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살기 편해지면 뭐하나요~ㅜㅜ

어휴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4-01-17 19:40:09
세상 참 살기 편해졌죠
옛날처럼 힘들게 몸 쓰지 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해결되고 그러니 시간여유도
많고 여유생긴 시간에 다른 일들을 할 수
있고요
근데 분명히 살기 편해진 세상이지만
돈 없으면 그것도 잘 누릴수가 없고
월급은 오르지도 않고 불안한데 물가는
심하게 오르고
옛날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는 물건들이
비싸기도 비싸지만 믿을 수 조차 없는 현실
가장 기본이되는 먹거리가 불안한 현실
지금 소비자리포트란 프로를 보는데
불량달걀에 대해 나오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폐기해야 되는 달걀들이 유통되고
식당이나 제과점에서 그런 달걀들을
사가서 음식을 만들고 빵을 만들고
뭐 한두번 나온 사실도 아니고 소비자에게
가는 달걀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달걀 뿐만 아니라 다른 먹거리들의
현실을 보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조차 믿고 먹기 힘든 현실이 기가
막히고 답답해요



IP : 58.7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7 7:44 PM (58.78.xxx.62)

    사람 먹는 음식이 참 중요한데
    옛날엔 적어도 음식이나 식재료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지금처럼 심하진 않았는데
    말이에요
    얼마전 마트에서 할인할때 사온 달걀을
    보면서 심란하네요
    시골에서 가축 키우며 자급자족 할 수도
    없고. 아니 그러고 살고 싶은 마음이지만
    현실이 안돼고.

  • 2. ㅅ셔ㅛ
    '14.1.17 7:52 PM (211.228.xxx.251)

    불량 부화용 달걀을 폐기하지 않고 식당에 판매한 농장 업주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 영주 경찰서는 불량 부화용 달걀을 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로 모 농산 대표 김 모씨(51) 등 농장 관계자 3명과 식당 업주 강 모씨(38) 등 식당 업주 3명 등 모두 6명을 11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 예천군에서 종란을 생산하는 농산 대표인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량 부화용 달걀을 폐기하지 않고 식당 업주 강 씨 등에게 104차례 걸쳐 5만여개(시가 17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 업주 강 씨 등은 폐기용 달걀을 시중가격의 1/3에 사들여 계란말이 등으로 조리해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농장 업주 김 씨는 병아리 부화용으로 생산한 달걀이 부패 냄새가 나고 난황이 파괴돼 불량 판정을 받자 폐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식당에 불법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 3.
    '14.1.17 7:56 PM (58.78.xxx.62)

    직접 눈으로 확인 불가한 것들을
    교묘히 눈속임해서 판매를 하거나
    저렇게 음식으로 만들어져 나오니...

  • 4. ㅇㄹㄴ
    '14.1.17 7:58 PM (211.228.xxx.251)

    그래서 생협이 비싼거 같아도 안 비싸다고 하죠..
    일본 방사능 인형 수입해 오는 행사했던 건 싫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73 운전 연수 강사중 여자제자분 운전 2014/01/28 1,411
345472 초등 수학 학원 어떻게 할까요 3 .... 2014/01/28 1,111
345471 사업하는 남편분들...성격 어떤가요. 스트레스 저에게 다 퍼붓네.. 7 2014/01/28 2,566
345470 새칼을 사고싶어요 나니오 2014/01/28 500
345469 대기업들 해외 소비자엔 다 물어줘…국내 소비자엔 이율배반 개인정보 2014/01/28 399
345468 계좌 적금 만들면 안될까요 농협 2014/01/28 378
345467 시부모가 집해주고 생활비 대주면 아들집 비밀번호 알아서 막 들어.. 27 공짜없음 2014/01/28 5,719
345466 명절 조카 용돈 얼마나 주세요? 7 손님 2014/01/28 3,642
345465 예민한 아이 그리고 괴롭히는 아이 어찌 해야 할까요? 2 .. 2014/01/28 610
345464 남 앞에서 타박하거나 잔소리하면 엄청나게 서러워하는 아이 2 어쩌지 2014/01/28 699
345463 朴 '약속대통령'은 빈말…대선공약 줄줄이 폐기 1 세우실 2014/01/28 622
345462 부재중 전화가 있기에 걸어봤더니 통화중멘트 나오고요. 스팸번호래.. 스팸전화 2014/01/28 818
345461 명절에 시외가 많이들 가세요?! 10 시외가 2014/01/28 4,164
345460 봄동 씻기 힘들어요. 5 ... 2014/01/28 1,655
345459 공인인증서 복사해서 다른컴퓨터에서 같이 사용할수 없나요?? 6 .. 2014/01/28 2,835
345458 신한 아침애카드 영화 조조무료, 3D, 4D도 무료 가능한가요.. 00 2014/01/28 883
345457 4월 토이푸들 배변훈련 도움 주세요! 3 진기 2014/01/28 3,076
345456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8 유봉쓰 2014/01/28 1,683
345455 재외공관 기장해이 이정도 일줄이야-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 2 뉴욕총영사 2014/01/28 518
345454 삼성, 신입사원 총장 배급제 전면 유보 4 ..... 2014/01/28 866
345453 침대 안 쓰시는 분들, 어떤 요 쓰세요? 5 Cantab.. 2014/01/28 1,335
345452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299
345451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398
345450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395
345449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