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티비에 연예인이 입고 들고하면 보통 똑같이하고 싶어하나요?
협찬 넣느라고 장난 아니라는 뭐 그런 글까지 ...
원래 연예인이 마케팅 용도로 쓰이긴 하지만,
걸치고만 나오면 완판이라는 말이 왤케 좀 뭐랄까...
마치... 소녀시대 치킨 광고한 업체 매출이 6배 올랐단 이야기랑
비슷하게 들린다면 좀 그런가요...?
그냥 좀 신기해요.
보는 눈이 없는 편이라, 긍갑다...하는데
딱봐도 누가 입고 들고 나온 거..는 오히려 꺼리게 되지 않을까싶은데.
1. ,,
'14.1.17 12:45 AM (116.126.xxx.142)입고 싶어하나봐요
신창원 입었던 알록달록 티 유행한거 보세요.
백** 빨간색 더블코트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 임수정이 입은 파랑색 알록달록 원피스가 젤 먼저 생각나네요2. 36세
'14.1.17 12:46 AM (115.23.xxx.97)프학. 신창원은 너무혀따..;;; 진짜요?
그거랑은 다른 심리...이길. - 설마3. ..
'14.1.17 12:46 AM (175.209.xxx.55)남 따라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나
아님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왔는데
쇼핑할 시간은 없었는데
저 정도면 나도 사고싶다.. 등등 이유가 많겠죠.4. 그래서
'14.1.17 12:48 AM (76.169.xxx.190)심마담이 미친듯인 연예인마케팅하잖아요.
김수현도 별그대에서 리누이 가방 잘들고 나오죠.
리누이 가보니 상속자 덕 많이 봣다고 써놨던데요.5. ,,
'14.1.17 12:48 AM (116.126.xxx.142)네이버서 신창원 티 검색하시면
그거 어디 파냐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어요6. 취향이죠, 뭐
'14.1.17 12:51 AM (182.218.xxx.85)전 싫던데...
7. ㅇㅇㅇ
'14.1.17 12:51 AM (175.125.xxx.158)된장남중에 드라마 남주 옷 신발 가방 다 따라서 사는거 봤어요
외모에 지대한 관심있음 그렇게 발빠르게? 구매해요8. 36세
'14.1.17 12:52 AM (115.23.xxx.97)비슷한 스타일링.. 이 아니라, 그 제품이 완판이라는게...
의상, 신발, 가방, 악세사리가 조합이 중요할텐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할 수도 없을꺼고
- 상상하니 부끄럽네요....
xxx 원피스, ooo 가방 이러면, 왠지 좀 더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같은 옷 다른 느낌...;;;)
취향이겠거니 싶다가도 기성품이 완판 수준의 수요라니 놀라워서요.
완판 드립도 절반은 상술일까요?9. ..
'14.1.17 12:54 AM (175.209.xxx.55)기사를 보면 광고성 기사도 많아요.
사람들 소비 심리를 자극하죠.10. 세상은 넓고 사람들도 다양한 것 같아요.
'14.1.17 12:55 AM (182.218.xxx.85)PPL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이죠.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 때, 아이패드류 처음 나왔을 때 PPL 엄청 났죠.
근데 처음엔 뭐야? 신기하네? 뭐, 이러다가 어느새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네요--;;;
안 쓰면 '따"되는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한몫 하는 듯도 싶어요.
아웃도어류 패딩 같은 것도 유행이잖아요-_-
북극 가는 거도 아니면서 웬 헤비다운인지...ㅜ.ㅜ
웬만한 겨울날씨에 니트에, 패딩만 입어도 지하철이든, 버스안이든, 실내든 땀나던데...
누가 더 비싸고 빵빵한 헤비구스 입었나 경쟁하듯 부추기는 사회? 흠...11. 그 완판이라는게..
'14.1.17 12:58 AM (61.109.xxx.79)워낙에 고가명품이라 수량이 그닥 많지 않다는.... 그래서 완판이 쉽게 된다는....
12. 36세
'14.1.17 1:00 AM (115.23.xxx.97)아, 어차피 고가품이구나..
