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나 외가 서로 내자식 1~2년만 대신 맡아달라고 하면 정색하죠 용돈 드린다고 해도 싫다면서
아파도 자녀에게 기대지않고 요양원 들어가려고하고
진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서서히 서구식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아요
친가나 외가 서로 내자식 1~2년만 대신 맡아달라고 하면 정색하죠 용돈 드린다고 해도 싫다면서
아파도 자녀에게 기대지않고 요양원 들어가려고하고
진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서서히 서구식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아요
언젠가 부터 ~
유리한건 서구화 불리한건 유교사상 내세우면서
자신이 좋은것만 취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요
돈 있는 집이나 가능한 이야기죠.
돈 없으면 손주 봐주면서 생활비 벌이라도 하시려 하고, 그러다 트러블 생기면 오갈데 없고, 요양원 들어갈수 있는 돈 있으신 분이 얼마나 되겠어요.
내자식 1-2년 대신 맡아달라는 사람 본적이 없는데 --;
손주 자식은 안봐줄려고 하고..요양원은 절대 안들어갈려고 하던데요..
자신이 좋은것만 취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요2222
저희 시댁도 그래요.
봄에 아기 태어나는데, 너희아기는 절대 안키워준다 딱잘라 말하시더니
합가는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고 계시더라고요.
합가를 해서 살아도 따로 아기구할 사람을 구하거나, 친정에 맡기래요.
애 맡기는거 처음엔 좋아요
친가든 외가든 다 믿을만 하니까요
그런데 애 봐준 공은 없어도 애 봐준 유세는 평생 가요
애 맡기실분들 양가 어느쪽이든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질 생각으로 맡기세요
안그럼 안 맡아준 형제끼리 싸움나요,,,,
원래 서양식, 동양식 자기한테 유리한 것만 갖다 쓰는 사람들 있어요. 자식 키울 때 제대로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부모 봉양은 당연하다는 부모, 직장다닐 때까지 용돈 받아쓰고 결혼할 때도 부모 도움 받았으면서 결혼 후엔 독립적이어야 한다면서 기본도리에도 쌩하는 자식..예단은 불합리하다면서 집은 꼭 시댁에서 해야 한다는 며느리, 니들이 알아서 결혼하는 게 맞다면서 효도는 또 한국식으로 받으려는 시부모..요리조리 자기 입맞에 갖다 붙히는 거죠 뭐..
유리한대로 갖다 붙이는거 맞더라구요.등록금이건 결혼때 집이나 패물 등등 몽땅 초현대식으로
독립적으로 하는건 아무 소리 없더니..예단비랑 예단은 받으려니 하구요.그러면서 부모대접은
유교적으로 도리 운운 해가면서 효 강요 하지요.근데 뭐 그런다고 상대편이 그 구미에 맞게 맞춰주나요?
다 자업자득이라고...뿌린만큼 거두는거지요.각자 자기 앞가림 하는게 자식도리고 부모도리라고 하면
할 말 없겠지요.
제친구 친정 시댁 다 못사는데 아이 서로 키운다고 싸웠데요 애키우고 알바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