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평일일 때 직장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4-01-16 15:18:06

결혼전엔 제사, 차례 경험이 전무해요.

결혼하고 나니 시집이 큰 집이어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직장에 다니니 끝나고 가면 음식할 시간이 없어요.

형님은 전업인데 조카가 학생이어서 학교 끝나고 오면 사실 저와 시간은 비슷.

형님은 집에서 전 같은 걸 만들어 오시구요.

저는 만들 시간이 없으니 도착하면 다 만들어진 음식을 그릇에 담아내기만 해야하는데요.

 

직장에 다니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날 밤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제사날) 퇴근해서 냉장고에서 꺼내가도 괜찮을까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제사 경험이 없어서 이래도 되는지.. 꼭 당일 날 만든 음식이 올라가야 하는지 몰라서요.

차례는 전날에 해놓으니까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해서 물어봅니다. 

 

 

IP : 119.6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6 3:22 PM (203.152.xxx.219)

    형님이 전 해가지고 오면 원글님은 고기와 과일 같은거 맡아서 사가시면 됩니다.
    전은 수고가 많이 들고, 고기와 과일은 돈이 많이 들고...^^
    고기로는 넓게 포떠서 적부치는데 금방 하거든요.. 정육점에서 포만 떠가면..
    바로 양념해서 굽기..
    음.. 고기와 과일만으로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반찬가게 같은데서 제사때 말고
    저녁식사때 먹을 몇가지 사가세요. 그럼 됩니다.
    제사 지내보면 제사 직전 저녁식사가 큰 부담이거든요. 제사음식하면서 저녁식사꺼리 하기가 ㅠ

  • 2. mm
    '14.1.16 3:31 PM (220.78.xxx.36)

    이런거 보면 난 독신으로 살아야 할듯..
    맞벌이에 제사에..남자들은 결혼해도 별 변화가 없던데..

  • 3. ...
    '14.1.16 3:32 PM (118.221.xxx.32)

    그리 해도 됩니다
    안되면 근처 반찬가게에 부탁해서 사가도 되고요
    손이 덜가는 산적이랑 나물 과일 정도 나눠 해가도 되고요
    그냥 가는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녁 제사전에 차려먹기 귀찮으니 간단히 먹고 가 주면 좋지요
    제사 지내고 나서 같이 먹게요

  • 4. ...
    '14.1.16 3:41 PM (119.69.xxx.3)

    답변 감사합니다.
    제사는 8시쯤 지내서 제사후 저녁 먹는 것 같아요.
    이번 명절 때 제사음식을 해 보고 제사때 집에서 혼자서 해봐야겠네요.

    mm님/ 저도 너무 싫었는데 (안 지내봐서 모르니 더 싫더라구요.)
    음식 배운다는 생각을 고치고 있어요. 아직 새댁이라 ㅠ.ㅠ

  • 5.
    '14.1.17 8:57 AM (125.140.xxx.32)

    수퍼우먼이 되려고 하지마세요.
    당연한줄 알더라고요.

  • 6. ..
    '14.1.17 7:00 PM (203.228.xxx.61)

    그냥 과일이나 고기 사가심 될 것 같아요.
    제사 비용 봉투 시어머니 드리구요.
    직장 다니는데 평일 제사 참석하는 것만도 벅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77 TPP라고 FTA보다 더 무서운걸 들고 오바마가 한국에 온다네요.. 8 어처구니 2014/04/21 1,901
371876 저만 82 또 안되나요? 5 크롬 유저 2014/04/21 1,171
371875 다이빙벨 기사예요 1 다이빙벨 2014/04/21 1,753
371874 그 아저씨가 교감 선생님이었다니… 9 세상에나 2014/04/21 4,850
371873 선박직들은 유니폼을 입지 않나요? 5 궁금 2014/04/21 1,238
371872 jtbc 정씨아들 언급중 20 우와.. 2014/04/21 5,668
371871 주류언론의 뻥?: 35km/h로 가다가 급회전하여 배가 넘어져?.. 4 이해안가 2014/04/21 1,216
371870 왜 생명줄로 번역했을까요? 10 기가막힌 말.. 2014/04/21 1,369
371869 결국 잃어버린 2시간이 모든 사건의 열쇠네요 4 의문 2014/04/21 1,259
371868 항해사라는 직업, 나중에 선장이 되는건가요? 2 항해사? 2014/04/21 1,474
371867 잠수부, 잠수사 2 .... 2014/04/21 1,258
371866 손문상 화백의 [아이들아. 대한민국이 미안해...] 2 그림 2014/04/21 1,366
371865 합동분향소 관련해서.. 이야기는 17일부터 나왔었어요. 5 .... 2014/04/21 1,229
371864 알바가 필요해요 알바댓글 2014/04/21 944
371863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함께 (펌) 8 녹색 2014/04/21 1,341
371862 정몽준 아들의 어록 54 광팔아 2014/04/21 13,402
371861 박근혜 정부의 바닥을 보다 6 바닥 2014/04/21 1,298
371860 지금우리나라가 이렇게돌아갈수밖에 없게생겼네요 8 다두고라도 2014/04/21 1,469
371859 사고 7시 몇분에 뉴스 자막 봤다는 분도 많고 여러가지 의문점들.. 5 궁금한게 2014/04/21 1,442
371858 어제 20일자 손석희 9시 뉴스 다시보기 링크 참맛 2014/04/21 1,357
371857 7시 8분에 최초 신고있었다 합니다. 5 국정조사요구.. 2014/04/21 2,977
371856 [JTBC] 이 와중에 폭탄주, 세종시장에 경고…'좌파 색출' .. 세우실 2014/04/21 1,390
371855 세월호와 오대양과의 관계가 많이 미심쩍은데 .. 2014/04/21 1,372
371854 얼나든지 살릴 수 있었는데.. 24 쫄지마 2014/04/21 3,002
371853 뉴스타파(2014.4.20) -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 3 lowsim.. 2014/04/21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