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아파트

분당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4-01-17 21:01:46
동네는 야탑동이구요
37평 1층 하나가전세 나왔는데요

수리는 보통 입니다

분당이 1기신도시라 집이 다 노후돼서 ㅠ
1층엔 한번도 살아보지 않아서 어떤지 궁금해요

조언좀해주세요

아이들 유치애들 둘이예요
IP : 223.62.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만해요.
    '14.1.17 9:04 PM (125.182.xxx.63)

    전세인데 괜찮아요...어린애들이라서 더욱 좋네요.
    벌레 장난아니게 많이 집에 들어오구..ㅜㅜ...
    배기가스냄새가 넘쳐나고...ㅜㅜ
    도둑들까봐 벌벌 떨어도....

    뭐 우리집도 2층인데 4년간 잘만 살아왔습니다.

  • 2. ...
    '14.1.17 9:09 PM (1.241.xxx.158)

    전세면 그냥 들어가서 사세요.
    저희집도 1층이지만 위 분이 말씀하신것같은 일은 사실 거의 없고 여름엔 문도 열고 자요.
    벌레는 여름엔 워낙 있는것이고 배기가스 냄새도 없구요.
    1층도 1층 나름인데 꼭 가보세요.
    사실 평수 어느정도 큰 아파트의 경우는 1층도 중문 있고 시끄럽지 않고 아파트가 중대형평형 이상되고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동간거리는 비효율적으로 넓거든요.
    그리고 관리소에 경비아저씨들 계시구요.
    그 비효율적인 면이 1층 주민들에겐 좋기도 하구요.

  • 3. 마마
    '14.1.17 9:09 PM (116.36.xxx.132)

    솔직히 도둑 걱정은 안해요
    오히려 1층이 도둑들기 힘들죠 오픈되어 있으니

    전 대체로 편한데
    해 안드는거, 여름 습, 겨울 냉바닥아 아쉬워요

    아들이 좋죠

  • 4. 일단
    '14.1.17 9:10 PM (14.32.xxx.97)

    애들 발소리때문에 신경 덜쓰이는건 무시못할 장점
    전 일부러 애들 초딩 고학년 전까지 일층 살았어요

  • 5. 리안
    '14.1.17 9:15 PM (112.150.xxx.200)

    아이들 어리면 1층 너무 좋죠. 자가도 아니고 전세면..아이들 크면 고층 가세요. 춥고 빛도 덜 드는 건 상대적으로 아이들 편하게 키울 수 있으니 퉁치고, 쓰레기 버리기 편하고 출근 때 엘리베이터 안 기다려도 되는 건 덤이지요. 특히나 아이가 남아라면 더더욱이요. 매매라면 언제까지 살 지 알 수 없으니 추천 못하겠으나 전세라면 추천해요. 막말로 너무 아니다 싶으면 이사해도 되고요. 1층만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보면 1층도 못 살 건 없을 거고요

  • 6. ~~
    '14.1.17 9:47 PM (125.189.xxx.14)

    저도 일층 산지 삼년짼데요
    일단 저흰 주차를 지하에만 하게 되어 있어서 배기가스 안 들어오고 ...화단이 거의 개인정원 수준이고...
    솔직히 막내 아들놈이 잠도 안자고 뛰어노는 바람에 일층으로 이사했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아래층서 시끄럽다고 올라오지 않고
    애한테 발꿈치 들고 조용히 다니라고 쫓아다님서 잔소리 안해도 되고 전 이게 젤 좋네요

  • 7. 1층살아요
    '14.1.17 10:10 PM (117.111.xxx.1)

    1층 살아요.
    전 다음에 이사 가도 1층으로 갈 생각입니다.
    겨울에 난방비 좀 더 나가는거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엄마들 모이면 절반은 층간소음 분쟁으로 난린데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많은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겪으면 전 못 살거 같아요.
    아들들 키우는데 전 너무 좋아요.
    승강기 타고 어색한 이웃과 어색한 시간 안 가져도 되서 좋고 쓰레기 버리기도 좋고 현관문 앞에 바로 경비아저씨가 계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앞에 막힌게 없어 해가 잘 들어 예전 살던 고층에도 있던 결로도 없어요.
    일층 단점도 있지만 살아보니 전 장점이 단점을 덮고도 남네요.

  • 8. 1층
    '14.1.18 12:01 AM (175.115.xxx.181)

    7년정도 살았는데 아이들 어릴때라 맘껏 뛰어놀아도 뭐라할사람 하나없는거 장점이고요...
    엘리베이터타는 사람들이 밤낮으로 너무시끄럽게 떠드니 스트레스좀 받아요
    밤12시가 넘었는데도 깔깔깔 하하하 다신 1층으로 가고 싶지 않네요

  • 9. 7년
    '14.1.18 1:06 AM (61.77.xxx.188)

    둘째도 아들인거 알고 1층으로 이사했는데요
    아들 둘인 집은 필히 1층 살아야하고
    아들만 있지 않더라도 애들 키우기엔 1층이 좋아요
    뛰지 말라는 소리만 안해도 잔소리의 90 퍼센트가 줄어들고 삶의질이 달라져요. 애들 친구도 우리집 오면 넘 좋아하죠.
    엘리베이터 안타고 바로 집에 오는 것 좋구요
    출입이 편해서 좋아요
    1층도 나름이니 전망좋은 남향집은 좋아요
    방범은 오히려 1층이 고층보다 안전하구요
    요즘은 문따고 들어오니까요
    단점은 어두워지면 블라인드 닫아야 하는 것
    여름에 좀더 습한 것-제습기나 에어컨 절전기능 이용
    여름에 문 열어놓으면 다용도실 세탁기 물 내려가는 소리 들리는 것-저층은 다 해당되는 듯
    또 이사가더라도 남향에 화단넓은 1층이나 저층 가고 싶어요

  • 10. 윗님. 아무리 1층이라 하더라도
    '14.1.18 9:42 AM (125.182.xxx.63)

    어릴떄부터 지독히 교육시켜야 할 것이 둣굼치 들고 걸어라.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01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420
369800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642
369799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109
369798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537
369797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8,938
369796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746
369795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501
369794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340
369793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2,990
369792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346
369791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698
369790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541
369789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1,779
369788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오늘 2014/04/14 19,535
369787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복지 2014/04/14 1,109
369786 이 트렌치코트는 어떤지 좀 봐주세요. 14 질문 2014/04/14 3,471
369785 가톨릭신자 분들께 묻습니다... 1 arita 2014/04/14 1,185
369784 '논문표절' 문대성, 국민대 상대 학위취소 무효訴 6 샬랄라 2014/04/14 1,214
369783 CNN보도 “무인항공기, 장난감 원격조종 비행기와 유사” qjf 2014/04/14 987
369782 골프 때문에 이혼도 하겠어요.5년이 넘었는데도 12 꼴도보기싫어.. 2014/04/14 6,194
369781 외국서 초중고 보내다가 국내대학 입학시 15 ... 2014/04/14 2,711
369780 글 좀 찾아주실분 계실까요?? 2 ᆞᆞᆞ 2014/04/14 752
369779 김밥 쌌는데~저 좀 말려주세요 17 루비 2014/04/14 5,062
369778 어묵세트 홈쇼핑 어묵.. 2014/04/14 769
369777 44살주부 일하고싶어요. 4 Oo 2014/04/14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