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쿨과 의과대학원

마미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4-01-16 08:09:09
로스쿨 졸업후의 전망과 의사된 후의 전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신문에 요즘 로스쿨 나와 취업이 어렵다고 해서요
서울대 로스쿨도 그런지요?
의과대학원 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 끝나 펠로우 되도
교수 자리가 없어 무급 펠로우 하다 그만 둔 사람 많다고 써 있어서요 ㅠ
그래도 선택 하시라면 어떤것을 선택하실지요?
IP : 211.219.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8:24 AM (223.62.xxx.189)

    달릴 댓글들은 어느 정도 예상되지 않으시나요..
    이게 왜 궁금하신건가요?
    로스쿨은 서울대 진학만 고려하시고, 의사는 의대교수 취업만 고려하시는 것 같아서요..

  • 2. 늘 이런글 보면
    '14.1.16 8:30 AM (223.62.xxx.17)

    일단 되고 걱정하시라는 말을하고 싶어요.
    둘다 되기 쉬운길 아닌데 너무 쉽게
    마치맘만 먹으면 바로갈듯 말쑴하시는것 같아요.
    서울대 로스쿨 가려면 서울대나오거나 적어도 얀고대 나오셔야해요. 학부가 이대.성대 한대만되도 서울대 로스쿨가기 어려워요.

  • 3. 서울대 로스쿨은
    '14.1.16 9:00 AM (124.111.xxx.188)

    2/3정도를 본과 학부생으로 뽑는걸로 알아요. 영어점수, 학점 우수해야 하고 리트 시험도 쉽지않죠. 학비만 해도 서울대는 연 1300만, 연대는 2100만 정도...아무래도 문이 좁은 곳이다 보니 sky 우대가 더 또렷한 곳이 로스쿨, 의전원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의전원 다니고 있는 사람을 아는데 교수는 꿈도 못 꾸고 지방에서 개업할 생각하고 있더군요. 둘다 쉬운 선택은 절대 아니겠죠. 해야할 공부도 산더미고요. 일단 자식이 그런데 넘볼 실력이라도 됐음 좋겠네요.ㅎ

  • 4. 취업도 문제지만
    '14.1.16 9:06 AM (175.197.xxx.70)

    적성에 맞는 쪽을 택해야지요!
    law스쿨과 의학대학원은 극과 극의 학문인데 아무리 취업을 잘했다 하더라도
    적성에 안맞아 그만두면 무슨 소용인가요?

  • 5. 만약...
    '14.1.16 10:17 AM (119.202.xxx.205)

    내가 능력이 된다면...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을 고를 경우 : 로스쿨 졸업 후 다국적 제약회사 법무팀 / 의전 졸업 후 적당한 2차 의료기관 취직

    내 능력을 이 사회를 위해 쓰는 인생을 고를 경우 : 로스쿨 졸업 후 개업해서 내 의지대로 산다/ 의전 졸업 후 연구직

  • 6. ..
    '14.1.16 11:10 AM (222.110.xxx.1)

    각 로스쿨 홈페이지 들어가서 취업률, 상세 취업 현황 이런거 한번 찾아보세요.
    방송에서 로스쿨 취업 어렵다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도 않은것 같던데요.
    취업률과 어디에 취업했는지가 다 나와요. 서울대 연고대 제외하고 다른 학교들도 취업률 좋아요.

  • 7. 로스쿨생
    '14.1.17 3:05 AM (14.36.xxx.154)

    현재 로스쿨 재학생인데요. 법공부는 적성에 안 맞으면 못합니다. 저 역시 로스쿨 와서 예상보다 적성에 안 맞아서 힘든 시기를 겪었어요. 학설, 판례 읽어보면 논리로 풀어야한다기 보다 무식하게 외워야하는 공부같아서...그리고 공부해야할 양이 뭐이리 많은지...기록형이랑 선택과목 추가되어서 사시보다 시험범위는 더 늘어났어요.

    저랑 달리 법이 좋아서 온 친구들은 정말 만족하면서 다닙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곳에 취직되어도 꿈에 그리던 변호사가 되었다는 것 하나로 행복하게 사는 선배들도 많고요. 본인의 적성이 무엇인지 잘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막연히 전문직에 대한 열망으로 도전하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전문직...생각했던 것보다 화려하지 않아요. 공부는 지나치게 어렵고 졸업 전이나 졸업 후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요즘에는 내가 전문직이든 뭐든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최고인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26 뉴욕타임즈의 촌철살인........ㅠㅠ 15 oops 2014/05/20 10,580
381925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담화에 대한 논평] 47 탱자 2014/05/20 3,998
381924 전세 자동 계약 연장할때 그냥 있음 되나요? 2 전세 2014/05/20 1,984
381923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1 불굴 2014/05/20 1,207
381922 정신과 의사 -유가족 미행 소식에 내 귀를 의심 4 샬랄라 2014/05/20 2,799
381921 학생때 공부 좀 하셨던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8 ㅠㅠ 2014/05/20 2,111
381920 경찰 해경 현정부 왜? 까는 겁니까? 25 유희정 2014/05/20 1,538
381919 박영선 김기춘 등 청와대 물갈이가 더 중요 8 박영선 짱 2014/05/20 1,849
381918 중학교입학하고 너무 피곤해해요 6 .. 2014/05/20 2,125
381917 박원순 캠프 개소식, 김한길·안철수·문재인 등 참석해 지지 호소.. 3 201404.. 2014/05/20 1,513
381916 시청료 취소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방문까지 해야하나요 5 , 2014/05/20 1,610
38191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20)-정몽준 망언 / 앞으로는 눈물쇼.. lowsim.. 2014/05/20 1,390
381914 서울대 민주화교수협 '해경해체 아닌 정부 해체해야' 11 정의 2014/05/20 1,559
381913 남편의 피부 타박-읽고 리플좀 달아주세요 보여주게 15 메리앤 2014/05/20 2,628
381912 무한도전 100분 토론에 출연한 정관용 인터뷰~ 8 이와중에 2014/05/20 2,919
381911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빨간셔츠 입고 있었어요 (오늘도) 2 2014/05/20 1,319
381910 kbs응원 합니다.====m 빙신 보고있나? 22 /// 2014/05/20 1,927
381909 홈플...티셔츠 어디서 입어요? 안입고있던데요? 7 2014/05/20 1,474
381908 돈 벌어야 싸움도하고 82도 하는데... 8 무무 2014/05/20 1,641
381907 문재인, "해경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 10 참맛 2014/05/20 1,602
381906 kbs 보도국장 또 교체 4 ㅇㅇ 2014/05/20 1,752
381905 'MB맨' 유인촌, OBS 교양프로 사회자 '낙점' 논란 8 샬랄라 2014/05/20 1,729
381904 중1이예요..국어 시 공부법좀 공유해주셔요... 3 죄송합니다 2014/05/20 1,669
381903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 외국인도 선거 가능! 정말 말도 안되는.. 10 딱선생 2014/05/20 1,771
381902 스마트폰 선택 도와주세요~ 5 질문^^;;.. 2014/05/2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