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는 잘 조절해놓으면 사각지대가 없어진답니다.
상하조정은 지평선이 거울 중간을 지나가게 하는 것 똑같고요,
좌우 조정을 할 때 보통 사이드 미러에 내차가 보이게 하는데 (심한 경우 거울의 1/4 을 내차가 보이게 하라고) 그렇게 하면 내 차가 보이는 만큼 내가 정작 봐야할 부분이 가려져서 사각지대가 생기죠.
그러니까 왼쪽 사이드미러를 조절할 때는 운전석에 앉아서 몸을 왼쪽으로 기울여 얼굴이 창문에 닿을 정도까지 만들었을때 재 차가 거울에 조금 보이는 정도, 오른쪽 사이드미러는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여 얼굴이 자동차 중간쯤까지 왔을때 내차가 보이는 정도로 맞춰보세요.
그러면 운전석에 정상적으로 앉으면 내차는 거울에 안보이지만 내 차가 사이드미러의 바로 안쪽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죠.
이 상태로 운전을 하면 내 옆차선 뒤쪽에 있는 차들이 멀리 있을때는 차안의 리어뷰미러에 보이다가 그 차와 가까와지면서 리어뷰 미러에서 사라지는 순간 차 밖의 사이드 미러에 나타난답니다.
영어로 되어있는 사이트지만 들어가 보시면 거울에 보이는 상태가 그려져 있네요.
내가 파란차를 운전하고 있을때 보통 그림 2번과 5번처럼 맞추는데 그러면 가까이온 빨간차는 거울로는 전혀 안보이는 사각지대에 있게되고, 멀리있는 초록차는 실내 리어뷰미러로 보이는데도 사이드 미러에 필요없이 또 보여주게 되는 거죠.
유튜브에도 맞추는 법이 나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