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때문에 3박4일 집을비워야하는데

감사후에 기쁨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4-01-17 09:00:43
제가없을때 가족들 먹을 반찬을 어떻게 준비해놓아야 하는지요ᆢ 이런적이 없었어서 감이 안 잡혀서 여쭙니다ᆢ남편과 아이들은 대학생이예요(있는거 데워먹을줄 밖에 모르는 세명ㅠ)~
IP : 203.226.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7 9:04 AM (203.152.xxx.219)

    국같은거 한 몇인분씩 두세 종류 끓여서 1인분씩 1회용 팩에 넣어 냉동시키세요.
    먹기 몇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놓았다가 데워먹으면 되게요.
    밥같은거 할줄 아는 사람들 있음 밥은 직접 해먹으라고 하시든 그조차도 못해먹는 사람들이면
    즉석밥 사다놓고, 라면 몇가지 사다놓으시고요.
    밑반찬 몇가지 해놓고 계란 한판 사다놓고, 김치는 담아놓고, 그정도면 4일 충분히 날듯..

  • 2. 저도 그런적있는데
    '14.1.17 9:05 AM (110.47.xxx.109)

    제경우 좋아하는 반찬 몇가지 만들어놓고 찌개나국 2가지를 넉넉하게 끓여서 한가지는 냉장고에 두고
    한가지 다먹고 냉장고에보관한거 먹으라고 일러둡니다
    라면도 사다놓고 또 국떨어지면 순대국이나 추어탕도 사다먹으라고 하면 되요
    집에있는사람들은 얼마즌지 알아서 잘먹을테니 집걱정그만하시고 수술 잘받고 빨리 회복하세요~

  • 3. 제 생각엔
    '14.1.17 9:07 AM (121.88.xxx.131)

    건강한 사람이 4일 정도 인스턴트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햇반 3분카레 즉석국 조미김 참치캔 깻잎 멸치조림.. 이런거 통조림으로 사다놓고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해서 수술받는게 회복하는데도 좋을 것 같고요. 식구들도 엄마가 평소에 얼마나 애쓰시는 건지도 알겠고요.

  • 4. kk
    '14.1.17 9:08 AM (211.126.xxx.249)

    신경 너무 쓰지 마세요.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있는데, 제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입안이 다 헐더라구요.
    수술전에 충분히 쉬셔야지요...막말로 요즘 상가 반찬가게에서 파는거 잠깐 먹어도 되구요.
    수술 잘 하시구요.

  • 5. ..
    '14.1.17 9:10 AM (121.157.xxx.75)

    이번이 기회예요
    아무것도 해놓지마시길..
    엄마 아내의 소중함을 가르키세요~

  • 6. ..
    '14.1.17 9:15 AM (223.62.xxx.40)

    있는거 꼬박꼬박 챙겨 데워먹는 스타일 아니라면
    그것도 귀찮아 사먹고 라면 끓여먹기 쉽습니다.
    애들과 남편이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엄마 병원에도 와있어야할텐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맘이 걸리시면 잘 안상하는 밑반찬 김, 멸치조림정도에
    국 한가지 정도 끓여놓고 가세요.
    대학생 정도면 김치찌개정도는 끓일수 있어요.
    궁하면 해먹겠죠. 해먹게 하세요.
    퇴원 전에 청소 설겆이 밀린거없게 해놓으라고하세요.

  • 7. -_-
    '14.1.17 9:16 AM (112.220.xxx.100)

    에휴..
    애들도 아니고...
    알아서 먹겠죠 시켜먹던.. 해먹던..
    님 몸걱정이나 하세요...........

  • 8. ^^
    '14.1.17 9:24 AM (180.65.xxx.185)

    이번이 기회예요
    아무것도 해놓지마시길..
    엄마 아내의 소중함을 가르치세요~~22222

    원글님 몸 걱정이나 하세요.

