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찹찹 합니다(인터넷게임 나무란다고 6학년 남아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4-01-17 10:43:16

인터넷 게임을 오래한다며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초등학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5일 오후 8시 50분께 대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초등학교 6학년 A(12)군이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를 방문한 시민이 발견했다.

A군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집에서 나와 복도 계단을 통해 4층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 화면에 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귀가한 어머니로부터 인터넷 게임을 너무 오래한다는 꾸중을 듣고 집을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A군이) 혼난 뒤 우발적으로 자살한 듯하다"며 "유서는 없다"고 했다.

 

참 뭐라 할 말이....

이 엄마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 까요!!

그렇다고 이 학생에겐???

문명이 발달 할 수록 삭막해져만 가네요

차라리 예전이 더 살기 좋았던 것 같아요

 

IP : 222.119.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tl
    '14.1.17 10:45 AM (211.246.xxx.118)

    착잡하네요

  • 2. 죽검에 대해 별생각 없어
    '14.1.17 10:45 AM (180.65.xxx.29)

    그럴수도 있어요 얼마전 뉴스도 났는데 주변에 초등6학년이 (너무너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공포소설 보고 자살한 사건도 있었어요.

  • 3. ㄴㅁ
    '14.1.17 10:47 AM (115.126.xxx.122)

    그 엄마한테 돌 던져야져..왜 못 던지나여...

    그 아이가..인터넷 게임말고..즐거운 일이
    있었을까여?..행복했던 적이...
    아마..그 아인 인터넷 게임할 떄가 젤 행복했을 겁니다..
    그 행복마서..뺏앗아버리니..

    그 인터넷 게임말고...엄마는 공부나 죽어라 했으면 좋아했겠지만..
    아이가 게임에만 행복감을 느낄수 밖에 만든 건..
    그 어리석은 엄마고..침묵으로 동조한,,,어른들이고..

  • 4. ㅈㄷ
    '14.1.17 10:49 AM (115.126.xxx.122)

    엄마도 불쌍하고 아이도 불쌍하고...
    그런식으로 문제를 보니...백날 가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죽어나가는 아이들만 불쌍..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는 어른들이라는...
    자기들이 그 어린 아이들한테 얼마나 잔인한지를
    지 자식들이 죽어나가도....꺠닫지를 못하니...

  • 5. ㄴ ㅁ
    '14.1.17 10:51 AM (222.119.xxx.50)

    ㄴ ㅁ 님아 어디서 입바른 소리를..
    요즘 남아들 게임 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여자애면 많지만 남자애들은 모범생에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라도
    게임은 다수의 아이들이 해요
    게임에만 행복감을 느낀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게임을 하되 너무 많이 하니 잔소리 할 수도 있죠!!
    엄마가 게임은 안되고 공부만 죽어라 강요 했겠어요..??
    알지도 못하면서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진다는 건지..

  • 6. elo
    '14.1.17 10:56 AM (113.76.xxx.226)

    왜 엄마한테 돌을 던져요? 게임개발자한테 돌 던져야죠

  • 7. ...
    '14.1.17 10:57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ㄴ ㅁ 뭔 또라이 같은 말을.....

  • 8. 너무 슬프네요
    '14.1.17 10:58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엄마랑 아이 둘다 너무 불쌍해서 어쩌나요.ㅠ_ㅠ

  • 9. 남의 사정 모르는 거고
    '14.1.17 11:01 AM (175.116.xxx.86)

    맘대로 추측해서 말 함부로 내뱉는 거 안 될 일이니 삼가세요
    이미 애는 죽었고 당사자 엄마 마음보다 찢어지는 사람 없을테니 입조심들 하시자구요

  • 10. ddd
    '14.1.17 11:14 AM (203.11.xxx.82)

    착잡... 한 기사네요. 심경이 착잡해져요.

  • 11. 제목괴롭
    '14.1.17 11:19 AM (59.6.xxx.240)

    찹찹이래서 뭐 먹는줄.
    본문은 틀려도 덜 티나지만 제목은 바꿔주시면 좋겠습니다.

  • 12. 아 제목이
    '14.1.17 11:20 AM (119.70.xxx.163)

    착잡하네요..ㅠㅠ

  • 13. ..
    '14.1.17 12:24 PM (175.117.xxx.233)

    찹찹이래서 저도 먹는거인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017 오늘 슈퍼맨에서 타블로와 하루요 103 포니 2014/01/26 29,648
345016 좋은느낌 짜증나요.. 29 2014/01/26 13,102
345015 폐활량, 숨쉬기 좋게 하는 운동은 뭐가 있나요? 4 폐활량 2014/01/26 1,737
345014 팔뚝윗살 절대 안빠지네요. 18 kickle.. 2014/01/26 8,291
345013 카드 도용당했는데 어떡하죠 11 ... 2014/01/26 4,048
345012 부산 간 안철수 "고향 부산이 새정치 교두보 되어 달라.. 5 탱자 2014/01/26 1,254
345011 해표 올리브유 냄새 거북한거 저만인가요? 11 ㅇㅇ 2014/01/26 4,085
345010 미국박사하고 2억이 말이되냐고 하는데요 4 미국박사 2014/01/26 6,844
345009 친정 아버지랑 통화.. 1 아기 2014/01/26 1,142
345008 ‘노 변’은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시켜 놓고는 열변을 토했.. 8 우리는 2014/01/26 2,512
345007 배추김치(겉절이)맛있는 설렁탕집 추천해주세요. 맹랑 2014/01/26 837
345006 영국에서 하는 언어연수는 4 궁금맘 2014/01/26 1,409
345005 슈퍼맨 사랑이는.. 37 .. 2014/01/26 17,318
345004 오늘 개그콘서트에 댄수다 끝났나요? 4 에효 2014/01/26 1,226
345003 요즘에도 백화점가면 마담뚜들이 많아요? 1 ,,,, 2014/01/26 3,346
345002 왜 전화를 안받는거냐고!~ 4 신경질내는 .. 2014/01/26 1,702
345001 글 지웁니다. 댓글 감사 드려요 45 봄날 2014/01/26 12,090
345000 일산에 깨끗하고 시설좋은 찜질방 추천부탁해요 4 찜질방 2014/01/26 7,051
344999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31살 아기엄마...뭘해야할지... 4 2014/01/26 2,887
344998 3일 정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14/01/26 3,631
344997 가습기석회화된 부분 괜찮나요? 3 조아~~^^.. 2014/01/26 1,677
344996 아하 감자 만두랑 동원 감자만두 둘다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26 2,284
344995 왕가네스포대본진짜일까요(스포지움) 8 스포대본있음.. 2014/01/26 5,077
344994 왕가네에서요 수박이 이혼한거 9 우주 2014/01/26 4,755
344993 핸드폰 보조금 규제 하지 말아주세요. 7 대딩맘 2014/01/26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