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절망에 빠진 취업장수생들에게 사실상 '비수'를 꽂는 분석을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2013년 청년 고용동향과 특징'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에 따른 취업 눈높이 상승, 대기업·공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선호 심화 등을 낮은 청년고용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단국대 신은종 교수(경영학)는 "중소기업 일자리 질이 낮은 상황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에게 중소기업을 가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불합리 거래 관행을 끊어내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지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국대 신은종 교수(경영학)는 "중소기업 일자리 질이 낮은 상황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에게 중소기업을 가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불합리 거래 관행을 끊어내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지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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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