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 기도 응답을 받는다는 게 뭔가요?

질문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4-01-16 15:28:21

 

동료와 대화를 나누던 중,

승진시험 공부를 할 건지 포기할 건지에 대한 말이 나왔어요.

그 동료는 자신이 그 문제를 놓고 1년 넘게 기도했는데

공부를 하라는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건 어떻게 아는 건가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건가요?

 

혹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생각하다 그게 응답이라고 착각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글을 쓰는 저는 모태신앙으로 철들기 전까지는 계속 교회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안 다니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니

기독교를 까기 위해 이런 질문을 올린다고 오해하지는 말아주셔요.^^;

 

IP : 14.53.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복음
    '14.1.16 3:32 PM (202.128.xxx.2)

    기도할때 자세에 따라 다른거겠지요. 온전히 자기 마음을 비우고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건지^^ 하나님의 목소리는 기도하는자의 마음을 움직이는거같아요. 그러니 자기의 욕심과 주님의 뜻을 구별하는게 신앙의 힘이 아닐까하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조금은 알것같은 마음이 이제서야ㅎㅎ

  • 2. ....
    '14.1.16 3:39 PM (175.125.xxx.158)

    기독교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교인데..인간이 만든 종교를
    모태신앙이니 하면서 뭔가 선민의식을 부르는듯한 우월감담긴 단어를
    만든것도 참 우습다고 생각들지 않으신가요
    울나라 사람들은 세뇌 참 잘당해요..전에 저도 모태신앙 운운하는 기독교인이었어요

  • 3. ....
    '14.1.16 3:45 PM (61.253.xxx.145)

    기도하던 일이 해결이 되었거나, 기도하던중 어떤 깨달음을 얻었거나 하는걸 그렇게 표현하는거죠.

  • 4. 내생각
    '14.1.16 3:47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느낌으로
    그 느낌이 진짠지, 가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죠.
    그런데 그런 느낌(응답)을 받은이상 열심히 하게되고, 그래서 결과가 좋을수도 있구요.
    혹시 결과가 나쁘면, 이 길이 아닌가봐, 더 좋은 길을 예비하시는구나, 하며 다시 다돋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 5. ...
    '14.1.16 4:17 PM (203.229.xxx.62)

    느낌이나 깨달음이지요.
    머리속에 어떻게 할지 확신(생각)이 들어요.

  • 6. 행복한 집
    '14.1.16 4:39 PM (125.184.xxx.28)

    확신이 생기죠.
    마음과 생각이 확고

  • 7. 응답은...
    '14.1.16 4:51 PM (27.219.xxx.76)

    음성이 들린다고 하는건 목소리가 직접들린다기보다는, 마음의 확신을 주심을 의미하구요...

    응답의 모습은 여러가지입니다... (제 경험에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릴 수도 있구요, 매체나 주변 사람을 통해 공부해야 함을 깨닫게 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218 집주인인데요 3 집주인 2014/06/09 1,741
388217 답답하시죠? 1 잠시라도 후.. 2014/06/09 867
388216 방금 천안함 관련 글이 어디 갔는지요? 2 삼돌이 2014/06/09 1,208
388215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중등 아이들도 공부 계획 짜줘야 하나요.. 1 초등맘 2014/06/09 1,813
388214 새누리 치하에서 산다는것이 치욕스럽습니다 9 . . . 2014/06/09 1,549
388213 제발 학부모연수좀 그만 12 아 답답 2014/06/09 4,057
388212 세월호 참사 50여일만에 해경 압수수색하는 검찰 3 ㅁㅁ 2014/06/09 1,139
388211 사랑니 발치 문제로 여쭤볼게요 ㅜ.ㅜ 20 하오 2014/06/09 4,737
388210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2 궁금 2014/06/09 3,284
388209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이요 ㅠㅠ 11 도시락 2014/06/09 3,296
388208 책상의자 밑 "발받침대" 추천해주세요~~ 4 고등학생 2014/06/09 2,581
388207 커피맛을 몰라서요 9 동주맘 2014/06/09 2,151
388206 음식이 너무 빨리 상해요 8 2014/06/09 2,477
388205 메뉴에 에피타이져, 메인코스, 디져트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문은 .. 3 밀빵 2014/06/09 1,295
388204 해체 앞둔 해경 단속포기, 中어선 1100여척 꽃게철 서해 점령.. 11 어이상실 2014/06/09 2,823
388203 이승만에 관한 동영상 보고나니 7 우울 2014/06/09 1,258
388202 다세대 빌리 건물주나 관리인 계신가요? 수도요금관련 9 2014/06/09 2,830
388201 6학년 일본뇌염을 맞아야 하는데..ㅠㅠ 6 바보 멍충이.. 2014/06/09 1,823
388200 세월호 재판 내일 광주지법서 시작 …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 3 6월 10일.. 2014/06/09 1,092
388199 292번째 희생자 단원고 안중근군 '야구를 좋아하던 소년' 6 수인선 2014/06/09 2,158
388198 파스타.. 양이 차세요? 82 .. 2014/06/09 9,317
388197 버섯은 물에 씻어야 하나요? 3 .... 2014/06/09 5,238
388196 15-20인 엠티 장소(서울근교) 추천부탁드려요. 궁금이 2014/06/09 1,448
388195 “세월호 참사 후 눈치보던 정부, 의료민영화 다시 강행” 6 민영화 2014/06/09 2,117
388194 대사관 업무 관련 여쭤보려구요. 제가 항의하면 진상일까요? 3 ㅎㅎ 2014/06/0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