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맨 보는데 쌍둥이네요..

...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4-01-18 15:43:30

쌍둥이네 할머니 계속 쌍둥이 엄마가 싫어할텐데 계속 얘기하시면서

굳이.. 굳이.. 보행기 빌려가면서까지 태우는 까닭을 모르겠어요..

전 아기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행기 역할이 뭔가요..? 걷기연습용인가요..?

며느리가 싫어할텐데, 한달만 빌린거라고 변명하면서 왜 굳이 빌리실까요..ㅜㅜ

설정이라는 댓글 전에 본거 같은데 저는 설정 아닌거 같아요..

 

IP : 175.209.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8 3:48 PM (223.62.xxx.41)

    다시보니 확실히 설정 같던데요~~
    갈등요소를 넣어 극적재미를 노리는...

  • 2. ㅎㅎ
    '14.1.18 3:52 PM (219.251.xxx.135)

    설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가끔 시어머니 중에 그런 분 계시거든요.
    옛날엔 다 이렇게 키웠다. 아무 문제 없었다.

    보행기의 역할은.. 엄마 편하라고죠.
    애들이 거기 들어가 있으면, 자기네 발로 왔다갔다 하면서 잘 놀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본인이 걷기 시작하는 돌 전후가 아니라,
    걷기 전인 6개월 이후부터 태우기 때문에...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견도 있고,
    무엇보다 싫다고 혼자서 빠져나오려고 버둥거리다가 전복되는 경우가 있대요.
    그래서 요새 엄마들은.. 다른 장난감을 이용해요. 쏘서 같은..

    며느리가 까탈스럽게 구는 게 마음에 안 든다거나, 잰 척 한다고 느껴지는 경우..
    며느리 의견 무시하고 진행하는 분이 계세요.

    문제는 그게 큰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괜찮은데..
    (보행기도 옆에서 잘 지켜보면.. 잠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죠)
    음식은 정말 위험할 때가 있거든요.
    꿀이라든지, 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이라든지..
    그런 것까지 주양육자인 며느리 무시하고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정말 큰일 나죠.. ^ ^a

  • 3. ...
    '14.1.18 3:53 PM (175.209.xxx.29)

    다시 생각하니 그런거 같기도 해요.. 할머니 연기 잘하시네요.. ^^
    싫어하는거 분명히 알면서 굳이 빌려다 안기는게 좀 지나치다 싶은게..

  • 4. ...
    '14.1.18 3:55 PM (175.209.xxx.29)

    굳이 보행기인게 이해가 안가는게 저도 엄마 편하려고 쓰는 용도인거 같은데 엄마도 아니고 할머니가 가끔 다녀가는 아기들용으로 태우려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암튼 엄마 의견 따르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말이죠..

  • 5. ㅎㅎ
    '14.1.18 3:59 PM (219.251.xxx.135)

    그래서 고부간의 갈등이 심해지는 경우도 자주 보죠.
    저도 그랬어요.
    시어머니께서.. 자꾸 본인 아들처럼 착각을 하셔서, 본인이 키우려고 하셨어요.
    자기 젖도 물리려고 하고, 자기가 해준 음식이 최고라며.. 간이 세게 된, 조미료 첨가한 음식 막 먹이려고 하셔서요.

    그 근원에는 손자 손녀에 대한 사랑이 있다고 해도, 며느리에 대한 배려는 없는 거죠.
    현명한 시어머니 상은 아닌 것 같아요.
    심지어 방송으로 나가는 건데 말이에요.
    중간에서 이휘재가 중재를 잘해서, 이휘재에게 좋은 이미지가 심어진다고 생각했다면,
    참 아들 사랑이 지극한 분이신 거고요 ^ ^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24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2 ㅇㅇ 2014/01/27 985
345123 기본적으로 기브앤 테이크가 안되면 만남을 지속하기 힘든것 같아요.. 4 ... 2014/01/27 2,132
345122 주말 내내 냉전 5 냉전 2014/01/27 1,390
345121 뒤통수에 혹이 났어요.. ㄷㄷㄷ 2014/01/27 6,666
345120 모시던제사 안지내는집은 제사를 그냥안지내시는건가요? 10 퍼랭이 2014/01/27 3,536
345119 버버리 김희애 송지효 패딩 7 구매할까요?.. 2014/01/27 6,762
345118 시댁 용돈 문제글 읽으니 저희집처럼 이런 집도 있습니다. 74 생활비 2014/01/27 12,376
345117 동대문이랑 평화시장 가려하는데요.. 3 .. 2014/01/27 2,021
345116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자꾸 체중이 부는데 병일까요? 4 건강 2014/01/27 1,904
345115 주말에 아이들(초5, 초3 형제)이랑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취.. 1 수박 2014/01/27 900
345114 서강대, 삼성의 '총장추천제' 거부 11 참잘했어요 2014/01/27 3,318
345113 흑설탕 스크럽 만드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요 1 얼굴 2014/01/27 2,371
345112 정보유출 잊었나…금융권 '주민번호 수집' 강행 外 세우실 2014/01/27 379
345111 (급질) 신혼생활지로 여주vs이천vs안성 어디가 괜찮을까요? 4 2014/01/27 898
345110 4,50대남편분들 1 ㅎㅎ 2014/01/27 995
345109 (펌) 아파트 끝났다.(재건축 잔혹사) 1 .. 2014/01/27 3,324
345108 백수생활이 길어지니...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3 .... 2014/01/27 3,045
345107 오피스텔 중개수수료관련 문의드립니다 3 이사예정 2014/01/27 849
345106 신용카드대란보니...베리칩음모가 설득력있네요 2 conjun.. 2014/01/27 1,788
345105 강릉여행에 버스 타고 다녀도 되나요? 2 강릉분들~ 2014/01/27 1,467
345104 은행직원 친절함에 빵 터졌어요 8 ... 2014/01/27 3,499
345103 비비크림은 어떤게 좋을까요? 1 회색하늘 2014/01/27 735
345102 제주 중문의 식당 문의드려요. 5 운전자 없는.. 2014/01/27 2,001
345101 롱샴 가방 이상하게 싸게 파는 쇼핑몰이 있어요. 7 롱샴 가방... 2014/01/27 3,632
345100 현관문옆 짜장면 그릇이 없어졌어요. 2 황당 2014/01/2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