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사야하나...

에휴...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4-01-16 12:15:09

서울살다가 어떤 사정으로 지금 익산에 내려와 산 지 2년....

전업으로 있는데요, 정말이지 머리에 꽃 달것 같아요.

친구 없고 그런거야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다 혼자 잘 놀아서 괜찮은데요,

정말이지 교통편이 미쳐요 ㅠㅠ

제가 사는 동네는 익산내에서도 중심지가 아닌지라 변변한 헬스클럽 하나가 없구요

애들 학원도 보내고 싶은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돈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그래도 애 교육이라도 시키자니 차는 있어야겠고.

버스는요 정말이지 너~무 안 좋아요.

잘 오지도 않고 노선도 별로 없고, 노선표도 정류장에 없어요. 헐..

버스엔 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학생들만 잔뜩탈까 첨엔 의아했는데

여기서 살다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가요. 젊은사람들이 차 없이 살긴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각설하고,

여유자금이 만만칠 안아서 그러는데요

100~200사이로도 차를 살 수 있나요?

최소 얼마는 들여야 탈만한 차를 살 수 있을까요?

최~대 500까지는 생각하고있어요.

답글주신분들 복받으실거예요^^

IP : 112.152.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변은 못드리는데
    '14.1.16 12:33 PM (98.217.xxx.116)

    새차도 로또 같은 성격이 있는데, 가격 낮은 중고차일수록 로또 성격이 커요. 운이 안 좋은면 고치느라 시간 낭비좀 하게 됩니다. 제가 미국에서 중고차 타다가 2년 전에 팔아버릴 때 가격이 1500불이었습니다. 여전히 잘 굴러는 가는 차였으니, 100~200사이로도 쓸만 차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운이 좋으면.

  • 2. 100~200 은 모르겠고
    '14.1.16 12:45 PM (125.179.xxx.18)

    500정도면 경차 중고있을 텐데요,,
    저도 경차중고 8년전 350에주고 사서 잘타다
    수리 한번 하고 여태 잘 탑니다
    중고 라도 잘 만나면 괜찮아요

  • 3. holala
    '14.1.16 12:49 PM (1.232.xxx.27)

    소형차로 중고 km 짧은거로 선택 해보세요.
    우선 인터넷으로 모델 가격선 알아보시고 몇 군데 매매소 가셔서 보시면 가격선 알아요.
    전 해외에 살다가 부산으로 발령나서 부산도 외각 .신랑은 출근하고 애데리고 한여름에 땀까지도 하면서 차보러 다녔어요.
    발품을 팔고 딜러랑 애기를 잘 하고 옵션 확인 잘 하고. 저도 외지 사람이라 암튼 발품을 팔고 시간투자 하시고요.

  • 4. 저도
    '14.1.16 1:49 PM (175.204.xxx.135)

    서울살다 지방으로 내려와 그래도 혼자일땐 버스 택시 탔는데
    애둘되니 왜 지방에 모든 아줌마들이 오너인지 알겠더라구요. 기본생활이 안되요..버스 타고 다니려면 ㅈᆞㄷㅇㅇᆞㄹ걸림. .자주도 안오고 돌아가고..
    저라면 좀더 모아서 경차 새걸로 사겠어요

  • 5. ....
    '14.1.16 3:15 PM (118.221.xxx.32)

    외진곳일수록 차 필요하죠
    그래도 경차 2,3 년 안쪽 중고 사세요 오래된건 고장 잘나요

  • 6. 젊은 인구가
    '14.1.16 6:11 PM (175.200.xxx.70)

    적으니 대중교통 돈도 안되서 버스 배차간격이 자연히 길어질 수 밖에 없어요.
    차 하나 사세요.
    대도시 아닌 이상 다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79 저도 으스스한 얘기... 3 저도 2014/03/10 2,417
358478 세결녀은수캐릭터 23 ‥, 2014/03/10 3,294
358477 임신성당뇨와 스트레스가 관계있나요?? 2 꼬미 2014/03/10 2,001
358476 초1아이 요즘 너무 까칠해졌어요ㅜㅜ 1 초드입학 2014/03/09 766
358475 이런 일도 있었어요. 귀신인지 7 저는 2014/03/09 3,176
358474 자기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냐는.. 3 에휴 2014/03/09 1,687
358473 sbs 독성가족 지금 방송중 3 녹색 2014/03/09 3,368
358472 이상적 배우자감 1 ㅇㅇ 2014/03/09 835
358471 저번에 아이크림 물어봤었던..시슬리 추천받았는데요. 10 화장품 2014/03/09 3,970
358470 울남편은 떡국 끓일때 꽃등심으로 끓여줘야 먹어요 16 반채식주의 2014/03/09 4,027
358469 드라마 나인보신분 질문이요!! 6 나인 2014/03/09 1,474
358468 밥 안 먹으면 머리가 안 돌아가나요 6 밥순이 2014/03/09 4,057
358467 변호인보고 친구와 심한다툼을 하였다는데. 24 아들.. 2014/03/09 3,905
358466 눈꺼풀에 기미가 생겼는데 없앨수있나요? ... 2014/03/09 1,324
358465 깜빡 졸았는데 유부녀는 악몽도 클레스가 다르네요. 8 ... 2014/03/09 2,647
358464 각방을 쓰다보면 남이 되겠죠 5 ㅇㅇ 2014/03/09 3,105
358463 사주를 봤어요. 궁금한 거 14 사주 2014/03/09 6,050
358462 슬퍼서 애들사진을 못보겠어요 우울증일까요? 8 2014/03/09 2,835
358461 눈 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14 슬픔 2014/03/09 3,209
358460 강아지 이빨 치석 6 강쥐 2014/03/09 2,151
358459 작은 사무실에서의 처신 4 ㅁㅁ 2014/03/09 1,605
358458 닥터라이프다리맛사지기 어떤가요? 6 다리맛사지기.. 2014/03/09 1,219
358457 국정원, 휴일 밤 느닷없는 '발표문' 3 샬랄라 2014/03/09 1,324
358456 세결여 채린이 딱해죽겠네요 61 심플라이프 2014/03/09 12,193
358455 이제 1학년 된 아이.. 공부 갈등.. 8 초등 공부 2014/03/0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