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오란 샤츠의 사나이' 한명숙

기초수급자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4-01-17 00:09:13
노오란 샤츠 입은 말없는그 사람이
어쩐지 맘에 들어

뜬금없이 노오란 샤츠 노래 갑자기 흥얼거리다 가수 한명숙 찾아보니 10평남짓한 임대주택에서 기초수급자로 지내더라구요.
19때 인가 만난 남편이랑도 예전에 이혼하고
2남 1녀 인가 두고 딸은 미국에 있는 걸로 아는데요.
채널 에이 방송에 나온거 유투브에서 봣네요.
가끔씩 음식점? 카페 공연같은거 하면서 지내고...
40대 아들은 공항장애인가 그래서 치료비가 많이 들어갔었다고...예전에 잘나갔을때도 악사출신 남편은 무직, 친정엄마, 자녀들 등 해서 부양자가 열명있어서 혼자서 힘들다고 그랬었거든요.

이렇게 화려한 시절보낸 연예인이 생활고 시달리는 거보면 멘탈이 받아들이기가 힘들텐데 싶네요.

본인도
제가 이렇게 삽니다. 목숨이 붙어있어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드라고요. 통장까지 보여줬는데 280만원인가 남아있고 들어올 돈도 없다고? 하면서 아들 공황장애 병 걱정하드라고요,
IP : 76.169.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7 12:11 AM (218.38.xxx.235)

    일워 사이트면 왠지 그라목손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 2. ..
    '14.1.17 8:55 AM (114.30.xxx.138)

    저는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60년대 초중반때 한명숙씨네와 같은 골목에 살았다고 해요. 원효로...
    그 집 아들과 같이 어울려 놀며 제가 대장노릇 했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던데...ㅎㅎ
    그때가 한명숙씨 전성기잖아요.
    그런 유명인사와 같은 골목에 살았대서 참 신기했는데...
    그랬군요. 가장이셨군요.ㅠㅠ
    아픈 아들은 둘째인가보죠?
    이제 여든은 되셨을텐데 아직도 어깨의 짐이 무거우시군요.

  • 3. 그때
    '14.1.17 8:23 PM (125.178.xxx.133)

    도움 받았던 일가 친척들은 모르쇠인가봐요.
    이말..싫어하는데..
    검은머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96 sbs 사고 현장 영상에 작은 고깃배 어선들....... 11 ... 2014/04/16 4,009
370295 핸드폰에서 82 로그인이 안되서 운영진한테 메일보냈더니.. 8 ... 2014/04/16 1,336
370294 미세먼지 보통이 아닌데 쌩까는 정부기관 8 ㅇㅇ 2014/04/16 1,663
370293 지방낭종 수술 해보신분~ 15 ㅇㅇ 2014/04/16 2,952
370292 가락국수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어디서 2014/04/16 1,508
370291 신천역 부근 안과 추천 부탁드려요~ 4 눈 건강 2014/04/16 1,845
370290 스킨푸드도 개인정보 유출되엇다네요.. 5 .. 2014/04/16 1,101
370289 450명 중 300여명 승선 3 참맛 2014/04/16 2,093
370288 방송보다 짜증나서 4 2014/04/16 1,938
370287 어깨 안 나아서 병원 갔는데 약을 엄청 많이 처방해주네요.!!!.. 3 약사님 2014/04/16 1,112
370286 필라테스 어떤가요? 5 ..... 2014/04/16 2,503
370285 미세먼지..서울 180 (나쁨)이네요... .. 2014/04/16 838
370284 시어머님이 병원가는 걸 극구 사절하시는데 어쩌죠 15 2014/04/16 2,016
370283 승객통화 "구명조끼가 부족해서 아수라장" 8 헤르릉 2014/04/16 2,922
370282 심각해지네요 5 2014/04/16 1,412
370281 여객선사고..마음이 진정이 안되요...제발 모두 구조되길...ㅠ.. 6 부자맘 2014/04/16 1,804
370280 씨그만 리라고 발음하는 서양 백인 한반도 학자 누군가요? 2014/04/16 1,031
370279 젊은 어른 (young adult)은 10대인가요? 20대인가요.. 7 ... 2014/04/16 950
370278 어떡해요 자식키우는입장에서 마음너무아파요 17 눈물 2014/04/16 2,209
370277 바로 군에 입대한 아들의 스맛폰을 6 82cook.. 2014/04/16 1,828
370276 정말 큰일이네요 1 .... 2014/04/16 870
370275 미역냉국이나 가지냉국에 토마토 넣어보세요 토마토짱 2014/04/16 1,232
370274 진도 현재 상황 긴급입니다... 30 진도 2014/04/16 4,430
370273 토마토 익혀 먹을때 어느정도 익혀야 하나요? 4 dma 2014/04/16 1,568
370272 베토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있을까요? 1 ... 2014/04/16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