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티비에 연예인이 입고 들고하면 보통 똑같이하고 싶어하나요?

36세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4-01-17 00:42:44

협찬 넣느라고 장난 아니라는 뭐 그런 글까지 ...
원래 연예인이 마케팅 용도로 쓰이긴 하지만,

걸치고만 나오면 완판이라는 말이 왤케 좀 뭐랄까...
마치... 소녀시대 치킨 광고한 업체 매출이 6배 올랐단 이야기랑
비슷하게 들린다면 좀 그런가요...?

그냥 좀 신기해요.
보는 눈이 없는 편이라, 긍갑다...하는데
딱봐도 누가 입고 들고 나온 거..는 오히려 꺼리게 되지 않을까싶은데.
IP : 115.23.xxx.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2:45 AM (116.126.xxx.142)

    입고 싶어하나봐요
    신창원 입었던 알록달록 티 유행한거 보세요.
    백** 빨간색 더블코트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 임수정이 입은 파랑색 알록달록 원피스가 젤 먼저 생각나네요

  • 2. 36세
    '14.1.17 12:46 AM (115.23.xxx.97)

    프학. 신창원은 너무혀따..;;; 진짜요?
    그거랑은 다른 심리...이길. - 설마

  • 3. ..
    '14.1.17 12:46 AM (175.209.xxx.55)

    남 따라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나
    아님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왔는데
    쇼핑할 시간은 없었는데
    저 정도면 나도 사고싶다.. 등등 이유가 많겠죠.

  • 4. 그래서
    '14.1.17 12:48 AM (76.169.xxx.190)

    심마담이 미친듯인 연예인마케팅하잖아요.
    김수현도 별그대에서 리누이 가방 잘들고 나오죠.
    리누이 가보니 상속자 덕 많이 봣다고 써놨던데요.

  • 5. ,,
    '14.1.17 12:48 AM (116.126.xxx.142)

    네이버서 신창원 티 검색하시면
    그거 어디 파냐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어요

  • 6. 취향이죠, 뭐
    '14.1.17 12:51 AM (182.218.xxx.85)

    전 싫던데...

  • 7. ㅇㅇㅇ
    '14.1.17 12:51 AM (175.125.xxx.158)

    된장남중에 드라마 남주 옷 신발 가방 다 따라서 사는거 봤어요
    외모에 지대한 관심있음 그렇게 발빠르게? 구매해요

  • 8. 36세
    '14.1.17 12:52 AM (115.23.xxx.97)

    비슷한 스타일링.. 이 아니라, 그 제품이 완판이라는게...
    의상, 신발, 가방, 악세사리가 조합이 중요할텐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할 수도 없을꺼고
    - 상상하니 부끄럽네요....

    xxx 원피스, ooo 가방 이러면, 왠지 좀 더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같은 옷 다른 느낌...;;;)

    취향이겠거니 싶다가도 기성품이 완판 수준의 수요라니 놀라워서요.
    완판 드립도 절반은 상술일까요?

  • 9. ..
    '14.1.17 12:54 AM (175.209.xxx.55)

    기사를 보면 광고성 기사도 많아요.
    사람들 소비 심리를 자극하죠.

  • 10. 세상은 넓고 사람들도 다양한 것 같아요.
    '14.1.17 12:55 AM (182.218.xxx.85)

    PPL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이죠.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 때, 아이패드류 처음 나왔을 때 PPL 엄청 났죠.
    근데 처음엔 뭐야? 신기하네? 뭐, 이러다가 어느새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네요--;;;
    안 쓰면 '따"되는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한몫 하는 듯도 싶어요.
    아웃도어류 패딩 같은 것도 유행이잖아요-_-
    북극 가는 거도 아니면서 웬 헤비다운인지...ㅜ.ㅜ
    웬만한 겨울날씨에 니트에, 패딩만 입어도 지하철이든, 버스안이든, 실내든 땀나던데...
    누가 더 비싸고 빵빵한 헤비구스 입었나 경쟁하듯 부추기는 사회? 흠...

  • 11. 그 완판이라는게..
    '14.1.17 12:58 AM (61.109.xxx.79)

    워낙에 고가명품이라 수량이 그닥 많지 않다는.... 그래서 완판이 쉽게 된다는....