  • 9. 오오
    '14.1.17 9:45 AM (114.202.xxx.14)

    수술하셔야하는데 반찬까지 만들시려면 힘드시지 않으시겠어요? 그냥 저같으면 햇반하고 스팸이나 참치 라면 좀 사다두고 반찬가게에서 평소먹는 밑반찬 몇가지 좀 사다둘꺼 같아요

  • 10. 그냥 냅두세요
    '14.1.17 10:26 AM (211.202.xxx.18)

    초딩애들 두고도 저는 걱정되서 일찍 퇴원했는데 잘먹고 잘살고있던데요?
    오히려 애들은 제가 안사주던 과자들이며 치킨피자에다 장난감에다 티브이에 컴까지........
    대딩애들이면 그 성인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세요

  • 11. 대학생이ㅎㅎ
    '14.1.17 10:47 AM (14.39.xxx.116)

    다큰 어른들 3명서 설마 밥 굶을까요..
    여행도 아니고 수술하시는데 뭐하러 그렇개 챙기세요..

  • 12. 밥이 문제가 아니고
    '14.1.17 11:24 AM (218.153.xxx.112)

    집에 있는 사람 밥이 문제가 아니고요.
    원글님 수술하고 돌아오셨을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 상태를 만들어 놓으라고 하시고 입원하셨으면 해요.

  • 13. eunah
    '14.1.17 1:25 PM (223.62.xxx.50)

    요리싸이트에서 도시락 검색해서 비슷하게 합니다 저 그런 경우가 자주 있어서 압니다 이틀분만 해 놓고 나머지는 시켜먹으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573 요즘 바로셀로나 파리 날씨 어때요?? 알려주세요 2014/03/07 495
357572 불펜에 달리는 [주번나] 뜻이 뭐에요? 6 84 2014/03/07 9,118
357571 김희선머리띠 ... 2014/03/07 1,191
357570 웹툰 앱. 깔고보면 위험한가요-19금 2 고학년 2014/03/07 2,196
357569 원룸이나 임시거주용으로 괜찮은 건물이나 그런거 있나요 서초역 부근.. 2014/03/07 492
357568 디스패치는 왜 정치인은 안 잡아요? 18 2014/03/07 2,709
357567 고등남학생 공부할때문열어넣고하나요? 9 어떻게.. 2014/03/06 1,569
357566 진단평가 걱정... 7 시험 2014/03/06 2,056
357565 막걸리 식초는 생막걸리로 만드나요? .... 2014/03/06 1,105
357564 6세남자아이 고추에서피가나고 쉬야를못하고 울어요 8 급해요 2014/03/06 4,941
357563 창조경제 관련 인사란 대체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건가요 2 궁금해요 2014/03/06 358
357562 열입곱번째 계절 ㅡ로맨스소설 보신분 계세요?. ㅇㅇ 2014/03/06 679
357561 스텐냄비 유광. 무광 어느게 더 좋은가요? 2 쭈니 2014/03/06 5,821
357560 지금 해피투개더에 최화정씨 립스틱 색이요 3 aaa 2014/03/06 3,565
357559 김연아 관련 이런말도 잇네요. 35 .. 2014/03/06 21,301
357558 숙제양 많은 학원 이이가 힘들다는데 3 엄마 2014/03/06 986
357557 안먹는 포도주 어떻게 활용할까요? 1 안먹는 포도.. 2014/03/06 2,088
357556 오늘 쓰리데이즈 대박이네요 ㅠㅠㅠ 68 히든카득 2014/03/06 11,418
357555 코스트코 사업자가 가입하면 사진찍어야하나요? 3 코코 2014/03/06 1,776
357554 초등 5 역사지식이 전혀없어요 쉽게접근할방법좀., 4 걱정맘 2014/03/06 1,092
357553 세븐데이즈 왜이러니.. 60 우쒸 2014/03/06 8,999
357552 고2 딸아이가 인천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를 하겠다는데 1 자원봉사 2014/03/06 1,314
357551 중1진단평가 점수가 휴~ 7 에휴 2014/03/06 2,436
357550 네티즌들 재치짱이네요 23 너무 웃겨요.. 2014/03/06 13,915
357549 덴마크, 노르웨이 여행 가면 좋을까요? 7 북유럽 2014/03/06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