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년도에 베를린 영화를 보고서는
저는 완전 하정우 매력에 풍덩빠져서
잘안보던 한국영화들 다 섭렵하고
인터뷰 기사도 찾아보고
영화 무대인사도 쫓아가 보면서
동영상 찍고 사진찍고
웹에 올리기도 하고
철없는 팬질을 하네요..
근데 매력이 딱 잡아서 이거다라고
잡히지가 않네요..
연기력이라고 싸잡아 얘기하기엔
나름 괜찮은 비주얼이고
비주얼로 승부보기에는
조금 평범해 보이기도 하고...
특히 담배피는 씬에서 참 멋지더군요..
베를린에서는 아내에 대한 속깊은 정
온몸으로 감싸 막아주던 그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