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맘의 기관고민

sany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4-01-17 22:33:04
올해4세구요 삼월부터 기관보낼계획인데
어린이집은 태어날때부터 대기해서 순서가됬구요
저희동네는서울 변두리지역이어서그런지
동네에 놀이학교가많지않아요
두군데가고민이에요
1.어린이집
생긴지얼마안되고 깨끗해요
씨씨티비있고 집에서가까워요
단점ㅡ넓은교실안 두학급이 사용중이에요
제사촌동생이어린이집선생님 인데요
이게 아이들한테 너무안좋다고해서요
선생님들끼리 기싸움도 하게되고 다른반아이와 다툼이일어나면
선생님들도 마음상하고
제가 순서가되도 삼월에보내게 된이유는
다른친구들도 새로시작하듯이 기관에 처음 적응하는친구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28명중 저희아이가유일하데요
그래서 원장님은 많이걱정하시더라구요 ㅠㅠ 적응이 엄청힘들것같다면서 원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보내고싶은마음이없어졌어요 ㅠㅠ

2.놀이학교
우선장점은 시설은좋지않지만 규모가작아서
가족같은분위기가있더라구요
선생님 운전하시는분 음식해주시는분 모두 십년이넘으셨데요
거의 대부분친구가 처음 원에 다니는거래요
단점은 집에서 멀어서 셔틀을 이용해야해요 걸어서 십오분거리
매주 원밖에서 잠깐이라도 외부수업이있데요
안전상의 이유로보내고싶지않은데 학생수가 적다보니 무조건참여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씨씨티비가 복도에만 있다고하셨어요ㅡ저는 아이안전의문제가생길경우 서로를보호할수있는 마지막 장치라고 생각해요

고민이에요 거리만아님 놀이학교 보내고싶은데
이동네 는 놀이학교라고함 영어유치원뿐이더라구요
워킹맘이라 친정엄마가더이상보시기엔 너무힘들어하세요
28개월 남자아이인데다 낮잠을 안자는 날도 있어서요
고민이에요

IP : 110.70.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1:17 PM (61.73.xxx.59)

    둘 다 정말 별로네요.

    다른 곳 좀 더 부지런히 알아보심이...

  • 2. 손님
    '14.1.17 11:20 PM (222.114.xxx.5)

    놀이학교도 비싸지 않나요?
    아이둘 키워보며 느낀거 집에서 가까운게 제일 좋다는거구요.
    근데 1번은 반에 아이가 너무 많은게 단점이네요.
    워낙 어린이집 생활을 한 아이면 모르겠지만...
    씨씨티비..있는곳도 있지만 없는곳도 많아요. cctv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
    워킹맘이시니까 2번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늦게 끝나시면 아이도 직접 데리고 오시잖아요...

    전 집가까운데가 최고라고 생각되지만 인원이 너무 많으니 2번...택할 것 같아요.

  • 3. sany
    '14.1.17 11:46 PM (39.7.xxx.103)

    아 일번어린이집은 7명이 4반 이구요
    픽업은 친정엄마가 도와주실꺼에요
    고민이많아요 제가까다로운건지 딱마음에드는곳이없어요
    친정엄마는 유난떨지말라며 어린이집보내라는데
    원장님이 저렇게말씀하시니 보내고싶은마음이없어졌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저랑은 놀이학교로 마음이기울었는데 거리가 먼게 문제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002 '변호인' 미국서도 흥행열기~~~~ 9 세번본여자 2014/02/12 1,669
351001 어떤 게 더 이익일까요? 1 선택 2014/02/12 1,193
351000 왜 태어나게해서 서로 고생인가 싶습니다. 1 미안하네요 2014/02/12 1,739
350999 어제 비틀즈코드 가인 입고나온 의상정보 아시는분계실까요 1 ㅇㅇ 2014/02/12 755
350998 김무성 ”이상화-김연아 같은 딸 낳아야” 발언..왜? 5 세우실 2014/02/12 1,957
350997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14 이탈리아 2014/02/12 4,128
350996 英잡지 "한국, 인터넷 빠르나 '암흑시대'" .. 3 샬랄라 2014/02/12 1,383
350995 코트 좀 봐주세요.. 2 아이맘 2014/02/12 991
350994 경악할 부정선거..지역마다 도장이 똑같아~~~ 4 손전등 2014/02/12 1,438
350993 "가빗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눈사람 2014/02/12 2,275
350992 초2 여자아이 어떤 운동 시키세요?? 2 Turnin.. 2014/02/12 1,418
350991 밴여사님 채소스프 따라 했더니.. 신통방통 2014/02/12 2,028
350990 언어폭력을 쓰는 아빠때문에 새가슴된 저 독립만이 답일까요? 6 언어폭력 2014/02/12 2,200
350989 녹내장 11 2014/02/12 3,266
350988 취미로 테니스 어떤가요? 체력 소모가 많이 심한가요? 6 테니스 2014/02/12 4,366
350987 올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될 군지역 아파트인데,여러가지 교.. 1 궁금이 2014/02/12 706
350986 중학교 입학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궁금 2014/02/12 962
350985 나이 든다는 것에 슬퍼질 때 4 슬퍼 2014/02/12 2,457
350984 "<또 하나의 약속> 방해하는 롯데시네마, .. 5 샬랄라 2014/02/12 1,363
350983 희귀병에 난치병이 있는데 직장 상사는 저한테 건강 염려증에 있대.. 5 ... 2014/02/12 2,114
350982 LG U+ 네비 다시 질문.. 3 ᆢᆞ 2014/02/12 783
350981 서울 학생들은 100배크럴이하 방사능나와도 적합으로 먹어야합니.. 9 녹색 2014/02/12 1,004
350980 노예착취에 이어 거짓말까지…홍문종 파문 여당 실세 .. 2014/02/12 759
350979 朴 ‘공공기관 개혁안’ 원인‧해법 잘못 설정, 마녀사냥식 1 부채가 13.. 2014/02/12 677
350978 르쿠르제 22cm는 너무 무거울까요? 6 ..... 2014/02/12 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