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가 맛이 없어요..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4-01-18 00:52:58
백세카레인데..
제가 하면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오늘 넣은거 양파하나 돼지고기 쥬키니 양배추
이렇게 넣었고 물은 많이는 안넣었어요

부드럽지않고...

오래 끓여야하나요?

아니면....
설탕을 좀 넣을까요?

닭가슴살로 안해서 그런가...
IP : 175.223.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8 12:59 AM (175.223.xxx.183)

    오일에 안볶았고..고기랑 양파볶고
    야채 넣고 물넣고 삶고 그 물에
    카레넣고 별로 안끓였어요

    이게 원인일까요?

  • 2. 제 방법
    '14.1.18 1:01 AM (99.226.xxx.84)

    뭐 양파 정성스레 볶고....정성을 들이면 더 맛있긴 해요.
    그런데 저처럼 초스피드로 밥하는 사람에겐 무리.
    저는 압력솥에다가 재료 다 넣고(저는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요, 사과 남으면 조금 넣구요)
    푹 끓여요. 그리고 한 번 저어주고, 뜸 오래 들여놔요. 그랬다가 하루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 날,
    우유 좀 넣어서 데워서 먹어요. 맛있습니다.

  • 3. 항상
    '14.1.18 1:07 AM (110.10.xxx.253)

    맛이없다고 느끼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백세카레가 특히 맛있다고 생각은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야채와 고기의 선택은 본인이 하셨나요?

    제가 원글님 카레묘사를 읽고 나는 안좋아하겠다 생각이 든건 (물이 많지 않다는 전제하에)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보다는 닭이나 소고기(소고기 카레를 제일 좋아해요) 선택을 좋아하구요
    당근 양파 감자 가 들어간 조합을 좋아해요.
    일단 야채만 볶았을시에도 맛있는 향이 나는 향신채소가 좋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카레를 드셨을때가 맛있으셨어요?
    주키니와 양배추가 있는 카레를 좋아햐셔서 그렇게 하셨어요?

    담에는 보편적인 재료 조합으로 끓여보시는건 어때요? 본인이 드시기에 맛있었다는 재료들을 넣구요. 그냥 냉장고에 있는재료 말구요.

    저의 개인적인 입맛은 양배추 주키니 돼지고기와 카레의 조합을 제가 좋아할것 같지는 않아요

  • 4. 백세카레 맛없어서
    '14.1.18 1:10 AM (182.209.xxx.106)

    그 카레 다신안사요. 한우소고기 감자당근양파넣으면 마싰어요

  • 5.
    '14.1.18 1:12 AM (175.223.xxx.183)

    재료는 있는거로 해서 매번 다르고..
    기본적으로 노란 슾 떠먹으면 밀가루맛이 나요
    덜익힌건가요?

  • 6. 일단
    '14.1.18 1:15 AM (110.10.xxx.253)

    카레 가루에 전분이 재료로 들어가서 걸쭉해질때 까지 끓이셔야해요.
    스프질감을 넘어서 걸쭉해질때까지요

    일단 봉지 뒷면의 물양과 시간을 지키시면 더 나을꺼에요

    덜끓여서 가루맛이 텁텁한듯

  • 7. 카레
    '14.1.18 1:15 AM (61.77.xxx.188)

    양파 오래 볶구요. 거기다 감자 당근 돼지고기 볶아요
    백세카레만 먹어서 딴 카레랑 비교가 안되네요 ㅜㅜ
    더 맛있는 카레가 있나요?
    푸욱 끓이다 우유를 많이 넣으면 엄청 고소하고 맛나요
    전 카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간 보면 맛나요
    그리고 백세 약간매운맛+순한맛+매운맛 아주아주 약간 넣어요. 약매랑 순한맛 섞음 맛나요
    식구들 맛있다 감탄하구요

  • 8. ,,
    '14.1.18 1:19 AM (175.125.xxx.158)

    카레 오래 끓일수록 맛있는데요 양파를 캐러멜화 되도록 볶아도 달콤하게 맛있고요 설탕은 넣지마세요

  • 9. ...
    '14.1.18 1:23 AM (117.53.xxx.145)

    늘 호박과 양배추 넣으시나요?
    그 조합말고 고기+양파+감자+당근이 젤 좋아요.
    양파와 당근에서 은근한 맛이 나오거든요.
    뭐 다 아시겠지만, 고기 먼저 볶다가 나머지 야채들 넣어서 볶아주다가
    물 붓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카레 넣어서 풀면서 은근하게 끓여주면 맛있던데..
    전 백세카레보담 일본카레가 맛있더라구요. 한자로 신구/감구 라고 쓰여있는 바몬드?카레요.
    근데, 방사능땜에 백세카레먹는데 바몬드만 못한 거 같아요. 제 입맛엔.
    그래도 오뚜기 일반 카레보담 나아요.

  • 10.
    '14.1.18 1:35 AM (175.223.xxx.183)

    방금 물 더 넣고 십분 더 끓였는데 훨씬 낫네요
    가루를 늘 덜 익혔나봐요

  • 11.
    '14.1.18 1:38 AM (117.53.xxx.145)

    냄비도 바닥이 3중이상 되는 걸로 해야 은근하게 잘 고아지듯이 맛나게 되요.
    얇은 건 금방 타고 맛이 안 들어요.