  • 12. 36세
    '14.1.17 1:00 AM (115.23.xxx.97)

    아, 어차피 고가품이구나..
    죄다 돈이랑 연관되는 세상이네요

  • 13. ㅎㅎㅎ
    '14.1.17 1:04 AM (175.209.xxx.70)

    싼건 따라 사대요 지난주 10만원대 코트 ㅎㅎ
    그런데 거의 명품이라 - 에르메스코트 샤넬수트 루이비통츄리닝 - 수백~수천짜리옷 누가 얼마나 사겠어요 직접적인 피피엘보다 이미지 파는거겠죠

  • 14.
    '14.1.17 1:14 AM (1.177.xxx.116)

    내게 안맞는 걸 누가 입었으니 따라 입고 그런 성격이 아니긴 한데요.
    전지현이 입고 있는 옷들이 참 이뿌다. 브랜드 어딜까. 그 생각을 해봤었어요.(내 평생 처음)
    특히 게장 먹는 날 입었던 옷이 너무 이뻐서 저 옷 이뿌다. 어디꺼지? 내가 입어도 어울릴까?-.-그 생각을 했었어요.

    꼭 그 옷을 입는 건 아니지만 옷에서 풍기는 느낌이 바로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인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도 능력만 되면 그 브랜드 매장에 나가서 다른 옷이라도 한 번 둘러 볼 꺼 같아요.

  • 15. ..
    '14.1.17 1:40 AM (114.200.xxx.90)

    그런데 유행으 너무 따르는 것도 조금 그래요.

    제 친구중 하나가 점프수트유행한다 싶으며 어김 없이 입고 나오고,

    뭐 체크남방 유행하면 그 패턴 그대로..

    공효진 반지라든지..

    너무 그러니까 오히려 개성없어 보였어요..

    샤넬이나 버킨도 가짜라도 구입해서 들고 다니고 누가봐도 티나는 것을...

    이렇다 저렇다 입은 안댔지만..예쁘거나 괜찮아보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 16. ㅇㅇ
    '14.1.17 2:06 AM (39.119.xxx.125)

    아까 썰전에서 별그대랑 미스코리아 이야기하던중에
    전지현 완판녀 이야기하다가
    전지현이 입어서 팔리는거다...한ᆞ
    거기있던 남자들 중 몇이 화들짝 놀라며
    전지현이 입었는데 그걸사? 하는 반응 보이대요

    저도 전지현입은건 시도 못할것같은 마음이라
    공감갔어요
    비교당하는 일밖엔 득될거없을듯해서 ^^

  • 17. ...
    '14.1.17 3:42 AM (49.1.xxx.32)

    누가 입어서 산다기보다는 누군가 입고 나왔는데 보니 완전 내취향이라서 사고싶은 품목리스트에 오르는거겠죠. 저만해도 오늘 별그대에서 마지막에 전지현이 김수현내 집에서 서성일때 입고있던 원피스 참 이뻐서 저건 어디것일까...알고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래 저건 전지현이 입어서 저렇게 여리여리하고 이쁜거지 내가입으면 저 핏 안나온다...하면서 마음을 다스렸어요.

    그...드라마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차승원하고 공효진나온 드라마...마지막 사랑이던가...거기서 공효진이 입은 원피스 너무 이뻐서 브랜드까지 검색했었네요. 근데 그 옷이 너무 잘어울리는 사람들이 최대한 셋팅해주고 입어서 그 옷이나 소품의 매력이 한껏 올라간거지 막상 내 손에 받아보면 그 물건이 아니더만요 ㅠ,ㅠ

  • 18. .....
    '14.1.17 7:34 AM (121.147.xxx.125)

    전지현 입고 나오는 옷들 명품이라고들 하던데

    제가 보이겐 전지현에게 잘 어울리는 것도 있지만 벙벙하고 크고 뭐 저따위를 입었나

    그런 옷들도 많던데

    그 옷들이 다 완판이란 말은 아니겠죠?

