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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살림운동 다니신분 계세요?

고민 조회수 : 10,079
작성일 : 2014-01-16 07:51:59
제가 골반이 많이 틀어졌는데 몸살림 운동을 추천하는 댓글을 좀 봐서 그걸 다녀볼까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열두번인가 하는데 삼십오만원이나 하네요
홈페이지에 동영상 보니 특별한 동작도 없는데 직접 수련을받으면 가르쳐주는 다른 동작이있나요?
요가나 스트레칭과 크게 다른점이 없는것 같던데 홈페이지 게시판에 후기보면 김철이라는 분이 교정을 봐줘서 확 좋아졌다는 글이 많던데 실제로 수련은 그냥 그렇고 그분이 한번 와서 교정해주는값인건지..
다녀볼까 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IP : 58.141.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독교인
    '14.1.16 9:04 AM (124.5.xxx.41)

    내가 알기로 이 운동은 철저하게 무료로 보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35만원이나 받는다면 거의 병원 치료비 수준이군요 그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괴상한 고자세로 권위나 부리면서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2. ..
    '14.1.16 9:38 AM (223.62.xxx.242)

    몸살림 정책이 바뀌었나요? 원래 국민운동 개념으로 저렴하게 보급했거든요. 집이 어디신가요? 연신내수련원이 가장 잘해요. 거기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원인가의 참가비만 받고 기본자세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쪽으로 알아 보세요. 몇년 전 정보이긴 합니다 ;;

  • 3. 화정
    '14.1.16 9:59 AM (175.211.xxx.13)

    고양시 화정에도 수련원이있어요.

    체험 무료교육도 있었어요.

    저도 몇년 전 정보입니다만..

    고양시 아이쿱 회원이시면 동아리 모임으로
    주 1회 수업 반정도 지원해 줍니다.

  • 4. 솔바람
    '14.1.16 10:11 AM (218.153.xxx.110)

    초기 몸살림운동 멤버들이 모여서 지역중심 동호회식으로 몸살림운동협회를 만들었어요..
    본부의 수련값이 비싸서 싸게 운동할수 있도록요..
    근데 똑같은 이름을 쓸수 없다고 해서 몸펴기운동으로 바뀌고 홈피도 있으니까 가까운 지역 찾으셔서
    방문해 보세요..
    운동은 가까운 곳에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해야 오래할수 있더라구요..
    수련비는 보통 3달에 십만원하는데 지역마다 다르나 보네요..
    전 송파쪽에서 다니는데 연신내수련원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운동후 사범님들께서 아픈 곳을 봐주시기도 해요
    제 가는 곳은 그냥 봐주시는데...

  • 5. 솔바람
    '14.1.16 10:18 AM (218.153.xxx.110)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별거 아닌 운동인거 같은데 주위분들이 조금씩 좋아지는거 보여요..
    너무 용쓰고 하는 운동도 싫고 해서 저한텐 딱인데..
    제 남편은 좋은 운동 소개시켜줘 고맙다고 늘 얘기해요..
    사범자격증도 땄고 퇴직후 이걸로 봉사활동 하고 싶대요..

  • 6. 제남편이
    '14.1.16 10:30 AM (118.217.xxx.115)

    다녔어요.
    금액도 맞고요. 한 8~10년전에는 삼십만원이었는데 오만원 올랐네요.
    기본동작 가르쳐주고 필요한사람은 교정도해줘요.
    근데 자세가 바르지않으면 교정해봤자 다시 돌아간다고 교정보다 운동을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더라구요.
    지금 확산된 수련원들도 김철이라는 분한테 배워서 보급차원에서 하는거구요.
    운동자체는 별거 아닌데 혼자는 잘 안되고 정확한 동작도 배울겸 정기적으로 가는거구요.
    김철이란 분이 교정같은걸 잘해서 그걸로 돈을 벌려면 수십억 벌었을것 같은데 그렇게하지않고
    운동보급하고 확산시키는데 주력해온걸로 알아요.
    그래서 많이 알려지고 교회나 단체같은데서도 기본동작을 가르치죠.
    그게 단계별로 초중고급이 있어요. 보통 초급동작 몇개는 보편화되었죠. 워낙 동작이 쉬워서 누구나 할 수있어요. 주로 어깨와 가슴을 피라는 거죠.
    어쨌든 사기나 그런건 아니구요.
    초급정도는 가깝고 싼데서 배우시거나 인터넷으로 보고 해도 되요.

