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결혼한딸아이가 임신을 했다네요.
제가 출산한건 30년도 더 전인데
기분이 묘 하네요.
축하해 딸하고 사위
어제 전화로 알려줬는데 오늘 하루종일 싱글벙글했네요.
그런데
제가 애 봐 줘야할 형편인데
공부 좀 해야겠지요?
할머니 되기전 어떤 공부를 하면
육아에 도움이 될까요?
몇달전 결혼한딸아이가 임신을 했다네요.
제가 출산한건 30년도 더 전인데
기분이 묘 하네요.
축하해 딸하고 사위
어제 전화로 알려줬는데 오늘 하루종일 싱글벙글했네요.
그런데
제가 애 봐 줘야할 형편인데
공부 좀 해야겠지요?
할머니 되기전 어떤 공부를 하면
육아에 도움이 될까요?
최대한 딸의 의견에 맞추세요
30여년을 뛰어 넘으시려면요 ^ ^
연세 여쭤봐도 될까요? ^^;;
왠지 젊은 나이이실것같아서요
제가 본 제일 젊은 할머니는 39살이었어요^^
39살이..하..할머니요?????????
딸 마음으로 말씀드리자면, 딸이 드린다는 돈 그냥 사양않고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돈을 안받으려하시니 마음이 더 불편하더라구요
늘 육아방식에 있어 따님보다 한걸음 뒤에 계세요
무조건 딸한테 물어보고 하시고 예전방법과 다르더라도 토달지 마시고 따님 방식에 맞춰주세요
사이좋던 모녀 관계도 손주 키우면서 서로 생채기 나는거 여럿 봣어요
아기의 부모가 아닌 할머니라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잘 찾아보면 주민센터 이런데서 할머니들 상대로 신세대 육아법 같은것도 많이 가르쳐요
그런 강의 찾아보세요
여기 글 올리신거 봐서는 인터넷 할줄 아시니 동영상도 찾아보시고요
그리고 아기도 중요하지만 따님 건강 많이 챙겨주세요
좋아하는 음식 해주시고 대견하다 잘하고 있다 격려해주시고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58세이고 딸아인 31살이에요.
저는 막내딸이라 제가 결혼할때 엄마가 회갑이셨어요.
젊은엄마가 참 부러웠지요. 절친인 친구는 24살 대학생때 결혼했는데
친정엄마가 48세였어요. 제일 부러운 친구였지요.
딸이 임신했다니까 제가 다 설레이네요.
딸아인 엄마에게 sos를 한 상태이고 어차피 다른분 손에 맡길거면
제가 봐주는게 맞을거 같긴 한데 사실 제가 지금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한편으론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도움이 된다면 도와주고 싶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598 | 여자손..... 4 | ㅇ | 2014/06/13 | 2,520 |
389597 | 평범했던때가 얼마나 좋은 시절이었던지 9 | .... | 2014/06/13 | 3,002 |
389596 | 아기 백일 식사장소 조언좀해주세요 2 | 두오모 | 2014/06/13 | 2,297 |
389595 | 집에 가기 싫어요 2 | 구름 | 2014/06/13 | 1,903 |
389594 | 5 htp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 | 제가 | 2014/06/13 | 1,618 |
389593 | 민간 잠수사 '해경, 비밀 지키라는 각서 받았다' 증언 5 | jtbc손석.. | 2014/06/13 | 2,140 |
389592 | 일본 누리꾼들, 문창극에 "총리 자질 겸비" .. 6 | 샬랄라 | 2014/06/13 | 1,710 |
389591 | 춥지 않으세요? 12 | 건너 마을 .. | 2014/06/13 | 3,188 |
389590 | 사십초반인데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5 | 늙는거서러웡.. | 2014/06/13 | 2,455 |
389589 | 저 결혼정보회사가도 괜찮을지 좀 봐주세요ㅠ 9 | 고민녀 | 2014/06/13 | 5,113 |
389588 | 교육감폐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기사.. 4 | .. | 2014/06/13 | 1,262 |
389587 | 급)기니피그 죽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6 | ㅠㅠ | 2014/06/13 | 3,845 |
389586 | 조윤선을 보면 8 | 닭꺼져 | 2014/06/13 | 3,671 |
389585 | 오늘우리나라축구경기있나요? 10 | 월드컵 | 2014/06/13 | 2,135 |
389584 | 극심한 만성변비 환자임다..아이허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추천 부탁.. 11 | 쾌변을위하여.. | 2014/06/13 | 7,982 |
389583 | 냉장고에 있던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요? 4 | 급질 | 2014/06/13 | 1,500 |
389582 | 남의 사생활 알고 싶어하는 심리 5 | woopy | 2014/06/13 | 4,715 |
389581 | 학원다니기싫태서 마늘까라했더니 6 | 엄마 | 2014/06/13 | 3,852 |
389580 | 이와중에(폴댄스 배우시는분계시면 도움부탁드려요) 2 | 스트레스야 .. | 2014/06/13 | 2,041 |
389579 | 초등 체육시간에 거의 피구만 하는게 이해안가요 46 | 피구 | 2014/06/13 | 6,344 |
389578 | 문창극이 인용했다는 윤치호는 누구?/한겨례 | 저녁숲 | 2014/06/13 | 1,736 |
389577 | 김명수 교육장관후보 '역사관'도 도마위에 3 | 샬랄라 | 2014/06/13 | 1,457 |
389576 | 박그네정부 '월드컵 방송중단시 제재' 통보 파문 4 | 3S우민화 | 2014/06/13 | 2,178 |
389575 | [박근혜도조사하라] 손석희뉴스 억지로 본다는 강용석 2 | 청명하늘 | 2014/06/13 | 1,863 |
389574 | 이젠 문참극 도망가네요.. 27 | .. | 2014/06/13 | 13,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