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입학하는 아이 핸드폰 사줘야 할까요?

이지이지요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4-01-16 16:41:05
올해 입락하게 되는데, 주변에서는 안 사주면 따당할수도 있다고 사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실 제 아이는 주말에 잠깐 게임하게해 주는거 말고는 스마트폰을 못쓰게 습관을 들여놔서 굳이 여렵게 안쓰도록 습관들여 놓은 것을 바꾸고 싶지 않거든요.

스마트폰 손에 달고 지내는 아이들보면 전혀 좋아 보이지도 않구요.

초등 5학년 정도 고학년이 되면 사줄까 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IP : 59.7.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4.1.16 4:48 PM (175.223.xxx.49)

    정답은 늦게 사 줄 수록 좋다 입니다
    피처폰은 괜찮지만 스마트폰은 늦게 사줄 수록 좋더라구요
    사주면 카톡 으로 대화하면서 싸워 카스로 욕하면서 싸워
    맨날 게임하고...
    스마트폰에도 게임같은 어플 못깔도록 하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3~4학년까진 먹혀도
    고학년으로 될 수 록 스마트폰 해킹 정보 얻고...

    아이가 자제력이 생길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 2. 안사줘도
    '14.1.16 4:49 PM (211.211.xxx.7)

    됩니다. 다른 엄마들 말듣지말고, 님생각대로 하세요.

  • 3. 안사
    '14.1.16 4:52 PM (39.7.xxx.47)

    초등1학년이 없으면 따당할정도로 많이 가지고다니나요? 저희애는 반에 3,4명만 가지고 있던데.. 늦을수록 좋은게 핸드폰인거 같고 아직 필요할시기 아니라고봐요.

  • 4. 사주라는
    '14.1.16 5:01 PM (211.246.xxx.57)

    사람이. 이상해요
    초5되는. 아들. 핸폰없어요
    주변 친구들도. 없는 애들. 많아요

  • 5. ,,,
    '14.1.16 5:24 PM (175.120.xxx.67)

    있어도 어차피 학교에는 못가져가요. 제 아이가올해 2학년돠는애랑 4학년 되는애 둘인데 둘다 아직 없어요. 필요성 자체를 못느껴요.
    작은애네 반에 핸드폰있는애 겨우 서너명인데 다 엄마가 직장 다녀서 애 학원차 안놓치고 탔나정도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요,나머지 애들은 대부분 엄마든 할머니든 혹은 베이비시터든 누군가 보호자랑 다니지 애 혼자 안다녀요. 그러니 폰이 필요가 없어요.
    큰애는 이제 슬슬 학원을 혼자 다니니 가끔 옆길로 세는 애들 단속하려고 엄마들이 폰을 막 사주기 시작들 하는거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어려서 역시 애들끼리 멀리 돌아다니는거 안하고 순진한만큼 정직합니다. 대부분 학교 끝나고 바로 집에오고 집앞 학원갔다가 바로 집에 오니까 폰이 필요치 않아요. 친구들하고도 학교나 학원에서 다 만나니까 따로 폰으로 연락 아직은 안해요.
    저는 봐서 중학교 입학 할때쯤 사줄거고 그래도 스마트폰은 안해줄거랍니다. 우리아파트 사는 제가 아는 전교 1~2등하는 애들 아무도 스마트폰 없더군요.

  • 6. 엄마가
    '14.1.16 5:29 PM (1.236.xxx.49)

    아이를 만드는 겁니다
    좀 싸우시겠지만..결국 아이도 포기 합니다
    당당히 왜 필요하지 않음을 말하고 설득시켜야죠

  • 7. 사주지 마세요
    '14.1.16 5:34 PM (182.212.xxx.51)

    그피해가 엄청나더군요 저희아이둘 고학년인데 핸드폰 없어요 반에서 핸드폰 없는아이 손꼽을정도로 적어요 그런데 친구관계 아직 문제없어요 울집에 친구아이들 놀러오면 전부 말도 없이 핸폰게임해요 제가 그만하라고 해도 듣질 않더군요 울아이도 제폰으로 같이해요 대체 왜 스마트폰을 사줘서 방안에서 저리 해폰게임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일반폰으로 연락만 해도 되잖아요 하교할때보면 핸드폰에 코박고 걸어다니고 운동장 벤취에 모여 게임하고 있고 학원차 기다리면서 하고ㅈ있고 참 어른들이 왜 이걸 못 끊어 줄까 생가들어요 이제 5학년되는 첫째 사달라고 하긴하는데 없어도 큰 불편함은 없어요 한번 사주면 재앙이 온다고들 합니다

  • 8. ..
    '14.1.16 5:54 PM (223.62.xxx.122)

    핸드폰 없다고 따 안당해요.
    누가 그런 말을
    학교 층마다 콜렉트콜 전화 다 있고
    아이들끼리 연락할 일 있으면 그집 엄마핸드폰으로 다 연락해요.

