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부부사이 노력하면 될까요?

인생사 뭐 별거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4-01-17 10:55:41

내 나이 39살, 아이도 있고 한데.

부부관계가 안되요.

서로 느끼질 못 하고 사정도 못 하고 그러네요.

이런것도 노력으로 극복이 되기도 하나요??

아니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거였나요?

문득 궁금하네요.

노력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사이즈라는게 정말 있는건지.

친구처럼 살아야 하는건지. 그냥 우울해요.

 

IP : 112.171.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7 11:12 AM (180.70.xxx.72)

    분위기를 바꿔서 야외 모텔같은데
    가보세요 아직 젊으신데 노력해야죠
    부부사이가 좋아야 사는것도 재미있죠

  • 2. 그게 서긴 하는데
    '14.1.17 11:37 AM (112.171.xxx.62)

    사정을 못 해요. 시도도 가끔 서로 해 보긴 하는데. 저도 좋은줄 모르겠고.
    신랑도 사정을 못 하고 중간에 자꾸 빠지고 서로 싫어 하는건 아닌데 (제 생각임)
    잘 안되니 서로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에휴..답이 없나..ㅠㅠ

  • 3. 내일
    '14.1.17 11:45 AM (182.218.xxx.161)

    우리집도 사정 못하는 남자 있습니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성욕도 없고 늘 제가 먼저 이야기해요.
    이러려면 왜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고..
    처음엔 제가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저희는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도 받아봤습니다.
    여행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처방전이라면서 정확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늘 핑계로 몇달동안 여행도 한번 못가봤습니다.
    제가 이젠 지쳐요....

  • 4. 치료
    '14.1.17 12:28 PM (223.62.xxx.192)

    지루아닌가요?

  • 5. 스트레스야
    '14.1.17 1:46 PM (112.171.xxx.62)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겠죠. 전 절대로 먼저 덤비지 않아요. 때 되면 되겠지..
    저랑만 안되는건지 혼자는 나오는거 같기는 하던데요. 뭐 다른 사람이랑은 확인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고.
    제가 넓고 신랑이 작고 그래서 그런건지..

    이런게 극복이 되기도 하나요?

    저희는 여행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먹고 그러느라 힘들어서 그리고 애도 같이 가기 때문에 어찌 해볼 방법이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27 와이파이가 잘안터져요 6 엄마 2014/03/06 1,328
357426 구의동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있나요? 4 구의동 2014/03/06 1,586
357425 반찬만들며 맘이 아파서. 9 기숙사대딩딸.. 2014/03/06 3,048
357424 이런 문을 뭐라고 하죠? 열면 병풍처럼 접혔다가 닫히는.. 7 .. 2014/03/06 1,686
357423 교정 경험 올려요. 3 교정 2014/03/06 1,569
357422 양파 카라멜라이즈...어디에 6 양파 2014/03/06 2,111
357421 윈도XP 단종 된다는데.......... 손전등 2014/03/06 567
357420 방금 트윗에 올라온글,,,,,,자살미수 조선족 11 ........ 2014/03/06 3,653
357419 신세계강남점 반찬코너 맛 어때요? 4 반찬 2014/03/06 2,202
357418 조의금이요, 형식적인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네요 6 참....... 2014/03/06 3,386
357417 눈이 심하게 나쁜 아이 학습용 다큐나 온라인사이트 추천 부탁합니.. 1 궁금이 2014/03/06 363
357416 방사능)성동구.동대문구.광진구.중랑구.구리지역한살림회원 1 녹색 2014/03/06 1,063
357415 尹외교, '징집된 성노예' 표현 쓰며 日 작심 비판(종합) 1 세우실 2014/03/06 478
357414 브라 며칠에 한번 세탁하세요?? 9 .. 2014/03/06 4,234
357413 치아관리 잘하세요? 5 xdgasg.. 2014/03/06 1,987
357412 왜 사세요? 17 ... 2014/03/06 2,825
357411 기다리기 참 힘드네요ᆢᆢ 4 휴!! 2014/03/06 1,242
357410 절망적입니다.... 다 끝내고싶네요 43 어떡하죠 2014/03/06 15,237
357409 여기에 정치병 중증환자들 엄청 많네요 26 ... 2014/03/06 1,761
357408 소고기 육회 집에서 해 먹을라 하는데 기생충 걱정 안 해도 될까.. 5 ggg 2014/03/06 5,105
357407 7세 처음 가는 영유 -놀이식 영어유치원 vs 학습식 영어유치원.. 4 원글 2014/03/06 3,649
357406 뉴스타파 - 영화 '탐욕의제국' 4 3월6일개봉.. 2014/03/06 716
357405 의대 선호도 여쭙니다. 24 그래도 2014/03/06 6,564
357404 세살아이 앞니 구멍났는데요;; 3 세살 2014/03/06 1,610
357403 변비의 최고를 발견했어요! 5 신세계다 2014/03/06 3,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