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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 머리 어떻게 묶어야 할까요??ㅇ

알려주세요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4-01-16 13:06:51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입니다.

5개월 요크셔구요. 무지 작아요. 1키로 남짓.

2달째 키우고 있는중이구요.

처음에는 가만히 빗질도 하더니만 요즘은 난리가 나요.

 

얼굴이 정말 이쁜데 그 검은 눈망울 하며 작고  착한 표정

이뻐도~너무~~ 이뻐요.

근데 앞머리가 얼굴을 가려서 얼굴도 안 보일뿐더러 뭔가 불량스런 포스가

막 뿜어져 나오고 나 삐툴어질테야 하는애 처럼 변해가요.

 

머리를 묶어 주고 싶은데 도통 가만 있질 않아서 못 하겠네요.

아들맘 엄마라 머리핀 살일도 없었는데 ㅋㅋ

울 토리덕에 ㅋㅋ 벌써 3세트나 사봤어요 ㅋㅋ

 

미용이 애들한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그래서 조그만 이발기계도

사서 집에서 발 털만 잘라줘 봤고 왠만하면 제가 직접 해 주고 싶긴 한데

부분미용이라도 해야 하는지 원.

 

강아지 머리 묶어주는 노하우가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IP : 112.17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쥐미용
    '14.1.16 1:24 PM (222.233.xxx.184)

    강아지 미용은 전문가의 영역이란걸 항시 느껴요. 발바닥도 발바닥이지만, 항문주위 특히 생식기 주변은 진짜 못하겠더라구요....미용할때 어찌 묶으면 잘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 2. 진츠
    '14.1.16 1:27 PM (175.126.xxx.51)

    머리묶을때 전 조금 낮은 의자에 올려놓고 해요 그냥하면 가만히 있지 않아요~ 식탁의자정도....

  • 3. 아..
    '14.1.16 1:27 PM (112.171.xxx.62)

    그런가요?? 부분 미용을 하러 가야 하려나봐요.
    이쁜놈이 자꾸 미워져서 속상해요. 아흑

  • 4. 저도
    '14.1.16 1:38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묶어줬는데 어떤분이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머리 잘라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어요.
    매일 빗어줘야 안엉키는데 빗을때 강아지가 싫어해요. 또 다른 강아지들 묶은 부위를 보면 잘 묶더라도 그걸 지탱하려고 피부가 당겨져 있어요.
    내머리를 매일 저렇게 당겨 묶으면 얼마나 싫을까 생각되어졌어요. 강아지 머리 묶은데 풀고 긁어주면 얼마나 시원해하는지 눈을 지긋이 감고 느끼고 있는거 보면 그 시원함이 내가 다 느껴져요. 그야말로 느낌아니까~
    그래서 머리 밀어줬죠.
    강아지는 머리 쓰다듬어 주는거 좋아하거든요. 그러면 나와 애정도 깊어져서 수시로 머리 쓰다듬고 긁어주는데 울강아지들이 계속 하라고 주둥이로 제 손을 드는게 넘 귀여워요.
    머리 길러주는 견주님들께 강아지 머리 길러주지 말고 강아지에게 머리 쓰다듬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즐거움을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그런가요?
    '14.1.16 1:43 PM (112.171.xxx.62)

    딸이 없던터라 강아지 털 빗겨주고 있으면 심신의 안정도 되는듯 하고 ㅋㅋ
    이쁘고 털 길고 머리 묶고 데리고 다녔으면 좋겠는뎅. 강아지 입장은 또 그도 그럴듯.

  • 6. 고든콜
    '14.1.16 2:0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ㅋㅋ 강아지 완전 귀여울듯~

  • 7. 동물애호가
    '14.1.16 4:12 PM (119.71.xxx.38)

    강아지 더벅머리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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