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형님들은 아랫동서에게 다 반말로 처음에 대하나요?

궁금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4-01-15 23:58:27

신혼 3개월차인데요

형님은 처음부터 저에게 반말로 대하시네요..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신 거 같은데

나는 너의 윗사람이야~ 하는 뉘앙스가 너무 짙어서...

좀 듣기에 안좋아요. 원래 다 그런건가요?

그리고 동서사이에 위아래가 있는건가요?

IP : 121.174.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2:00 AM (59.7.xxx.107)

    친해지고 싶어서 반말하는거 아니구요 ㅎㅎ
    윗사람이라 말놓는거에요
    말하자면 나보다 입사가 빠른 선배죠
    그냥 직장선배다 생각 하세요

  • 2.
    '14.1.16 12:02 AM (223.62.xxx.41)

    보통은 처음은 존대하고 윗동서가 아랫동서보다
    나이가 많을경우 결혼하면 말을 놓긴 하죠
    동서사이에 위아래가 있으니 윗동서한테
    형님이라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 3. ...
    '14.1.16 12:04 AM (24.209.xxx.75)

    동기간이긴 한데, 형제 서열따지는 집안이면 동서간에도 어느 정도 서열 있겠죠.

    남편이랑 8살 차이나는 시동생 결혼하면
    꼭 존대로 대하리라 맘 먹게 되는 글이네요.
    동기간이니 의무도 반반씩 해야죠?

  • 4. ㅇㅇ
    '14.1.16 12:04 AM (58.121.xxx.200) - 삭제된댓글

    그럼 나이도 어린데 존대를 하나요?
    동서 사이도 당연 위아래가 있죠.
    그리고 나이어린 아랫동서한테 존대쓰면 서로 불편해 합니다. 저도 동서한테 첨엔 그래요 저래요 하다가 오글거리고 불편해서 말놔요. 동서도 오히려 언니라고 불러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게 쉽나요? 거기까지는 안바래요ㅋ
    시어머님이 엄마라고 부르란소리랑 뭐가다를까ㅋ

  • 5. 대체로 나이 많으니
    '14.1.16 12:04 AM (116.39.xxx.32)

    말 놓는거죠..

  • 6.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
    '14.1.16 12:08 AM (112.171.xxx.151)

    미성년이면 모를까
    솔직히 초면부터 반말하면 없어보이고 무식해 보여요22222222222222

  • 7. 원글
    '14.1.16 12:08 AM (121.174.xxx.51)

    제가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요,
    저희 친정엄마는 큰며느리고 아래 동서가 둘인데 그러니깐 저희 작은엄마들..
    아직까지도 말 함부로 놓지 않거든요...숙모들도 저희 엄마한테 잘합니다..
    그런데 저희 형님은 제가 들어온지 2번째 만남부터는 엄청 윗사람 생색하며 행색도 장난아니어요~
    그래서 여쭤본거에요...

  • 8.
    '14.1.16 12:12 AM (58.121.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님쪽이 특이하신듯..
    서로 존대하면 보기좋지만.. 다들 그러지 않거든요..

  • 9. ㅁㅁ
    '14.1.16 12:14 AM (59.7.xxx.107)

    원글님 일반적인 케이스를 봐야지
    님 엄마처럼 보편적이지 않은걸 예로 들어 뭐합니까

  • 10. 와...
    '14.1.16 12:19 AM (24.209.xxx.75)

    원글님 어머님 동서분들이랑 집에서 일하실때,
    "동서, 그것 좀 건네주세요." 이렇게요? 아니면 "...건네주게." 이런 하게체 쓰시나요?
    궁금해서요.

  • 11. 님 친정 어머니가
    '14.1.16 12:21 AM (211.178.xxx.40)

    특이하신거에요
    다 말 놔요

  • 12. ..
    '14.1.16 12:22 AM (203.228.xxx.61)

    손아래 동서에겐 말 놓는게 예법에 맞는거 아닌가요?

  • 13. ..
    '14.1.16 12:30 AM (175.209.xxx.55)

    저는 아직까지 손아래 동서에게 반말하고 말 놓은적 없는데
    옛법이 어찌되었던 상대방이 불쾌하면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예의이죠....

  • 14. 개인차
    '14.1.16 12:41 AM (183.100.xxx.240)

    같아요.
    손위래 동생댁도 말 놓는거 쉽지 않던데요.
    20년 되서 퍈하게 말하긴 해도 서로 존대하구요.
    어른 노릇을 엄청 하고싶은가본데
    그만큼 책임도 무겁게 가지라고 하면 되지요..

  • 15. 반말이 더 어려워요
    '14.1.16 12:41 AM (183.102.xxx.20)

    저는 조카 며느리에게도 처음부터 반말하기 어려워요.
    예를 들어 편히 앉으라는 말을 해야 한다면
    편히 앉으세요..까지는 아니지만,
    편하게 앉아요..라고 말해요.
    그리고 상대방이 말 놓으시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반말하지만
    그것도 수위를 조절하죠.

