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시오패스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

마테차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4-01-16 14:01:19

소시오패스는 환경에의해 만들어지는 인격장애라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사랑으로 많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것같아요.

소시오패스가 많아지면 그만큼 각박하고 메마른 사회가 되어갈테니까요..

 

일부학자들의 주장이 맞다면, 사이코패스는 생물학적, 유전적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소시오패스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소시오패스는 유년기시절에 학대나 방임등을 겪으면서 자신에 대한 비뚤어진 생각과 타인으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우울, 분노, 불안등의 감정이 생기고, 이러한 감정들과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성공지향’을 우선시하는 사회분위기와 모든 것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 해지면 소시오패스가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소시오패스의 예방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자기의 정체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성립되는 유년기에 부모와 사회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받고 도덕심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면, 소시오패스의 발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양심, 배려, 봉사가 칭찬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야 할 것이다.

 

 남을 이용하고 거짓을 일삼아 성공을 성취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반대로 양심껏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손해 보는 경쟁현대 사회에서는 소시오패스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우려된다.

IP : 121.12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든콜
    '14.1.16 2:0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럴듯..싸이코패스는 타고날듯..

  • 2. 자다깬여자
    '14.1.16 2:06 PM (121.188.xxx.144)

    그 둘의 차이점은 뭔가요

  • 3. 마테차
    '14.1.16 2:10 PM (121.128.xxx.63)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사이코패스는 유전적 생물학전요인이 원인 이라면
    소시오패스는 후천적환경이 그 주요원인이라는거죠...
    둘다 사회에 적응하기가 힘들고 비인격적이라는점은 공통점이죠..

  • 4.
    '14.1.16 2:41 PM (218.236.xxx.152)

    유년기에 부모와 사회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받고
    도덕심에 대한 교육을 받아아하며
    양심 배려 봉사를 칭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각자나 사회가 이 점을 깨닫고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소시오패스 뿐만 아니라 다른 인격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도 많고
    그로 인한 범죄도 많은 사회니까요

  • 5. ;;;;;;;
    '14.1.16 2:49 PM (183.101.xxx.243)

    대인관계에 어릴적 양육환경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64 으아아 진짜 대한민국 살기좋다 왜? 1 호박덩쿨 2014/04/15 672
369963 마디모 프로그램 을 기억하세요 2 교통사고 2014/04/15 2,973
369962 임플란트 수명이 다하면 어찌 되나요? 5 걱정 2014/04/15 11,588
369961 시조카 결혼식복장 문의해요 15 옷고민녀 2014/04/15 9,163
369960 운동하고 얼마나 있다가 밥먹어야 하나요? 1 배고파요 2014/04/15 1,025
369959 겨울 동안 방에 깔았던 양탄자 비슷한 매트 세탁소에서 받아주나요.. ... 2014/04/15 548
369958 cbs 아.당. 김석훈씨 오늘 하차인가요?? 3 시보리 2014/04/15 1,767
369957 요매트 다들 어디꺼 쓰세요? 어디 브랜드가 좀 괜찮나요? 4 허리병 2014/04/15 20,320
369956 침구 어디서 하셨어요? 33 2014/04/15 606
369955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3 샬랄라 2014/04/15 817
369954 "어이, 인마... 씨" 김진태 검찰총장, 사.. 2014/04/15 793
369953 입술 헤르페스에 좋은 연고 발견했어요 18 dd 2014/04/15 21,800
369952 유명 인강강사 수입 3 .. 2014/04/15 4,074
369951 올케의 친정부모님을 제가 뭐라 부르면 될까요? 23 실수하지말자.. 2014/04/15 6,172
369950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혼주메이크업 머리 도와주세요 유나01 2014/04/15 1,343
369949 물 2리터 마실 때 오로지 물만 가능하다고 하잖아요. 차나 다.. 7 저두 물 궁.. 2014/04/15 1,846
369948 오리털파카 집에서 손빨래 다하셨나요? 12 오리털파카 2014/04/15 5,899
369947 초1, 친구 집착하다시피 해요...방과후빼먹고 거짓말하는.. 1 .. 2014/04/15 1,163
369946 절에 다니는 방법.. 9 흠.. 2014/04/15 3,291
369945 쉬운 것이 아니네요, 누룽지 튀김. 4 .... 2014/04/15 1,116
369944 어제 이보영 만찬장 돌발행동, 이거 민폐일까요? 잘 한걸까요? 7 신의 선물 .. 2014/04/15 2,929
369943 남재준 국정원장 ”국민께 사과…참담하고 비통”(2보) 12 세우실 2014/04/15 1,060
369942 어제 밀회에서 김용건 아저씨집 식사할때... 9 그릇사고파 2014/04/15 4,776
369941 우연히 옛사랑 연락처를 알게되었다면.... 20 옛사랑 2014/04/15 4,481
369940 "남재준 원장은 바지사장이란 말이냐" 1 샬랄라 2014/04/15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