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빨리 우리나라도 내 몫은 당연히 내가 내는 문화가 됐음
좋겠어요..
제가 돈벌기 시작하면서 여유있어지기 시작할때부터
친구들이 은근히 제가 뭐라도 한번 더 사기를 기대하는게 느껴져요
특히 저보다 1-2 살 어린 동생들은 더하고요..
한 5살이상 차이나면 나이차 꽤나니 당연히 살텐데 한두살 어린 동생들이
그러니 별로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취직했을때도 취직했으니 한턱쏴라! 월급날이냐? 한턱쏴라
너가 여유있으니 비싼거사라!
안사면 쪼잔하게 여기는 묘한 표정이 있어요..
(소개팅나가서 얻어먹으려던 여자가 남자가 더치요구할때
나오는표정이라 설명하면 이해하기 편하실까요ㅠㅠ)
제가 친구들보다 취직이 한참 늦었는데 친구들 취직했다고 취직턱
낸적없고 저학생이라고 뭐사준적도 없고 항상 더치했는데
넌 집도 웬만큼 살고 이제 돈도 버니까 돈많자나..이럽니다.
저희집 부자도 아니고 그냥 검소하게 살아오신 부모님덕분에
돈걱정안하고 사는 정도 인데 뭐만하면 잘살잖아~~ 하는데
죽겠어요....
저학생일때 니가무슨돈이 있냐며 자기가 사려던 친구들(매우소수)은
오히려 그런소리도 안합니다..그래서 제가 더 고마워 취직후
한동안 제가 다 쐈죠..
친구들 만나는거 이젠 스트레스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있으면 꼭 돈을 더 써야하나요?
생각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4-01-17 16:44:38
IP : 58.140.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ㅣㅣㅣㅣ
'14.1.17 4:48 PM (220.120.xxx.247)모르쇠 일관. 무조건 1/n
2. 생각
'14.1.17 4:50 PM (58.140.xxx.109)집얘기는 한적도 없는데 그러는거고요..제 연봉도 몰라요.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사람이 꽤많은거 같아서 놀랐고요..
자기들은 자기보다 어려운 친구한테 십원한장 베풀지않으면서 어찌 그러는지 신기해요..3. 음
'14.1.17 4:58 PM (58.145.xxx.108)옷 보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아니면 집주소가 부촌이미지이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거절 못하시는 타입이 아닌지 보세요
4. ..
'14.1.17 5:45 PM (175.126.xxx.239)그래서 안만나요. 아는 동생들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만나면 항상 제가 밥값 커피값. 반복되니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만나게되요.
5. ...
'14.1.17 6:45 PM (118.221.xxx.32)그런 생각 가진 사람도 있긴하대요
아주 어려운거 아니면 비슷하게 내야죠
다 자기돈은 아까운건데..
작은거에 기분 상해서 인간 관계 정리하게 되더군요6. 거지들
'14.1.17 6:59 PM (119.194.xxx.239)더 슬픈건 얻어먹고 그들은 절대 고마워하지 않는거에요.
7. ^^
'14.1.17 7:44 PM (115.140.xxx.129)저두 물주 취급 당해보니 기분 더럽 드라구요....
윗님 말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7727 | 70넘은 택시기사 할아버지 21 | 조금이나마 .. | 2014/05/06 | 12,126 |
377726 |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2차모임 by 선대인 | 와주세요 | 2014/05/06 | 1,293 |
377725 | 정치인들이 침묵했던 이유가 결국 이것인가?? 9 | 녹색 | 2014/05/06 | 4,663 |
377724 | 분노한 시민들 김한길집 습격! ! 26 | 우리는 | 2014/05/06 | 14,087 |
377723 | 33살 여자 vs 40, 41살 남자 - 중매인데 나이 차이 너.. 25 | 폴리폴리 | 2014/05/06 | 8,784 |
377722 | 5월 3일 베를린 분향소, 고이 가소서 3 | light7.. | 2014/05/06 | 1,504 |
377721 | 사망자수 33 | ㄱㄴ | 2014/05/06 | 5,068 |
377720 | 목표대교 아래 시신 3구- 사실무근일 수 있으니 유포하지 마세요.. 10 | 독립자금 | 2014/05/06 | 4,135 |
377719 | 가난과 재난의 발생을 연관짓지 맙시다 41 | 심플라이프 | 2014/05/06 | 3,123 |
377718 | 시신 유실은 일반인 승객이 많을 것 같네요 13 | 인면수심 | 2014/05/06 | 4,620 |
377717 | 악몽같아요. 깨고 나면 아무일 없을... | 시간을 | 2014/05/06 | 944 |
377716 | 한국 야쿠르트 구매 유보 리스트에 올랐네요 21 | 뽐뿌 펌 | 2014/05/06 | 3,679 |
377715 | 펌. 새로 발견된 세월호 알바생 이야기... 11 | 아... | 2014/05/06 | 5,377 |
377714 | 정부 세월호 인양 작업서 '언딘' 배제하기로 33 | 엠빙신뉴스 .. | 2014/05/06 | 5,078 |
377713 | 시신 유실도 의도된 것 같아요.. 7 | ..... | 2014/05/06 | 3,447 |
377712 | 세월호...그 진실은. 1 | 보리수 | 2014/05/06 | 2,315 |
377711 | 계속 그자리에 있어봤자 정상회담은 못하지 1 | ㅇㅇ | 2014/05/06 | 1,116 |
377710 | 아이들에게 부잣집에 태어나라고 말하는 밑에 있는글 불편 2 | 2014/05/06 | 2,071 | |
377709 | 1등항해사 이름입니다.-수정 4 | 신정훈 | 2014/05/06 | 2,889 |
377708 |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요 조언좀해주세요 1 | 중2엄마 | 2014/05/06 | 1,198 |
377707 | 다까끼 마사오 추모예산 5년간 1270억! 16 | 유령이 돌아.. | 2014/05/06 | 2,801 |
377706 | 만약에 진짜 만약에 세월호의 핵심이 | ㄴㅁㄹ | 2014/05/06 | 1,650 |
377705 | 나도 할 말 있다. 1 | 정 미혹 | 2014/05/06 | 1,152 |
377704 | 자꾸 16일 오전이 생각나요. 그때.. 9 | 닭도싫다 | 2014/05/06 | 2,737 |
377703 | 어버이날 미리 다녀오셨나요? 1 | 시짜... | 2014/05/05 |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