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요..너무 얄팍한거 같아요.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4-01-17 20:31:45

개와 고양이

너무 키우고 싶어서 82에 고양이 사진 강아지 글 올라오면 엄청 행복해 하면서 읽어요.

그런데 안키워요.

특히 고양이..

귀여운 냥이 하나키우고 싶은데 나중에 아파서 병ㅇ둰에 갈때 돈이 많이 들까봐

그래서 안키워요.

이런 제가 너무 싫네요.

아주 못사는 것도 아니면서 왜이럴까요..?

네이버 고다에서 사진들 보고 동영상도 보고..

그러면서 한마리 키워야지 하지만

안키워요..아니 못키우네요.

오죽하면 길냥이가 나 좀 따라와줬으면..그러면 냉큼 들고 집으로 갈텐데..하고 생각까지 해요.

저 ..왜이리..구린가요..?

IP : 125.178.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려동물은
    '14.1.17 8:36 PM (203.229.xxx.37)

    그래서 경제적 여유도 그렇고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키우는거 같아요
    막상 냥이나멍멍이 키우다 보면 돈 들어가는것에 고통이 없다고 하긴 하던데 ..
    저도 요즘 냥이 키우고 싶어 이런저런 생각 드네요

  • 2. ㄹㄴㅇ
    '14.1.17 8:37 PM (211.228.xxx.251)

    책임감 있으시고 깊이 있으신거에요..

    병원비 생각 안 하고 데려왔다가 다른 사람 주고 그 사람은 길에 버리고 이런 사람들이 얄팍한거에요..

  • 3. ㅇㄹ
    '14.1.17 8:38 PM (115.126.xxx.122)

    저는 떄를 기다리고 있어여..
    한번도 길러본 적이 없기에...
    마음의 준비...

    저도 강아지보다는 냥이를..입양해볼까 하고..
    정말 사진으로 반해버렸다는...
    까칠한 성격도 마음에 들고...

  • 4. 저도
    '14.1.17 8:41 PM (58.78.xxx.62)

    그래서 직접 분양 받거나 사진 않아요
    잘 못살아서 말이죠
    그러다 불쌍한 길냥이한테 간택되어서
    어쩔 수 없이 키워요
    그냥 내가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려고요
    길에서 죽는 것 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 5. 돈들지요
    '14.1.17 8:43 PM (183.98.xxx.95)

    병원비 십몇년 전엔 일년 삼십이었고요 고양이는 모래가 비싸요. . 좋은 건 쌀값이라 ㅜㅡㅜ 고양이는 잘 키우면 15년은 너끈히 살거든요 책임감 필요해요

  • 6. ㄹㄴㅇ 님
    '14.1.17 8:43 PM (125.178.xxx.133)

    사실 그거에요.
    한번 들이면 끝까지 데리고 갈거거든요.
    그래도 그렇지 다짐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 7. ㅇㄶ
    '14.1.17 9:19 PM (211.228.xxx.251)

    한마리는 외로움타니..
    2마리 길러야하는데.. 그럼 접종은 안해도 중성화비도 요새 30 전후니까.. 60이구..
    나중에 여유로울때 기르세요..

  • 8. 그래서여
    '14.1.17 9:24 PM (115.126.xxx.122)

    그 전에 사료들고..
    동네 길고양이들 ..
    먹이주는 것부터 어떨까요...

    이것부터 해보려고요...

  • 9.
    '14.1.17 10:11 PM (59.0.xxx.189)

    전 냥이는 아니고 토끼를 키우는데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먹는것도 그렇지만, 병원비가 후덜덜해서...

    책임감이 있어야 반려동물과 함께 할것 같아요. 예쁘기도 하지만 버거워서 포기할 마음이 들 때도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06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81회 - 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 2 lowsim.. 2014/04/15 1,360
370005 스맛폰문제인지사이트문제인지!!!화면이위로~ 2 82쿡 2014/04/15 723
370004 임신후 찐 몸무게는 언제까지 빼야되나요?? 9 ㄷㄷㄷ 2014/04/15 1,918
370003 (도쿄, 오키나와)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가고 싶.. 2014/04/15 2,342
370002 외국 과자 먹지 마세요 10 참맛 2014/04/15 14,594
370001 이목구비 뚜렷한여자 인기없네요 29 ㅜㅜ 2014/04/15 28,176
370000 잇단 금융사고 원인은 '실적 지상주의', '낙하산 인사'… 1 세우실 2014/04/15 552
369999 이젠 대기업 면접에서도 '사상검증'질문 노예길들이기.. 2014/04/15 675
369998 얼굴에 물집같은게 자꾸 나요 ㅠㅠ 2 파랑 2014/04/15 5,353
369997 국민연금 이민가면 돌려주는거요 7 궁금 2014/04/15 5,686
369996 기스 안나는 도마 있나요? 16 도마 2014/04/15 6,390
369995 비림종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3 .. 2014/04/15 2,260
369994 성동일씨나 슈퍼맨 관련 글 보고 7 ... 2014/04/15 2,585
369993 황금연휴인 5월3일 토요일을 결혹식으로 잡은 사람.. 좀 얄밉네.. 16 .. 2014/04/15 3,186
369992 서영석의 라디오비평(4.15) - 'IQ 430' 허경영 아니면.. lowsim.. 2014/04/15 1,041
369991 2분 만에 떠날 거면 기자 30명은 왜 불렀나 샬랄라 2014/04/15 1,219
369990 종합병원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어떤게 있을까요? 병원 잘.. 1 궁금해요 2014/04/15 1,482
369989 4인가족 고정지출외 70만원으로 살아보려고요. 5 아자!! 2014/04/15 2,202
369988 제주도 펜션 잘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2 나그네~ 2014/04/15 2,443
369987 변성기온지 3개월짼데 안자라는거 같아요 4 어쩌죠 2014/04/15 1,505
369986 중1 교과서는 美 유치원 수준, 고3 되면 美 고2 수준 5 어이상실 2014/04/15 1,812
369985 닥터 자르드 화장품 어떤가요?? 3 .. 2014/04/15 1,830
369984 대국민 사과 정도는 차장이 알아서? 3 light7.. 2014/04/15 817
369983 코스트코 간식 중에서.. 궁금 2014/04/15 1,607
369982 손목/손가락 염증..치료 방법 알려주세요. 3 오늘은선물 2014/04/15 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