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는게 피곤하고 고단하네요
작성일 : 2014-01-17 23:54:18
1741008
퇴근하고 아이둘을 데리고 마트갔어요
장볼것도있고 아이친구 선물살일도 있구요
갈동안은 즐거웠는데 마트도착해서
까불다가다칠뻔하고 말도 안듣고 정신도 없고
집에도착해서는 내리자마자 주차장서 냅다
달립니다 그때부터 저 뚜껑열려서 집에오자마자
때릴뻔했어요 간신히참고 엄청 화난채 얘기했더니
겁먹고 움찔하며 담엔 안그런다 합니다
남편도 맘에안들고 애들도 컨트롤안되고
돈을벌러 꾸역꾸역 나가야하고 친정시댁
맞벌이라고 돈척척 쓰길원하고 정말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삶이 고단할까요?
IP : 1.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8 12:12 AM
(182.224.xxx.22)
죄를지어서 고단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대부분사람들이 그렇게 살자나요
삶이란 원래 고단한거같아요.
2. 그게
'14.1.18 12:28 AM
(117.53.xxx.145)
여자는 결혼하면 그런 거 같아요.
결혼안하면 시댁남편 신경안 쓰고 자식걱정 할 필요없이
나 먹을 거 벌고 자기건강만 챙기면 되니깐요.
그래서 결혼은 어찌보면 무덤아닌가 싶네요.
3. ..
'14.1.18 12:29 AM
(182.212.xxx.62)
전 그래서 애들 데리고 마트 안가요..혼자 가서 후딱 사오죠
4. 짱구62
'14.1.18 9:17 AM
(124.28.xxx.200)
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감사하고 뛰는 아이가 있어 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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