    전지현한테 큰 사이즈인지 코트들도 붕 떠보이고 안이쁘던데

    전지현이 그 정도인데 그걸 사입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ㅎㅎ

  • 19. .....
    '14.1.17 7:49 AM (121.147.xxx.125)

    붕뜬 핏이 유행이라구요?

    전 붕뜬 옷을 싫어해서요.

    언니 옷 빌려 입은 듯해서 워낙에 싫어하죠.

    넉넉한 핏이면 모를까

    등이 들떠서 영 보기 싫던데

    길고 큰 코트들이 들떠서 삼각형으로 몸보다 뒤에 끌려다니니

    참 별로인데....

    몸에 안맞아도 웬만큼 안맞아야지

    꼭 남의 옷 훔쳐 입고 나온 거 같은데 그게 멋이라니 ㅎㅎ참

  • 20. 윗님말이 맞아요
    '14.1.17 10:37 AM (211.202.xxx.18)

    쇼핑하러갔는데 마네킹이 입고있으면 그옷에 눈길이 먼저 가죠.
    그효과로 드라마에서 배우가 실생활에서 입고 다니고 있으니 더 눈길이 가는거죠.
    전지현이 입었든 공효진이 입었든 그런것보다도 윗남말씀대로 tv화면 자체가 카다로그라서 그래요

  • 21. 대단한 광고효과죠
    '14.1.17 10:43 A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배우의 몸매나 나이가 나와 비슷한 옷을 따라입어야지
    몸매는 전혀아닌데 그옷입는다고 옷태가 나는게 아닌데 좀 웃기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96 ㅠㅠㅠㅠㅠㅠㅠㅠ 2 하진222 2014/06/11 1,306
388595 밥만 먹음 눕고 싶어져요. 7 매일시시때때.. 2014/06/11 2,783
388594 왕따란 어디까지를 왕따라 느끼는걸까요? 16 왕따란? 2014/06/11 4,205
388593 2014년 6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11 1,144
388592 수도권지역 초등여름방학 언제부터에요? 2 방학 2014/06/11 2,554
388591 초록마을 이용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8 유기농매장 2014/06/11 2,677
388590 스킨십 갱스브르 2014/06/11 1,549
388589 ‘동족상잔’의 참극이 남긴 교훈을 깨달으며 스윗길 2014/06/11 918
388588 관광지에 사랑의 열쇠 좀 안매달았으면 좋겠어요.세느강 다리난간도.. 5 ㅇㅇ 2014/06/11 2,696
388587 세월호 재판 시작, 외신 관심 집중 2 light7.. 2014/06/11 1,352
388586 10억에 집 매매시 일반적인 매매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1 복비 2014/06/11 1,751
388585 유럽, 어린이 두명 동반 호텔 예약 할 때 2 너무궁금 2014/06/11 4,285
388584 대한민국 여성의 힘을 믿습니다. 흠... 2014/06/11 1,426
388583 지금 팩트 티비 보세요,, 악에 뻗친 시민들 11 ㅇㅇ 2014/06/11 5,936
388582 안녕들 하신지요. 지금 팩트티비 생중계 3 냐옹냐옹 2014/06/11 1,579
388581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여자들 40 ........ 2014/06/11 20,811
388580 아 우리 이이들 어쩜좋아요ㅗ? 10 .. 2014/06/11 4,082
388579 다른거 다 차치하고 목매달이라는 말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 46 흠.. 2014/06/11 6,120
388578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비법~ 43 2014/06/11 11,083
388577 지금도 집회중이네요 ㅠㅠ 팩트tv생방송 27 산이좋아 2014/06/11 2,282
388576 백조라 돈없는친구 옷사줘도 될까요? 19 2014/06/11 3,539
388575 올레~ 조전혁, 전교조에 파산해도 전교조 채무는 남는구만 ㅋㅋㅋ.. 6 참맛 2014/06/11 2,452
388574 결방)) 그것이 알9 싶다. 1탄 "조회수의 비밀&qu.. 7 건너 마을 .. 2014/06/11 2,000
388573 kbs 뉴스라인 확인 합니다... 1 확인!! 2014/06/11 1,632
388572 김연아ㆍ손연재 양대 가전사 모델 대결 언제까지? 51 프린세스 2014/06/10 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