  • 12. ..
    '14.1.18 1:39 AM (117.111.xxx.67)

    양배추가 원인인것 같아요. 설명서대로 고기, 양파, 당근, 감자가 젤 맞는 조합같아요.

  • 13. ...
    '14.1.18 2:25 AM (119.194.xxx.7)

    그냥 카레여왕으로만드세요.
    정말 편하고 맛있어요.

  • 14. ...
    '14.1.18 2:32 AM (183.96.xxx.174)

    카레에 물렁한 채소류는 잘 안어울리는것같아요. 감자 당근 양파가 제일 좋죠. 사실 쥬키니와 양배추라니 듣기만해도 맛없을것같아요.ㅠ

  • 15. 바몬드 카레
    '14.1.18 6:52 AM (75.94.xxx.61)

    백세카레 대신 바몬드 카레 먹는데... 갠적으로 그게 젤 맛있던데...

  • 16. 맛없어
    '14.1.18 7:43 AM (203.226.xxx.80)

    백세카레 맛없어요
    카레여왕이 맛있었어요
    며칠전 슈퍼에 백세밖에 없길래. 사서
    했다가 반도 못먹고 버렸어요 어찌나 맵고
    강한지. 속이다불편했어요 약간 매운맛이었는데

  • 17. ㅡㅡㅡㅡ
    '14.1.18 8:01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카레도 기름넉넉히들어가야 더 부드럽습니다 .

  • 18. 양배추
    '14.1.18 8:11 AM (211.223.xxx.44)

    양배추 넣어도 맛 좋던데요. 대신 기름에 살짝 볶아줘야 해요. 안 볶을 경우 양배추 고소한 맛이 다 빠져나와서 물기만 생기고 그냥그래요. 전 고기는 안 넣고 감자 양파(넉넉하게)당근, 양송이 버섯, 양배추있으면 넣고. 이렇게만 해서 먹어도 가족들이 다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기름에 볶는 것과 아닌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기름막을 일단 재료에 코팅을 해줘서 그런지 물도 덜 나오고 카레도 진하게 유지되고 재료맛도 살리고 그래요. 기본적으로 충분히 끓여줘야 하고요.

  • 19. ....
    '14.1.18 8:13 AM (98.92.xxx.90)

    전 항상 셀러리, 사과 넣어요.
    돼지고기는 모르겠어요. 제가 베지테리언이라.. 쩝

  • 20.
    '14.1.18 11:09 AM (115.136.xxx.24)

    전 항상 야채와 고기 압력솥에 10분정도 푹 끓여주고나서
    카레가루 풀고 약한불에 좀더 끓이다가 마지막에 꿀 한스푼...
    그럼 맛있더라구요.

    오뚜기 일반카레인데도 맛있어요.

    저도 감자 양파 당근 고기(돼지고기) 이렇게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69 힘든 하루네요.. 22 ytn 2014/04/16 4,253
370368 남친의 전처가 찾아왔어요 24 야시 2014/04/16 8,994
370367 368명 오보,,,290명이 생사불명이래요 7 미치겠다 2014/04/16 2,317
370366 이상해요. mbc 기자는 지금 목표 해경에서 350명이 구조가 .. .... 2014/04/16 1,573
370365 자궁근종 수술때문에 대구 대학병원에 갔는데, 담당의가 1차 병원.. 4 ... 2014/04/16 2,310
370364 아무래도..구조상황이 더욱 안 좋은 듯 합니다..ㅠㅠ 3 33 2014/04/16 1,716
370363 간단한영어 질문이요 1 궁금해요 2014/04/16 577
370362 왜 자꾸 어이없이 사람이 죽어나가는지.... 7 뉴스끊자 2014/04/16 1,401
370361 과외비 적당한가 모르겠네요 3 2014/04/16 1,770
370360 연합뉴스..학교에서 직접 구조확인된 인원은 77명이라고... 4 .. 2014/04/16 1,924
370359 씽크대 상판에 약간 금이 갔는데요.. 1 어이 2014/04/16 952
370358 우리 침대에서 자고 있는 대학생 아들 10 장남 느낌 2014/04/16 4,974
370357 대단들 하시네요 49 신변잡기 2014/04/16 17,092
370356 요즘 회사에서 아랫사람 심부름 시키는 것 하나요? 2 어줍잖은 중.. 2014/04/16 1,046
370355 jtbc 인터뷰..앵커 실수 하셨네요...ㅉㅉ 9 2014/04/16 6,140
370354 어떤걸 더 원하세요 ..? 1 ..... 2014/04/16 810
370353 끓여먹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8 아침 대용 2014/04/16 2,904
370352 요즘에 시드니 셀던,제프리 아처 같은 작가 누가 있나요? 2 efds 2014/04/16 789
370351 지나가는 여성분이 입은 옷 브랜드 궁금...^^; 10 넘 궁금해용.. 2014/04/16 4,914
370350 회사 생활. 4 .. 2014/04/16 1,121
370349 급질)생강청 푸른 곰팡이 6 --- 2014/04/16 6,269
370348 여기 좋은책이 엄청싸네요 7 헌책 2014/04/16 1,741
370347 학교내 운동장 캠프도 민원이 제기되는경우가 많아서 힘들답니다. 10 2014/04/16 1,671
370346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 35 가슴이 아파.. 2014/04/16 21,421
370345 이 니트 좀 봐주세요 이상황에 죄송.. 5 ..43 2014/04/1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