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포시19금)남편 이해해야 하나요?

살면서 조회수 : 9,156
작성일 : 2014-01-18 00:02:55
맞벌이, 남편이 새벽 5시에 일어나 일찍 퇴근 하면 8시(간혹7시) 대부분 10시가 넘어야 집에 옵니다. 주말에도 츨근
딸 아이 방이 겨울엔 추워서 아빠가 딸 방에서 자고 안방에서 저랑 같이 자요.
그러다 보니 사랑이 하고 싶거나 남편이 그리우면 아이들 재우고 남편한테 가는데 남편이 침대가 좁다고 짜증을 내요 빨리 안방으로 가라고
근데 그게 넘 서운해요
새벽에 출근하는 건 이해되지만 뭐 그리 좁다고 짜증을 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랑을 나누고 안방으로 갈땐 더 짜증이 나고요
제가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겨울마다 반복 되는 미운 감정 참아야겠죠 간혹 출근하지 않는 날은 같이 자도 좁다고 안하니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이해해야겠죠
IP : 58.143.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1.18 12:04 AM (112.185.xxx.39)

    그래서 부부는 무조건 같이 자라는건가봐요

  • 2. ....
    '14.1.18 12:05 AM (121.181.xxx.223)

    겨울에만 그런거군요..이 겨울이 빨리 가길...딸방에서 자야하는 남편분도 짜증나나봐요..

  • 3. I...
    '14.1.18 12:07 AM (59.8.xxx.249)

    뜬금없지만 아이들은 아직 많이 어린거죠?

  • 4. 부럽
    '14.1.18 12:11 AM (58.78.xxx.62)

    그래도 사랑은 하시네요
    저흰 애도 없는데 안해요
    남편이 원글님네랑 비슷해요 출퇴근이.
    아니 좀더 낫네요
    회사가 가까워서 8시 반 넘어서 출근
    10시 정도에 집에오고 토요일도
    일하고요. 피곤해서 그런지 할 생각을
    안합니다 그전엔 제가 먼저 얘기도하고
    시도도 했는데 이젠 저도 안해요
    남편한테 그렇게까지 하면서 하고 싶지도
    않고 혼자 이러는거 지치고 자존심
    상해요

  • 5. 묘하게 부러워
    '14.1.18 12:17 AM (119.207.xxx.184)

    그래도 사랑은 하시네요. 2

  • 6.
    '14.1.18 2:54 PM (115.136.xxx.24)

    그러게요 방배치를 다시 하셔야겠어요!!
    딸방을 따뜻하게 할 방법을 강구하시던가요!

  • 7.
    '14.1.18 2:54 PM (115.136.xxx.24)

    근데 저도 남편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좁은 자리에 비집고 들어올 땐 좀 짜증나요
    전 잠이 부족하면 다음날 넘 힘든데
    좁은 자리에 둘이 낑겨서 자면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요!

  • 8. 신디
    '14.1.18 7:07 PM (119.71.xxx.74)

    딸 방 따뜻하게 하세요
    온수매트 깔아주던지요
    전기세 별로 차이 없어요
    함께 주무세요
    슈퍼싱글 둘이 자긴 힘들어요

  • 9. 나무
    '14.1.18 7:33 PM (121.168.xxx.52)

    딸방 난방 밸브를 활짝 열고
    나머지는 반만 열어놓으세요

  • 10. 에공..
    '14.1.18 8:03 PM (125.135.xxx.156)

    먹고 살기 힘드네요
    새벽 5시에 나가 밤 10시 넘어 들어오는...

  • 11. 남편
    '14.1.18 9:16 PM (211.178.xxx.40)

    노릇하기 힘드네요.
    방 내줘... 아내 비위 맞춰줘...

    뭐든 구별이 있고 구분이 있어야 집안이 바로 서요.
    애는 애 방에 부부는 부부 방에...방을 뜨시게 하든 침구를 뜨시게 하든 애는 따로 재우고 부부 합방하시길.

  • 12. ,,,
    '14.1.18 9:19 PM (118.208.xxx.16)

    애를 따로자게하고 부부는 함께 자야지,, 그게 뭔가요,,

  • 13. 화날만 하네요
    '14.1.18 10:14 PM (125.142.xxx.216)

    자리 뺐겨, 비좁은 방에 콜록대는데 마눌이라는 분은 자기 생각날때만 들어와 보채면 고생해 돈버는 내인생이 이게 뭐냐고 한탄할만 한데요.

