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관련 질문...

고민중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4-01-18 09:23:41

  5살 3살 두 딸아이 엄마입니다. 집이 너무 좁아져서 (현재 20평 초반 복도식 아파트임) 이사를 가려 하는데

 

 고민이 있네요.

 

 

 신축 38평형...(내년 완공 예정)

 

 장점 : 최신아파트. 뭐 더 말이 필요없죠. 시공사도 S건설임.

          다만 실 대출 2억가량 (일시적으로 3억 이상 대출 필요하지만 전세보증금으로 메꾸면 실제 값아 나가야 할 돈은

         2억 가량임)

 

 단점 : 초등학교를 대로를 건너가야 함. 멀지는 않지만요.

 

 30년 넘은 썪은(?) 42평 아파트.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아파트이기는 함)

 

 장점 : 상대적으로 위 38평보다 1억 가량 자금이 적게 소요됨.세금이랑 입주 전 공사비까지 감안해도요.

           단지 내 초등학교. 역시 넓은 공간. 방도 4개. 화장실도 2개.

 

 단점 : 역시 낡았다는게 큰 단점이죠. 지하주차장도 없고. 난방이나 수도물 문제도 조금 걱정되고요.

           관리비도 많이 나오고요.

 

 사실 다른걸 다 떠나서 돈 문제가 가장 큰데요...

 더 비싼 돈을 주고 상대적으로 더 적은 평수...베란다 확장 감안하면 그 차이는 조금 더 커집니다...

 의 집을 구입하는게 맞느냐 하는 것이죠.

 돈 값는거 자체는...크게 부담된다기 보다 완전히 탈탈 털어넣고 해야 되니까 이사 후에 가구나 이것저것 사는것도

 여전히 부담이 되고 (지금 거의 최소한의 지출중입니다. 애들 먹는거 장난감 옷 사는거 빼면 어른들것은 거의 제로)

 

 

 

IP : 203.244.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중
    '14.1.18 9:30 AM (203.244.xxx.34)

    신축 38평이 베란다가 작게 나와서 (무슨 법적 제한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옛아파트 35평 정도
    라고 하더군요. 부동산에서도 그러고 모델하우스 보고 온 사람들도 그러고요.
    초 중학교는 두 아파트 모두 같은 곳으로 갑니다. 위치때문에 그래요. 중학교야 애들이 컸으니 크게
    고민 안하는데 초등학교는 애들이 어리니...

  • 2. 신축
    '14.1.18 12:39 PM (49.50.xxx.179)

    38평 별로인데요 35평 정도라니 정말 메리트 없어요 차라리 42평 전세를 사는게 나을듯 굳이 집을 꼭 사야 하나요 단지안 아파트 전세 살면서 지켜 보세요

  • 3.
    '14.1.18 2:24 PM (115.136.xxx.24)

    둘다 좀 아닌 거 같은데요 ㅠㅠ 다른 아파트는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05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029
373004 언딘관련 17 /// 2014/04/24 3,968
373003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059
373002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1,899
373001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874
373000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576
372999 박근혜 ‘살인 발언’ 책임 회피하기 위해 7 light7.. 2014/04/24 2,010
372998 전세 계약 끝났는데 전세끼고 매매처럼 됐어요. ㅠ 10 저좀 도와주.. 2014/04/24 2,964
372997 해경은 언제 도착했나?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진실 9 BBC 2014/04/24 3,326
372996 한명도 구조되지 못 할거였으면 차라리... 5 힘들어..... 2014/04/24 2,354
372995 안산 단원고 임시 분향소 많이 막힐까요? 6 ... 2014/04/24 3,604
372994 MBC 배현진 아나, 기자로 전직..국회 출입 5 1111 2014/04/24 3,998
372993 결국엔 돈에 눈먼자들 벼락 2014/04/24 758
372992 "에어포켓 19일 이미 소멸" 수색당국, 그동.. 5 에어포켓 2014/04/24 2,790
372991 눈치없이 아이 유산균에 대해...-.-;; 9 이와중에 2014/04/24 2,338
372990 제가 쓴 댓글로 인해 노여우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2 짜증 2014/04/24 1,357
372989 한번 읽어보세요. ㅇㅇㅇ 2014/04/24 671
372988 방통위, 해경 홈피에도 자유게시판이 있습니다 2 한마디 2014/04/24 562
372987 내가 그 자리에 앉았더면... 1 건너 마을 .. 2014/04/24 595
372986 선원들이 다 같은 교회 신자라고 하던데. 8 ........ 2014/04/24 1,483
372985 이제 이 나라 국민이 아니라는.. 실종자 부모님의 절규 깊은 슬픔 2014/04/24 835
372984 "천안함 기부금 사용처 25%가 부적절" 9 OX 2014/04/24 1,517
372983 UDT 전문잠수사들이 한 번도 물속에 못 들어갔다고 하네요..... 18 ㅉㅉ 2014/04/24 3,331
372982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3 열정과냉정 2014/04/24 1,430
372981 단원고..'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됬다는 공식통보 받았다 ' 19 골든타임실기.. 2014/04/24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