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아이둘을 데리고 마트갔어요
장볼것도있고 아이친구 선물살일도 있구요
갈동안은 즐거웠는데 마트도착해서
까불다가다칠뻔하고 말도 안듣고 정신도 없고
집에도착해서는 내리자마자 주차장서 냅다
달립니다 그때부터 저 뚜껑열려서 집에오자마자
때릴뻔했어요 간신히참고 엄청 화난채 얘기했더니
겁먹고 움찔하며 담엔 안그런다 합니다
남편도 맘에안들고 애들도 컨트롤안되고
돈을벌러 꾸역꾸역 나가야하고 친정시댁
맞벌이라고 돈척척 쓰길원하고 정말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삶이 고단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사는게 피곤하고 고단하네요
지치네요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4-01-17 23:54:18
IP : 1.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8 12:12 AM (182.224.xxx.22)죄를지어서 고단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대부분사람들이 그렇게 살자나요
삶이란 원래 고단한거같아요.2. 그게
'14.1.18 12:28 AM (117.53.xxx.145)여자는 결혼하면 그런 거 같아요.
결혼안하면 시댁남편 신경안 쓰고 자식걱정 할 필요없이
나 먹을 거 벌고 자기건강만 챙기면 되니깐요.
그래서 결혼은 어찌보면 무덤아닌가 싶네요.3. ..
'14.1.18 12:29 AM (182.212.xxx.62)전 그래서 애들 데리고 마트 안가요..혼자 가서 후딱 사오죠
4. 짱구62
'14.1.18 9:17 AM (124.28.xxx.200)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감사하고 뛰는 아이가 있어 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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