  • 9. 이지이지요
    '14.1.16 6:29 PM (117.111.xxx.11)

    그렇군요. 제 주변 몇몇과 또 다른 커뮤니티 반응과는 상당히 다르네요. 82쿡님들 조언에 따라 제 소신대로 고학년 될때까지 사주지 말아야겠네요.

  • 10. ...
    '14.1.16 7:07 PM (124.5.xxx.132)

    ㄴ그런 사람들 자기가 사줘놓고 애 망가지니까 다른애도 망가뜨리려고 그러는거에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있었어요 1학년부터 스마트폰 사줘놓고 내가 안해준다니까 유난스러운 사람 취급
    전화비 싸다 인터넷 안되게 해놓으니 못한다 별별말로 다 꼬시고.... 안되긴 뭐가 안되요 애들이 얼마나 귀신같은데 핫스팟 켜고 다해요
    그애들 지금 3학년인데 거의 중독수준이에요 해주지마세요

  • 11. ...
    '14.1.16 8:07 PM (121.135.xxx.51)

    엄마가 직장맘이어도 안사주는게 낫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055 매일 반찬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7 ^^ 2014/03/05 2,140
357054 M자 손금이 대박손금인가요? 14 ee 2014/03/05 28,663
357053 모처럼 만난 친구가 제게 주름이 늘었다고 해요..ㅠㅠ 7 아이크림 2014/03/05 1,689
357052 아이보리비누 어떤가요? 4 세수비누 2014/03/05 2,223
357051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실 이외에도 쓰나요? 14 2014/03/05 2,954
357050 교정하고 턱 길어지신분 계세요 10 ㅑㅑ 2014/03/05 23,617
357049 카톡 프로필사진에 초등 여동창 사진을 올리는 남편 20 ** 2014/03/05 5,003
357048 성당에서 하는 결혼식이요 8 고민이네 2014/03/05 1,896
357047 전업하려는데요 하루 일과가.. 16 알차게~ 2014/03/05 3,571
357046 올리브유 공복에 먹으면 속이 뒤집히는지,,, 2 배탈설사 2014/03/05 8,059
357045 식초안에 해파리처럼 흐믈 흐믈한 덩어리가 보이는데요 1 //// 2014/03/05 1,064
357044 민망한 부위에 딴딴하게 종기가 생겼어요 19 고약 2014/03/05 16,913
357043 코엑스나 코엑스 근처 맛집 부탁드려요(지하철이동) 3 코엑스 2014/03/05 1,823
357042 유정복·김상곤도 출마…판 커지는 지방선거 4 세우실 2014/03/05 626
357041 월세 과세 질문. 제발 답변좀요 ㅠ 8 궁금 2014/03/05 1,260
357040 이것만은 또 산다. 3 젠장 2014/03/05 1,726
357039 교정문의입니다. 14 치과 2014/03/05 1,652
357038 미혼인데 빚있는 분 계신가요? 11 ... 2014/03/05 2,449
357037 중앙일보 보기에 어떤가요? 8 신문선택 2014/03/05 782
357036 동향집 어떤가요? 10 음....... 2014/03/05 11,441
357035 82에서 제일 이해 안가는 사람들 19 .... 2014/03/05 3,244
357034 네일관리실에서 발바닥 굳은 살 커터칼 비슷한것으로 깎아주나요? 5 발바닥 굳은.. 2014/03/05 1,685
357033 짝 여성 선택못받은 것도 원인이었네요 4 2014/03/05 3,204
357032 카톡이요. 어찌 번호 없애죠ㆍ시숙이떠요 3 엄마 2014/03/05 1,875
357031 오늘 날씨 대단하네요. 9 얼어죽을뻔했.. 2014/03/05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