죄다 돈이랑 연관되는 세상이네요13. ㅎㅎㅎ
'14.1.17 1:04 AM (175.209.xxx.70)싼건 따라 사대요 지난주 10만원대 코트 ㅎㅎ
그런데 거의 명품이라 - 에르메스코트 샤넬수트 루이비통츄리닝 - 수백~수천짜리옷 누가 얼마나 사겠어요 직접적인 피피엘보다 이미지 파는거겠죠14. 흠
'14.1.17 1:14 AM (1.177.xxx.116)내게 안맞는 걸 누가 입었으니 따라 입고 그런 성격이 아니긴 한데요.
전지현이 입고 있는 옷들이 참 이뿌다. 브랜드 어딜까. 그 생각을 해봤었어요.(내 평생 처음)
특히 게장 먹는 날 입었던 옷이 너무 이뻐서 저 옷 이뿌다. 어디꺼지? 내가 입어도 어울릴까?-.-그 생각을 했었어요.
꼭 그 옷을 입는 건 아니지만 옷에서 풍기는 느낌이 바로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인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도 능력만 되면 그 브랜드 매장에 나가서 다른 옷이라도 한 번 둘러 볼 꺼 같아요.15. ..
'14.1.17 1:40 AM (114.200.xxx.90)그런데 유행으 너무 따르는 것도 조금 그래요.
제 친구중 하나가 점프수트유행한다 싶으며 어김 없이 입고 나오고,
뭐 체크남방 유행하면 그 패턴 그대로..
공효진 반지라든지..
너무 그러니까 오히려 개성없어 보였어요..
샤넬이나 버킨도 가짜라도 구입해서 들고 다니고 누가봐도 티나는 것을...
이렇다 저렇다 입은 안댔지만..예쁘거나 괜찮아보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16. ㅇㅇ
'14.1.17 2:06 AM (39.119.xxx.125)아까 썰전에서 별그대랑 미스코리아 이야기하던중에
전지현 완판녀 이야기하다가
전지현이 입어서 팔리는거다...한ᆞ
거기있던 남자들 중 몇이 화들짝 놀라며
전지현이 입었는데 그걸사? 하는 반응 보이대요
저도 전지현입은건 시도 못할것같은 마음이라
공감갔어요
비교당하는 일밖엔 득될거없을듯해서 ^^17. ...
'14.1.17 3:42 AM (49.1.xxx.32)누가 입어서 산다기보다는 누군가 입고 나왔는데 보니 완전 내취향이라서 사고싶은 품목리스트에 오르는거겠죠. 저만해도 오늘 별그대에서 마지막에 전지현이 김수현내 집에서 서성일때 입고있던 원피스 참 이뻐서 저건 어디것일까...알고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래 저건 전지현이 입어서 저렇게 여리여리하고 이쁜거지 내가입으면 저 핏 안나온다...하면서 마음을 다스렸어요.
그...드라마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차승원하고 공효진나온 드라마...마지막 사랑이던가...거기서 공효진이 입은 원피스 너무 이뻐서 브랜드까지 검색했었네요. 근데 그 옷이 너무 잘어울리는 사람들이 최대한 셋팅해주고 입어서 그 옷이나 소품의 매력이 한껏 올라간거지 막상 내 손에 받아보면 그 물건이 아니더만요 ㅠ,ㅠ18. .....
'14.1.17 7:34 AM (121.147.xxx.125)전지현 입고 나오는 옷들 명품이라고들 하던데
제가 보이겐 전지현에게 잘 어울리는 것도 있지만 벙벙하고 크고 뭐 저따위를 입었나
그런 옷들도 많던데
그 옷들이 다 완판이란 말은 아니겠죠?
전지현한테 큰 사이즈인지 코트들도 붕 떠보이고 안이쁘던데
전지현이 그 정도인데 그걸 사입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ㅎㅎ19. .....
'14.1.17 7:49 AM (121.147.xxx.125)붕뜬 핏이 유행이라구요?
전 붕뜬 옷을 싫어해서요.
언니 옷 빌려 입은 듯해서 워낙에 싫어하죠.
넉넉한 핏이면 모를까
등이 들떠서 영 보기 싫던데
길고 큰 코트들이 들떠서 삼각형으로 몸보다 뒤에 끌려다니니
참 별로인데....