  • 7. 좋은 정보
    '14.1.16 10:35 AM (61.43.xxx.57)

    님들 덕분에 얻어가요 창원이나 마산에 없나요

  • 8. 조지아맥스
    '14.1.16 11:52 AM (121.140.xxx.77)

    ㄷㄷㄷㄷㄷㄷ

    제가 한때 골반쪽이 비틀어져서 극심한 요통으로 고생했어요.
    걷는거 조차 힘든 수준이었죠.
    한 1년 넘게 이것 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었는데...

    결국 몸살림 운동의 방석숙제 1번을 매일 했죠.
    이거 처음 하는데 거의 비명수준....
    허리가 부러지는거 같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6~7분 정도 지나면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골반이 아래로 빠지더군요....
    그리고 나면 바로 허리 통증이 거의 대부분 사라짐.

    이렇게 매일매일 하다보니 점점 허리통증도 조금씩 사라지고...
    골반에서 뚝 소리 났는데 그 소리도 처음보다 점점더 작아지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 나기까지 누워있던 시간도 짧아지고...

    점점 그렇게 되더니 어느날 그냥 아무런 소리도 더이상 나지않고..
    하루종일 요통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완전히 골반이 들어맞은거 같은 느낌.

    그렇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죠.

    그때 제가 봤던 동영상은 바로 이거예요.

    http://blog.naver.com/hausys?Redirect=Log&logNo=50162441228&jumpingVid=41327D...

    이거 동영상 보고 그대로 집에서 따라했죠.
    저는 방석 가지고 하다가 나중에는 조그만 메밀배게를 사서 그걸로 허리에 대고했죠.
    방석 접은거 보다는 더 높이가 높아서 골반이 확 떨어지는게 효과도 좋았어요.

    지금은 완전히 골반이 들어맞아서 더이상 이거 안하는데...
    어쩌다가 약간 허리쪽에 부담이 있거나 한 날이면...
    한번씩 해줍니다......

    정말 제 은인과도 같은 운동이었어요.

  • 9. 조지아맥스
    '14.1.16 11:55 AM (121.140.xxx.77)

    그리고 저같은 경우 골반이 빠지면서 딱 들어맞은건데...
    이거 할 때 누워서 절대적으로 허리에 힘을 빼야돼요.

    근데 허리에 힘을 빼면 허리가 아프죠.
    그래도 빼야함....
    그래야 이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가 있는 것임.

    그래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내뱉을 때 아주 천천히 내뱉으면서 완전히 힘을 빼는 방법을 취해야 함.
    마지막 숨까지 다 뺀다 생각하고...완전히 땅속으로 꺼져들어간다는 느낌으로.....온몸에 힘을 빼죠.

  • 10. 훠리
    '14.1.16 1:21 PM (211.44.xxx.196)

    우와 한번 해봐야겠어요

  • 11. ..........
    '14.1.16 1:25 PM (27.1.xxx.11)

    저도 해봐야겠네요

  • 12. 민유정
    '14.1.16 2:03 PM (223.62.xxx.125)

    몸살림운동 허리골반교정고마와요

  • 13. 와...
    '14.1.16 3:02 PM (222.106.xxx.102)

    몸살림운동이 삼십오만원이나 해요???

  • 14. !!
    '14.1.16 6:44 PM (119.196.xxx.208)

    !! 몸살림운동, 몸펴기운동!!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5. 그리운...
    '14.6.19 5:11 PM (211.244.xxx.6)

    몸살림운동 저장합니다~

  • 16. dream121
    '15.10.12 5:17 PM (114.205.xxx.140)

    몸살림운동 저장합니다

  • 17. 우와
    '17.11.14 3:22 PM (221.140.xxx.157)

    121.140님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십오년전에 디스크였다가 김철선생한테 광화문에서 만원(책값)만 내고 직접 교정받고 완치됐었어요!!!
    그후로 방석숙제를 날마다 꾸준히 했는데 문제는 위치를 완전히 잘못된 데다 해서 오히려 일자허리가 되었어요.
    알고보니 제가 엉치뼈 아래에다 했는데 그럼 안된다더라구요
    121님 혹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허리가 너무 길어져버려서 몸살림에서 말하는 "엉치뼈 위로 손바닫 하나 정도"에 대면 그래도 너무 아래여서..
    갈비뼈 바로 밑 정도의 느낌에 대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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