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씨
1. 그거군요
'14.1.18 12:45 AM (14.32.xxx.157)뭐 애초 계약한대로 한거니 중간에 안한건 아닌데, 한국사회는 이런거 눈치봐야하죠?
꽃보다에서 여배우들 솔직한 모습 보여줘서 넘 좋았어요.
이미연은 그나이에도 귀엽고, 김희애는 차분한 언니 느낌.
다들 나이들었지만 아직 멋진여자들이예요.2. 프린
'14.1.18 1:03 AM (112.161.xxx.186)그 당시에는 이미연의 행동을 응원했는데요
지금도 잘못 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작품으로 보면 참 아쉬워요
대표작이지만 반쪽같은 느낌
그때 그냥 이미연의견 존중해주고 작품을 끝냈어야는데
아쉬울거 없는 방송국이 주인공 바꿔한거죠
방송국이야 수많은 드라마중하나고 시청률만 나옴 끝이겠지만
배우로서는 아쉬울거같아요3. 인터뷰에보니
'14.1.18 1:10 AM (14.34.xxx.194)계약할때 만약 20회분을 하기로 했다면
이미연은 그 20회를 최고의 연기를 위한 분배를 한대요. 컨디션 조절이나 감정 등등을요.
그런데 그게 연장으로 가게되면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가 나오기 힘들다는 하더군요.
하긴 100미터 선수에게 막 95미터를 지나고 있을때
30미터를 더 뛰게 하지는 않잖아요.4. ㅔㅐㅑ
'14.1.18 1:31 AM (182.216.xxx.250)전 그렇다고 끝까지 드라마를 책임 안진 게 별로네요. 김희애라면 끝까지 했을듯. 이미연이 갑자기 최명길 돼서 황당.
이미연은 감정분배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걸핏하면 울고 욱하고. 명성황후도 초반에 너무 표정과 목소리를 비장하게 하다 힘 다 빠지더군요.
연기자 재목은 아닌듯. 그냥 젊었을 때 얼굴발로 번 ㅗㄴ으로 계속 잘 살면 되는듯. 연기자는 아니예요. 책임감도 좀 부족하고.5. ㅔㅐㅑ
'14.1.18 1:33 AM (182.216.xxx.250)명성황후가 권력 얻기전에 맨날 독수공방하던 이야기에서 이미연 사라지고, 카리스마 있는 전개에선 최명길이 시작. 앞에서 진 다 빼놓고.
6. ..
'14.1.18 9:04 AM (118.221.xxx.32)이미연 성격이 당찬가봐요
연장한다고 그렇게ㅡ주연 바뀐 경우 없었는데7. ..
'14.1.18 9:53 AM (211.224.xxx.57)정하연이면 욕망의 불꽃 쓴 작가? 이 작가 좀 별루..극 내용이 왔다갔다 욕망의 불꽃도 다 끝나고 나서 거기 나왔던 조민기가 작가 디스했었어요.
8. 50회 약속으로
'14.1.18 6:20 PM (203.247.xxx.20)시작당시 약속
에너지 고갈되어 더 연장 못 한 걸로 알아요9. ~~
'14.1.18 7:10 PM (119.71.xxx.74)최명길로 바뀌고 이미연 입지가 많이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그뒤 이렇다할 작품에도 못 나오고요
아마 피디들에게나 감독들에게 찍히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 많이 했네요10. 이미연 스타일이요
'14.1.18 7:53 PM (125.143.xxx.103)어떤일을 시작하면 미친듯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의 부류가 일이 끝나면 몇개월은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시켜야
다음 일에 또 혼을 담아 내거든요.
직장을 다니면 두드러지게 성과가 타타나는데
반면 쉬어야 한다는거....
제가 그런과인데 직장에선 인정받는 직원인데 안놓칠려고 하지요.
그러나 직장생활이라는게 꾸준해야 하는데 그런게 안맞아요.
아마 이미연도 80회를 정상 계약했다는데 연장 20회를 더 찍어주고
나머지 20회 추가연장을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니 피디입장에서 피해를 준 당사자인데
곱게 봐줄리가 없지요.
이미연은 짧은거나 영화가 맞을듯요.11. ㅇㅇ
'14.1.18 8:10 PM (175.195.xxx.152)명성황후 이후에 영화 몇편 찍었는데 최근에 시원하게 말아먹은 소지섭이랑 찍은 회사원을 비롯해서 다 흥행에 실패했어요. 윤계상 제대하고 sbs 주말드라마인가도 했었고 한 2,3년전에 김만덕이란 사극도 했었는데 다 반응이 별로였어요. 명성황후가 10년도 더 전에 한 드라마인데 그 후에 반응 있었던 드라마나 영화가 없으니 슬럼프가 많이 길어지고 있긴한데 앞으로 작품 하나 잘 만나면 또 금방 뜰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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