몸에 안맞아도 웬만큼 안맞아야지
꼭 남의 옷 훔쳐 입고 나온 거 같은데 그게 멋이라니 ㅎㅎ참20. 윗님말이 맞아요
'14.1.17 10:37 AM (211.202.xxx.18)쇼핑하러갔는데 마네킹이 입고있으면 그옷에 눈길이 먼저 가죠.
그효과로 드라마에서 배우가 실생활에서 입고 다니고 있으니 더 눈길이 가는거죠.
전지현이 입었든 공효진이 입었든 그런것보다도 윗남말씀대로 tv화면 자체가 카다로그라서 그래요21. 대단한 광고효과죠
'14.1.17 10:43 A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그래도 배우의 몸매나 나이가 나와 비슷한 옷을 따라입어야지
몸매는 전혀아닌데 그옷입는다고 옷태가 나는게 아닌데 좀 웃기긴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1647 | 미국 뉴욕시 의회 종북세력 13 | 커밍아웃 | 2014/06/21 | 2,076 |
391646 | 10년 넘은 빌트인 가스렌지때문에 씽크대 다시 해야 할 5 | 상황 | 2014/06/21 | 3,187 |
391645 | 잠든 아기를 보며.. 4 | 하루8컵 | 2014/06/21 | 2,355 |
391644 | 황당 무개념 애기엄마 7 | 어휴.. | 2014/06/21 | 3,242 |
391643 | 밴드로 모임 잦은 남편..어디까지.. 13 | 부부... | 2014/06/21 | 5,321 |
391642 | 1년에 한번도 만나기 힘든친구 결혼식 갈까요? 28 | ... | 2014/06/21 | 4,876 |
391641 | 손목시계 날짜 수동으로 맞추는 시계 몇시에 맞춰야 하나요? 1 | tlfkoa.. | 2014/06/21 | 1,818 |
391640 | 아키네이터 어플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 6 | 네모네모 | 2014/06/21 | 3,296 |
391639 | 비가 오니... 에휴 12 | 건너 마을 .. | 2014/06/21 | 2,591 |
391638 | 결혼식 관련 질문인데, 조언 부탁드릴게요. ^^; 27 | ㅇㅇ | 2014/06/21 | 3,094 |
391637 | 만두안에 떡이 들어있다는데 ? 11 | 아시나요 | 2014/06/21 | 2,981 |
391636 | 영화 '진주만 ' 볼만한가요? 6 | 오늘 하는데.. | 2014/06/21 | 2,047 |
391635 | 결혼식 가야할까요? 3 | 음 | 2014/06/21 | 1,598 |
391634 | 누가 누가 이기나? 이멜다 구두와 바그 *한복 2 | 이멜다 | 2014/06/21 | 1,888 |
391633 | 이태리에서 깅어가위 살수있는곳 3 | 야미 | 2014/06/21 | 2,445 |
391632 | 담주 28일 대천해수욕장 가는데요~~ | 마나님 | 2014/06/21 | 1,585 |
391631 | 신문 보니 모녀가 공무원 동반 합격 4 | .... | 2014/06/21 | 4,394 |
391630 | 서울에서 물냉면이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인가요? 22 | 물냉면 | 2014/06/21 | 4,104 |
391629 | 담주 호주출장가는데 옷차림 조언 부탁드려요 4 | 다이어터 | 2014/06/21 | 1,429 |
391628 | 큰집제사비용. 14 | 고민된다~ | 2014/06/21 | 3,725 |
391627 | 콜택시 미터요금도 가산되나요? | 콜 | 2014/06/21 | 1,462 |
391626 | 수수부꾸미 수수를 믹서기로 갈아 하는 방법은 없나요? 5 | 그레이스앨리.. | 2014/06/21 | 2,031 |
391625 | 국회방송에서 제인에어를 좀 하더군요 2 | ㅎㅎㅎㅎ | 2014/06/21 | 1,512 |
391624 | 급해요... 냉동 암꽃게 4 | .. | 2014/06/21 | 1,827 |
391623 |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 검사시절 맥주병으로 기자 머리 내리쳐 8 | 무서운그들 | 2014/06/21 | 2,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