    방 재배치 및 딸방 난방을 적극 권해요. 님은 순서가 잘못 되었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요. 애때문에 따로 자지만 마음은 서로 애틋하다는 분들 보면 정말 딱해요.

  • 14. 아이 방에 온수매트 깔아야겠어요
    '14.1.18 10:19 PM (115.143.xxx.131)

    온수매트 본체 멀리 놓으면 전자파에서 어느정도 자유롭데요. 부부는 떨어져 자는거 아니예요 아이에게도 가르쳐야해요

  • 15. 늦봄
    '14.1.18 10:52 PM (175.215.xxx.68)

    혼자자는딸방에 핫팩 2개 넣어주니 신세계라고 너무따뜻하다고 합니다
    알러지있어서 침대에 요깔고 자는데 얇은담요 요위에 깔아주고 오리털 이불 덮고자요

    터지면 화상입으니 마개 절대 건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커버있는걸로 메이커 있는걸로 꼭 제가 더운물 채워줍니다 너무 팔팔끊는물말고 한김 나간걸로 채워줘요

  • 16. 따님 방이
    '14.1.18 10:57 PM (98.217.xxx.116)

    얼마나 추운가요?

    약간 추운 거면 깨어서 활동할 때가 문제이지, 잠 잘 때는 이불 따뜻한 거 덮고 자면 문제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37 젓가락 안 가는 잡채를 만들어야 하는지... 12 투덜이 2014/01/29 3,706
345936 한국에서 양궁 국가 대표가 되는 방법 1 파벌없이 양.. 2014/01/29 840
345935 유자식 조민희씨봄 젤 부러워요 25 .. 2014/01/29 14,341
345934 역쉬!!! 실망을 안시키네요 1 ,,, 2014/01/29 1,086
345933 성실히 답변해 드립니다 ㅋㅋㅋ 1 과하게 성실.. 2014/01/29 689
345932 명절음식하는중??? 4 세누 2014/01/29 1,062
345931 BUZZ님 살돋의 스텐냉장고와 스텐김냉 모델명묻는 쪽지 확인좀 .. 3 BUZZ님 .. 2014/01/29 991
345930 또하나의 약속 낼 서울극장에서 라이프이즈 2014/01/29 352
345929 옛날기차가 그리워요 1 명절 2014/01/29 566
345928 수백향 아버지 불쌍해요 3 ㅜㅜ 2014/01/29 1,708
345927 고속터미널에 24시간 카페나 밥집 있을까요? 5 귀성길 2014/01/29 10,566
345926 이성재가 늦둥이 외아들인가요?? 8 .. 2014/01/29 3,748
345925 통신비 할인되는 카드가 궁금합니다. 1 저는 2014/01/29 1,321
345924 명절에도 일하는 직업가진 며느리들은 시댁에서 어찌 생각하나요? .. 9 ㅇㅇ 2014/01/29 2,930
345923 사랑은 노래를 타고 1 질문 2014/01/29 810
345922 선물로 카놀라유가 너무 많이 들어왔는데 9 식용유 2014/01/29 3,418
345921 동그랑땡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낼 부쳐도 될까요 1 ... 2014/01/29 1,025
345920 전주 한옥마을 이번주 일요일 가고싶은데 개방 안하겠지요? 4 2014/01/29 1,124
345919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말을 날렸네요.. 12 아몬드 2014/01/29 3,898
345918 이혼하든 말든 19 짜증 2014/01/29 9,422
345917 사랑이 피터팬~ 부르는거 너무 귀여워요 ㅎㅎ 8 ,,, 2014/01/29 2,304
345916 명란젓요 3 좋아하는데 2014/01/29 975
345915 견미리 나이들어도 예쁘네요^^ 2 ^^ 2014/01/29 2,657
345914 반찬하기 힘든분들 뭐 해두세요? 2 ㅇㅇ 2014/01/29 1,175
345913 동그랑땡이 너무 퍽퍽해요 6 ㅠㅠ 2014/01/2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