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 넘어가니 힙이 작아지네요.
본래도 골반이 작고 살이 많지 않았는데 노화의 여파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힙이 눈에 띄게 작..아니 납작해졌어요.
물렁물렁해지고. 바지나 스커트 조금만 붙게 입어도 너무 밉네요.
심지어 늘 입던 팬티가 엉덩이 부분이 큽니다. 뭐랄까 밀착되지 않고
약간 헐렁한 느낌...................;;-.-
몇 개는 줄여야 할 것 같아요.
(혹시 팬티 사이즈가 작게 나오는 브랜드 추천 좀. 보통 90 입는데 크네요)
힙업 운동하고 뭐 그럼 좀 나아질까요?
스케이트 선수들 보면 힙이 마니 발달했던데 그거 따라하다가 안 그래도
튼실한 허벅지까지 커질까 겁이 납니다만. 암튼 튼실한 허벅지도 안쪽이 너무 물렁하네요.
평소 운동은 전혀 안하고 운전하고 다녀서 걷지도 않습니다.
이 망할 노화를 좀 더디게 치를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