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에 빈혈있고 왠지 힘없신분들

일주일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4-01-16 17:23:08

제가 딱 그런 사람인데유 ^^;;

지난번에 커피믹스 먹으니 머리가 축 가라앉아

이거 뭔가 나~~쁜 연관있는거 같다며 글 올렸던 30대 후반 처자여요.

그뒤로 커피믹스는 먹지않고

직접 생우유 데워 끓여먹거나 카페커피 이용합니다.

물론 머리 축 가라앉음 현상은 없습니다,,

그로부터 한 2주 정도 영양을 좀 결핍되게 먹고 손실을 시켰더니 (사실 여행다녀옴 ㅡㅡ;)

어느날 안그래도 빠지는 머리가 진짜 행동만 바꿔도 하나씩 빠지고 날리는거에요.

앗 이거 안되겠다 싶어 꾸준히 먹던 약들을 또 다시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저란여자 아이허브에서 탈모관련 약 다 쟁이는 여자.. --)

한때 머리가 약 안먹어도 왠지 잘 지키고 있는것 같아 순간 방심했던것이 탈이났나.. 싶었죠.

다시금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두둥!

맥시헤어 아침 저녁 1알씩

( http://kr.iherb.com/Country-Life-Gluten-Free-Maxi-Hair-Plus-120-Veggie-Caps/4... )

여성탈모약 하루 1알씩 (이것은 아직 효과를 못본것으로 다시.. 그러나 홈피 후기는 저랑 후기가 비슷하네요 ^^)

(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Shen-Min-Hair-Regrowth-DHT-Blocker... )

비타민D3 1알씩

이렇게 먹었어요.

일주일이 지나도 그닥 효과가 없었던 듯.....

이제 나 머리 심어야 하나. 어째야 하나

날마다 스마트폰 화면에 탈모로 얼마나 검색을 해댔는지..

그때 잊고있던 맥주효모가 생각났어요.

(http://kr.iherb.com/Solgar-Brewer-s-Yeast-Powder-14-oz-400-g/12164#p=1&oos=1&...

하루 티스푼으로 가득 두유나 쥬스에 타서 먹던..

그래.. 그거라도 다시 챙겨먹자. (저.. 뒤끝이 부족함.. 이것도 먹다가 왠지 괜찮다 싶을때 그만둠 ㅡㅡ;)

뚜껑을 열어보니 반도 안남은 효모를 다시금 먹기 시작했습니당.

그 뒤 이틀 지나, 머리가 왠지 볼륨있어 보임을 느낍니다.

(그전엔 드라이로 그나마 두피에 무리갈까 싶어 미지근한 바람으로 모근 살리느라 힘좀 뺐는데..)

드라이를 대충 해도 머리가 왠지 스타일리쉬 (현, 짧은 단발)해 보이는 착시가..

머리감고 말릴때 수두두두두두 빠지던 머리카락이 몇개로 줄었어요.

사실 저 먹고있는 약 중 맥시헤어는 먹었던 것이고, Natrol것이 의심이 가는데,

먹고 바로 효과가 나오진 않고 일주일하고도 이틀이 지나서야 효과가 나오는거였나 싶고..

효모가 아무래도 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무엇이 좋아서 호전된건지를 알려면 하나씩 먹어봐야하는데

저 새가슴이라,, 어느 것 하나 못끊고 다 먹어가려 합니다.. ㅜㅜ;;

그러니 붙들 곳 없는 여러 분들,,

저 위에 적힌 것 함께 드셔보아요..

제가 왠지 효능이 있는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건 맥주효모입니다용...

IP : 182.216.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4.1.16 7:01 PM (219.250.xxx.184)

    저도 맥주효모있어요
    진짜 맛이너무없지만
    다시먹어야겠네요
    판토가?인가 먹는약있는데효과있나봐요

  • 2.
    '14.1.16 7:03 PM (118.217.xxx.18)

    저장합니다

  • 3. 원글이
    '14.1.16 8:52 PM (182.216.xxx.246)

    아. 두유하나에 티스푼 가득이면 두유맛밖에 안나요
    청국장가루랑은 비교도 안되게 약해요.. ^^
    저도 판토가 봤는데 성분이 약용효모라..
    게다가 가격도 넘 세서 일단 효모가루복용 쭉 해볼려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76 별거 하려고 집을 얻었는데 3 막상 2014/03/06 1,916
357275 친구가 보험을.. 4 .. 2014/03/06 763
357274 요즘은 할아버지가 손자 돌잔치에 초대하나요? 9 ... 2014/03/06 2,997
357273 金-安 투톱체제, 지방선거 결과가 최대 시험대(종합) 세우실 2014/03/06 579
357272 울애기 생애 첫 감기 ㅠㅠ 3 광화문 2014/03/06 531
357271 가방브랜드 알려주세요 3 ㅠㅠ 2014/03/06 646
357270 별그대 시간정지 키스 김수현의 애드립 5 별그대 2014/03/06 2,716
357269 초3 참고서(자습서) 우등생해법,셀파,우공비 결정 좀 도와주세요.. 8 결정장애 2014/03/06 5,063
357268 소개팅 한 남자분이 갑자기 연락이 없어요. 5 고민녀 2014/03/06 3,687
357267 소향이 한국가수 처음으로 미국 MBN 에서 마국국가 불렀다는데... 3 블루라군 2014/03/06 1,467
357266 너네 집으로 가라는 남편. 진짜 친정으로 가야하나요? 이혼 해.. 14 힘들어요 2014/03/06 4,703
357265 선배 초등 어머님들 꼭 조언 좀 부탁합니다. 4 .. 2014/03/06 832
357264 이동하면서 이비에스 볼 수 있는게 아이패드 뿐인가요? 2 온쇼 2014/03/06 876
357263 울 딸한테 자꾸 과거의 나를 투영하네요. 병이에요 7 못살아 2014/03/06 2,350
357262 초6 정도 되는 애들도 집에서 요구르트 많이 마시나요? 8 음료수 2014/03/06 860
357261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18 ... 2014/03/06 3,030
357260 전세 자동갱신(?) 5 전세 2014/03/06 1,291
357259 2014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6 483
357258 스타벅스 4 2014/03/06 1,148
357257 제 명의 핸드폰인데 통화 내역 알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도움부탁드려.. 2014/03/06 1,242
357256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713
357255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803
357254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254
357253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48
357252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