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오란 샤츠의 사나이' 한명숙

기초수급자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01-17 00:09:13
노오란 샤츠 입은 말없는그 사람이
어쩐지 맘에 들어

뜬금없이 노오란 샤츠 노래 갑자기 흥얼거리다 가수 한명숙 찾아보니 10평남짓한 임대주택에서 기초수급자로 지내더라구요.
19때 인가 만난 남편이랑도 예전에 이혼하고
2남 1녀 인가 두고 딸은 미국에 있는 걸로 아는데요.
채널 에이 방송에 나온거 유투브에서 봣네요.
가끔씩 음식점? 카페 공연같은거 하면서 지내고...
40대 아들은 공항장애인가 그래서 치료비가 많이 들어갔었다고...예전에 잘나갔을때도 악사출신 남편은 무직, 친정엄마, 자녀들 등 해서 부양자가 열명있어서 혼자서 힘들다고 그랬었거든요.

이렇게 화려한 시절보낸 연예인이 생활고 시달리는 거보면 멘탈이 받아들이기가 힘들텐데 싶네요.

본인도
제가 이렇게 삽니다. 목숨이 붙어있어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드라고요. 통장까지 보여줬는데 280만원인가 남아있고 들어올 돈도 없다고? 하면서 아들 공황장애 병 걱정하드라고요,
IP : 76.169.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7 12:11 AM (218.38.xxx.235)

    일워 사이트면 왠지 그라목손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 2. ..
    '14.1.17 8:55 AM (114.30.xxx.138)

    저는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60년대 초중반때 한명숙씨네와 같은 골목에 살았다고 해요. 원효로...
    그 집 아들과 같이 어울려 놀며 제가 대장노릇 했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던데...ㅎㅎ
    그때가 한명숙씨 전성기잖아요.
    그런 유명인사와 같은 골목에 살았대서 참 신기했는데...
    그랬군요. 가장이셨군요.ㅠㅠ
    아픈 아들은 둘째인가보죠?
    이제 여든은 되셨을텐데 아직도 어깨의 짐이 무거우시군요.

  • 3. 그때
    '14.1.17 8:23 PM (125.178.xxx.133)

    도움 받았던 일가 친척들은 모르쇠인가봐요.
    이말..싫어하는데..
    검은머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888 엄마처럼 살고 싶다는 아이들.. 9 어릴때 얘기.. 2014/01/19 1,697
342887 2D겨울왕국 ,3D타잔 간략 후기 (스포없어요) 7 .. 2014/01/19 2,642
342886 영화보러 가서 핸폰 분실 3 핸폰분실 2014/01/19 1,045
342885 아이폰으로 티브이 프로 볼 수 있는 어플요. 1 별그대 2014/01/19 783
342884 바구니형 카시트 언제까지 사용하셨나요? 5 ... 2014/01/19 5,801
342883 저라면 이번 유출사태 크게 걱정하지는 않겠습니다.. 7 루나틱 2014/01/19 2,568
342882 생리전 식욕은 다 있는거죠? 5 2014/01/19 3,023
342881 설에 무슨 떡이 좋을까요? 5 콩떡 2014/01/19 1,448
342880 참 울고 싶네요...ㅠㅠ 40 ㅜㅜ 2014/01/19 12,517
342879 ㅈㅣ금 바람많이부나요? 무서워요 2014/01/19 403
342878 모두 봐야하고 학생들도 꼭 봐야할 영화 손전등 2014/01/19 640
342877 부산 부평미도어묵 왜 이리 통화가 안되요? 11 거의한달째해.. 2014/01/19 3,016
342876 강남에 중국어 학원 추천부탁드려요.. 4 공부 2014/01/19 1,622
342875 부모 vs 학부모 3편 하는군요.. 1 루나틱 2014/01/19 1,132
342874 결혼할 것 같은 예감, 알 수 있나요? 6 올해엔. 2014/01/19 4,324
342873 해외구매 23만원이면 관세내야 하나요? 3 화장품 2014/01/19 1,433
342872 암 말기와 4기는 다른거지요? 6 궁금 2014/01/19 3,855
342871 설날차례상 문의 드려요 1 꽃향기에 2014/01/19 967
342870 외국나갈때 뭐 부탁하는 사람 싫어요. 30 빠다 2014/01/19 7,573
342869 김용림 왜케 웃겨요. 1 ㅎㅎㅎㅎ 2014/01/19 2,781
342868 어린이집에서 지속적으로 손톱으로 할퀴어져서 와요 20 아기가 2014/01/19 2,538
342867 아파트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 참으시나요? 7 질문 2014/01/19 2,189
342866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연말정산 2014/01/19 680
342865 오늘6시,코엑스(변호인)천만돌파 무대인사 다녀오신분~^^ 4 이제는 2천.. 2014/01/19 1,670
342864 내용 펑 할게요 18 헤이 2014/01/19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