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다가 어떤 사정으로 지금 익산에 내려와 산 지 2년....
전업으로 있는데요, 정말이지 머리에 꽃 달것 같아요.
친구 없고 그런거야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다 혼자 잘 놀아서 괜찮은데요,
정말이지 교통편이 미쳐요 ㅠㅠ
제가 사는 동네는 익산내에서도 중심지가 아닌지라 변변한 헬스클럽 하나가 없구요
애들 학원도 보내고 싶은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돈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그래도 애 교육이라도 시키자니 차는 있어야겠고.
버스는요 정말이지 너~무 안 좋아요.
잘 오지도 않고 노선도 별로 없고, 노선표도 정류장에 없어요. 헐..
버스엔 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학생들만 잔뜩탈까 첨엔 의아했는데
여기서 살다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가요. 젊은사람들이 차 없이 살긴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각설하고,
여유자금이 만만칠 안아서 그러는데요
100~200사이로도 차를 살 수 있나요?
최소 얼마는 들여야 탈만한 차를 살 수 있을까요?
최~대 500까지는 생각하고있어요.
답글주신분들 복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