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에 빈혈있고 왠지 힘없신분들

일주일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4-01-16 17:23:08

제가 딱 그런 사람인데유 ^^;;

지난번에 커피믹스 먹으니 머리가 축 가라앉아

이거 뭔가 나~~쁜 연관있는거 같다며 글 올렸던 30대 후반 처자여요.

그뒤로 커피믹스는 먹지않고

직접 생우유 데워 끓여먹거나 카페커피 이용합니다.

물론 머리 축 가라앉음 현상은 없습니다,,

그로부터 한 2주 정도 영양을 좀 결핍되게 먹고 손실을 시켰더니 (사실 여행다녀옴 ㅡㅡ;)

어느날 안그래도 빠지는 머리가 진짜 행동만 바꿔도 하나씩 빠지고 날리는거에요.

앗 이거 안되겠다 싶어 꾸준히 먹던 약들을 또 다시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저란여자 아이허브에서 탈모관련 약 다 쟁이는 여자.. --)

한때 머리가 약 안먹어도 왠지 잘 지키고 있는것 같아 순간 방심했던것이 탈이났나.. 싶었죠.

다시금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두둥!

맥시헤어 아침 저녁 1알씩

( http://kr.iherb.com/Country-Life-Gluten-Free-Maxi-Hair-Plus-120-Veggie-Caps/4... )

여성탈모약 하루 1알씩 (이것은 아직 효과를 못본것으로 다시.. 그러나 홈피 후기는 저랑 후기가 비슷하네요 ^^)

(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Shen-Min-Hair-Regrowth-DHT-Blocker... )

비타민D3 1알씩

이렇게 먹었어요.

일주일이 지나도 그닥 효과가 없었던 듯.....

이제 나 머리 심어야 하나. 어째야 하나

날마다 스마트폰 화면에 탈모로 얼마나 검색을 해댔는지..

그때 잊고있던 맥주효모가 생각났어요.

(http://kr.iherb.com/Solgar-Brewer-s-Yeast-Powder-14-oz-400-g/12164#p=1&oos=1&...

하루 티스푼으로 가득 두유나 쥬스에 타서 먹던..

그래.. 그거라도 다시 챙겨먹자. (저.. 뒤끝이 부족함.. 이것도 먹다가 왠지 괜찮다 싶을때 그만둠 ㅡㅡ;)

뚜껑을 열어보니 반도 안남은 효모를 다시금 먹기 시작했습니당.

그 뒤 이틀 지나, 머리가 왠지 볼륨있어 보임을 느낍니다.

(그전엔 드라이로 그나마 두피에 무리갈까 싶어 미지근한 바람으로 모근 살리느라 힘좀 뺐는데..)

드라이를 대충 해도 머리가 왠지 스타일리쉬 (현, 짧은 단발)해 보이는 착시가..

머리감고 말릴때 수두두두두두 빠지던 머리카락이 몇개로 줄었어요.

사실 저 먹고있는 약 중 맥시헤어는 먹었던 것이고, Natrol것이 의심이 가는데,

먹고 바로 효과가 나오진 않고 일주일하고도 이틀이 지나서야 효과가 나오는거였나 싶고..

효모가 아무래도 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무엇이 좋아서 호전된건지를 알려면 하나씩 먹어봐야하는데

저 새가슴이라,, 어느 것 하나 못끊고 다 먹어가려 합니다.. ㅜㅜ;;

그러니 붙들 곳 없는 여러 분들,,

저 위에 적힌 것 함께 드셔보아요..

제가 왠지 효능이 있는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건 맥주효모입니다용...

IP : 182.216.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4.1.16 7:01 PM (219.250.xxx.184)

    저도 맥주효모있어요
    진짜 맛이너무없지만
    다시먹어야겠네요
    판토가?인가 먹는약있는데효과있나봐요

  • 2.
    '14.1.16 7:03 PM (118.217.xxx.18)

    저장합니다

  • 3. 원글이
    '14.1.16 8:52 PM (182.216.xxx.246)

    아. 두유하나에 티스푼 가득이면 두유맛밖에 안나요
    청국장가루랑은 비교도 안되게 약해요.. ^^
    저도 판토가 봤는데 성분이 약용효모라..
    게다가 가격도 넘 세서 일단 효모가루복용 쭉 해볼려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54 문참극 직속 후배가 쓴 적나라한 인물평 9 웃픔 2014/06/20 4,415
391253 혹시 가정경제를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경제쪽 밝은 분 꼭 답.. 1 잊지말자 2014/06/20 1,149
391252 배에 가스가차요!!!! 5 2014/06/20 3,210
391251 임신 수유 중 파마나 염색 8 내가 왜 이.. 2014/06/20 2,340
391250 9년된아파트 베란다 물 역류. . 온천인줄알았네요. . 1 애기엄마 2014/06/20 2,898
391249 홈쇼핑실크테라피서 석유냄새가 나요 7 .. 2014/06/20 1,716
391248 문창극이 청문회까지 간다면 3 에고 2014/06/20 1,404
391247 여가부장관후보 김희정 아빠위해 특혜입법까지 2 가지가지 2014/06/20 1,593
391246 뺀치아가 아직나지않았는데 옆치아가 흔들려요 2 초등 2014/06/20 1,123
391245 울 딸 땜에 아침에 웃은 이야기 11 2014/06/20 3,799
39124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am] 왜 전교조를 타깃 삼나? lowsim.. 2014/06/20 1,161
391243 딸이 힐링^^ 10 엄마 2014/06/20 3,481
391242 화려한 경력 모음 명불허전 경천진동...,,,,,,,,,,,,,.. 5 하고나서 2014/06/20 1,524
391241 제빵기로 식빵 만들기 쉽나요?(알려주세요) 14 빵집이없는동.. 2014/06/20 4,221
391240 산부인과 빈혈검사시 금식인가요? 3 컴앞 대기 2014/06/20 3,173
391239 대나무자리 빈티나나요? 4 여름 2014/06/20 2,241
391238 바람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2014/06/20 2,895
391237 정말 '그분'의 수첩은 데스노트인가요? 4 ㅋㅋ 2014/06/20 2,542
391236 시각장애인 안내견 승차거부 사건을 보면서.. 5 6월 2014/06/20 2,307
391235 2014년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20 1,336
391234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3 .. 2014/06/20 2,156
391233 운동 첨 하는데 PT 없이 스트레칭이랑 유산소(런닝머신,자전거).. 3 PT비싸 2014/06/20 3,093
391232 아기가 습관처럼 입술을뜯어요ㅠ ㅠ 피치플레저 2014/06/20 3,359
391231 내가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남편감보는 체크리스트 72 잘되.. 2014/06/20 32,631
391230 다리인대늘어나서 기브스 하신분들 4 sany 2014/06/20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