    직장이건 친인척 관계이건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난 사람들이니까 어른 대접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보다 젊어서 회사 다닐 때도 아랫직원들에게 함부로 반말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 16. ..
    '14.1.16 2:06 AM (1.238.xxx.75)

    같은 반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감상 하대 하는 말투라던가 밑에 동서
    군기 잡아보려는 의도가 농후하다던가 하면 불쾌하고 대하기 싫어지더군요.나이차이
    엄청 나는 것 도 아니고 두 세살 위라면 더더욱이요.마치 수직상하관계라도 된다는 듯
    군림하려 드니 웃기지도 않더라구요.상대편이 뭔가 편치 않은 느낌이라면 이유가 있겠지요.
    요즘 세상에 나이로 찍어누르려 들지 말고 서로 존중 해줘야 그나마 평행선으로라도 갈텐데요.
    시집살이 피해의식에 쩔어서 보상심리까지 작용 되니..참 가지가지 피곤하게 굴더라구요.
    당당하다면 부당한게 있으면 시댁과 남편에게 해결 노력을 하던가 해야지 웬 동서시집살이를
    시키려 드는지;;

    원글님 경우는 그 정도는 아니라면 적절히 조율을 해서 서로 존중 해나가면 좋겠지요.

  • 17. 저도저도
    '14.1.16 2:14 AM (112.151.xxx.71)

    저도 불쾌하더라고요. 언제봤다고 반말이야? 하는 생각?. 게다가 제가 나이가 더 많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바로 반말, 나는 바로 높임말. 이젠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지만, 첨엔 좀 불쾌했어요. 서로 존대해도 모양이 좋을텐데 하는느낌

  • 18. 윗동서가
    '14.1.16 7:55 AM (14.42.xxx.180)

    나이가 더 어리면 존댓말 써주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엔 말 놓죠
    님네 친정어머니가 특이한 경우입니다

  • 19. xxxx
    '14.1.16 10:15 AM (211.36.xxx.144)

    보통 반말해요
    친정이 특이케이스예요
    그게 꼬우면 님이 형님하시던가요
    나같음 부담스런형님자리가 반말들어도 편한 동서자리택하겠구만

  • 20. ...
    '14.1.16 3:53 PM (112.156.xxx.78)

    원글님 어머님이 경우 바른 분이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05 이미연씨 11 명성옹 2014/01/17 9,367
342404 된장 고추장 파는 맛있는곳 추천좀해주세요^^ 3 ,,, 2014/01/17 1,451
342403 제게 지혜를 주세요~ 세입자 2014/01/17 458
342402 줌인아웃에 이글 필독해야 합니다!! 14 호구는그만 2014/01/17 3,775
342401 돈많은 집 사람이 부러운이유는 1 2014/01/17 1,889
342400 전세금 줄때 주인이 여행 중이라고 5 공인중개사말.. 2014/01/17 1,223
342399 전기압력밥솥으로 팥죽 할수있을까요? 5 팥죽 2014/01/17 1,981
342398 예비초등 가르쳐주실 원어민교사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깜빡깜빡 2014/01/17 706
342397 꽃보다 누나 보면서 아이들한테 공부하라는 엄마. 1 가식엄마 2014/01/17 3,881
342396 김치 전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37 김치 전 2014/01/17 8,760
342395 팥을 이틀동안 찬물에 담가놨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나요;; 1 oo 2014/01/17 1,128
342394 대선 조작됐다! 박근혜 회개하라! 1 light7.. 2014/01/17 904
342393 미국은 돈이 남아 도는 나라인가요? 10 미국 2014/01/17 2,095
342392 빌라M 로쏘 처럼 달콤한~ 맛있는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술마시는타임.. 2014/01/17 1,850
342391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과거를 잊지말고 미래의 스.. 친일청산의 .. 2014/01/17 1,790
342390 까페 뎀셀브즈라는데 좀 어이없네요. 77 커피숍 2014/01/17 8,022
342389 융통성 없는 아빠 2 2014/01/17 900
342388 4세 맘의 기관고민 3 sany 2014/01/17 740
342387 티몬에서 티켓 구매 후 바로 취소했는데 ..결제때 썼던 적립금 .. 1 내가 이상한.. 2014/01/17 1,266
342386 카페 마마스는 언제가면 대기 안 하고 먹을 수 있나요? 10 브런치 2014/01/17 2,542
342385 따말 이상우 변호사 찾아갔네요 3 그크 2014/01/17 2,974
342384 미세먼지 많이 마시면 건강에 어떻게 안좋나요? 7 .... 2014/01/17 2,458
342383 조갑제의 미친 짓좀 보소~~~~~~ 1 손전등 2014/01/17 989
342382 통돌이 세탁기 추천 좀 해주세요 10 유투 2014/01/17 4,301
342381 저 오늘 위험했던건가요?? 22 ... 2014/01/17 1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