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모들 마인드가 완전 서구식으로 바뀐거같아요

요즘부모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4-01-17 13:34:11

친가나 외가 서로 내자식 1~2년만 대신 맡아달라고 하면 정색하죠 용돈 드린다고 해도 싫다면서

 

아파도 자녀에게 기대지않고 요양원 들어가려고하고

 

진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서서히 서구식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아요

IP : 180.229.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도 않은듯
    '14.1.17 1:35 PM (112.152.xxx.82)

    언젠가 부터 ~
    유리한건 서구화 불리한건 유교사상 내세우면서
    자신이 좋은것만 취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요

  • 2. 그것도
    '14.1.17 1:36 PM (120.144.xxx.241)

    돈 있는 집이나 가능한 이야기죠.

    돈 없으면 손주 봐주면서 생활비 벌이라도 하시려 하고, 그러다 트러블 생기면 오갈데 없고, 요양원 들어갈수 있는 돈 있으신 분이 얼마나 되겠어요.

  • 3. ........
    '14.1.17 1:36 PM (218.159.xxx.231)

    내자식 1-2년 대신 맡아달라는 사람 본적이 없는데 --;

  • 4. 아니든데..
    '14.1.17 1:37 PM (14.37.xxx.234)

    손주 자식은 안봐줄려고 하고..요양원은 절대 안들어갈려고 하던데요..

  • 5. ..
    '14.1.17 1:37 PM (222.110.xxx.1)

    자신이 좋은것만 취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요2222
    저희 시댁도 그래요.
    봄에 아기 태어나는데, 너희아기는 절대 안키워준다 딱잘라 말하시더니
    합가는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고 계시더라고요.
    합가를 해서 살아도 따로 아기구할 사람을 구하거나, 친정에 맡기래요.

  • 6. 애맡기는거
    '14.1.17 1:39 PM (113.199.xxx.16) - 삭제된댓글

    애 맡기는거 처음엔 좋아요
    친가든 외가든 다 믿을만 하니까요
    그런데 애 봐준 공은 없어도 애 봐준 유세는 평생 가요
    애 맡기실분들 양가 어느쪽이든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질 생각으로 맡기세요
    안그럼 안 맡아준 형제끼리 싸움나요,,,,

  • 7. 흐음
    '14.1.17 1:42 PM (175.196.xxx.85)

    원래 서양식, 동양식 자기한테 유리한 것만 갖다 쓰는 사람들 있어요. 자식 키울 때 제대로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부모 봉양은 당연하다는 부모, 직장다닐 때까지 용돈 받아쓰고 결혼할 때도 부모 도움 받았으면서 결혼 후엔 독립적이어야 한다면서 기본도리에도 쌩하는 자식..예단은 불합리하다면서 집은 꼭 시댁에서 해야 한다는 며느리, 니들이 알아서 결혼하는 게 맞다면서 효도는 또 한국식으로 받으려는 시부모..요리조리 자기 입맞에 갖다 붙히는 거죠 뭐..

  • 8. ..
    '14.1.17 2:14 PM (1.238.xxx.75)

    유리한대로 갖다 붙이는거 맞더라구요.등록금이건 결혼때 집이나 패물 등등 몽땅 초현대식으로
    독립적으로 하는건 아무 소리 없더니..예단비랑 예단은 받으려니 하구요.그러면서 부모대접은
    유교적으로 도리 운운 해가면서 효 강요 하지요.근데 뭐 그런다고 상대편이 그 구미에 맞게 맞춰주나요?
    다 자업자득이라고...뿌린만큼 거두는거지요.각자 자기 앞가림 하는게 자식도리고 부모도리라고 하면
    할 말 없겠지요.

  • 9. 돈있는 집이나 그렇지
    '14.1.17 3:50 PM (180.65.xxx.29)

    제친구 친정 시댁 다 못사는데 아이 서로 키운다고 싸웠데요 애키우고 알바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70 대구집값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집살려고했는.. 2014/04/16 4,920
370269 신생아 분유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3 돈데군 2014/04/16 1,271
370268 자취생이 쓸만한 샐러드 스피너 추천해주세요 5 ... 2014/04/16 1,349
370267 "남재준 기자회견에 들러리 선 것 사과드립니다".. 3 샬랄라 2014/04/16 1,002
370266 광파오븐 써보셨어요? 11 2014/04/16 4,599
370265 런던파리 신혼여행 다음주에 가요! 추천해주세요~ 7 신행 2014/04/16 2,339
370264 견과류나 건과류 어디거 드시나요 3 주전부리 2014/04/16 2,266
370263 드롱기 빈티지 커피머신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그래두질문 2014/04/16 1,375
370262 미세먼지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8 중국미워 2014/04/16 1,510
370261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12 로즈 2014/04/16 1,208
370260 크리스 에반스 4 개취 2014/04/16 1,246
370259 수학여행가는배 침몰중 18 ㄴㄴ 2014/04/16 3,946
370258 음식 잘 못하면서 자꾸만 해주겠다는 남편.. 2 배고파 2014/04/16 1,239
370257 진도에서 여객선 침몰중이래요 17 속보 2014/04/16 4,329
370256 이상돈 "국정원, 더 깎아낼 뼈나 있나" 1 샬랄라 2014/04/16 697
370255 자녀들 집에서 비속어 쓰는 거 그냥 놔두시나요? 7 은어 2014/04/16 987
370254 아시아뉴스, 평화 지키려는 신부들과 수녀 체포 1 light7.. 2014/04/16 799
37025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6)-남재준 사퇴요구? 조선일보가 용서.. lowsim.. 2014/04/16 836
370252 남편이 기분 상해서 출근했어요 4 수선화 2014/04/16 2,263
370251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4 볼이 빨게... 2014/04/16 4,079
370250 카복시 처음 맞았어요 6 ... 2014/04/16 5,638
370249 고딩 학교결석,조퇴,지각 입시에 지장없나요? 7 고딩부모 2014/04/16 2,215
370248 밀회 나오는 사람들은 왤케 다 일을 잘하나요... 2 회사원 2014/04/16 3,854
370247 이해가 안가는게 현미밥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뜻인가요? 5 dma 2014/04/16 2,914
370246 내일 제주 여행가는데요 3 ... 2014/04/16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