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ㅇㅇ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4-01-15 23:39:48
나이들면 내면이 더 안정된다고 하지만,
나이들어 가는 얼굴에, 체력도 더 약해지고
마냥 내면의 평정만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2.150.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죠
    '14.1.15 11:47 PM (112.171.xxx.151)

    나이들어 성공(잣대는 여러종류지만)한 경우는 만족이 크겠죠
    저같은 경우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젊었을때 외모야 빛났겠지만 알바하며 학교다니느라 늘 시간에 쫓겼고
    불안정한 미래에 좁고 허름한집으로 돌아가긴 싫어요

  • 2. 나이들어
    '14.1.16 12:15 AM (110.8.xxx.71)

    관대해지는 경우와 속이 옹졸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꼭 다 안정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 사람 성격따라..

  • 3. 맞아요.
    '14.1.16 12:31 AM (183.100.xxx.240)

    저절로 안정되고 원숙해지는게 아니라
    엄청 많이 노력해야 되는 일이더라구요.

  • 4. 디토
    '14.1.16 8:26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아마 그 말은 지금의 문제에서 나이가 들면 자유로와진다는 뜻이 아닐까요?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면, 십년 전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해서는 괜한 걱정이었구나 지금의 나라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해요 유명한 책 제목있잖아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문제는 항상 이런 사이클이 되풀이 된다는 거에요 지금 현재는 또 지금 내 나이에 맞는 고민이 일어나고 또 마음이 요동치고. 몇 년 뒤에는 또 현재 같은 생각을 하겠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 알지만 잘 안되고 끊임없이 마음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안정된다면 나이드신 분들은 생보살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 5. ///
    '14.1.16 3:16 PM (14.138.xxx.228)

    나이 들면서 더 강팍해지고 더 사악해지거나 더 오만방자해거지나 더 안하무인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살아온 과정, 인성, 주변환경에 따라 다 달라요

  • 6. ,,,
    '14.1.16 6:15 PM (203.229.xxx.62)

    경제력, 환경(배우자와의 관계), 자식등에게 영향을 받지요.
    무난하게 사는 분들은 좋아지기도 해요.
    돈에 쪼들리거나 남편과 소통이 안되고 자식들도 안 풀리면
    자격지심도 생기고 편협한 사람이 되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66 타블로&강혜정의 딸, 하루 정말 이쁘지 않나요? 49 크하 2014/03/04 13,378
356665 여배우들 털털 강박증 있는것 같아요 13 ... 2014/03/04 5,543
356664 스마트티비 사용하시는분 4 웨이 2014/03/04 976
356663 신사동쪽에 영어학원 추천 해 주세요 물의맑음 2014/03/04 372
356662 같은옷을 입고 싶어하는 남편 왜그럴까요 3 난싫어 2014/03/04 1,240
356661 안철수는 끝났다 10 길벗1 2014/03/04 2,287
356660 스마트워킹 경험하신 분 계세요? 4 스노우캣 2014/03/04 648
356659 드림렌즈 씻을때요. 3 ... 2014/03/04 926
356658 남자이름에 님자붙여서 카드쓰는거 멀까요? 9 궁금 2014/03/04 1,228
356657 수급자 탈락시킬 땐 언제고..잇단 동반자살에 뒷북 조사 3 참맛 2014/03/04 843
356656 이 남편 어떻게 납득시켜야 할까요 6 태산 2014/03/04 1,236
356655 사랑받고사는분들 비결이뭐에요? 26 나도 좀ᆢ 2014/03/04 8,116
356654 지금 행복을 허락하라 (좋은 강의) 3 카레라이스 2014/03/04 1,142
356653 이보영 나오는 새드라마 무섭나요? 2 알려주세요 2014/03/04 1,600
356652 흑석동 한강현대 아파트 사시기에 어떤가요? 7살 자녀 있어요, 1 이사고민 2014/03/04 8,000
356651 중1 남자 아이가 방학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7 아이가 2014/03/04 1,471
356650 남편 흉좀 볼께요 (혐오) 3 ........ 2014/03/04 1,498
356649 가죽공방의 핸드백 1 가방 2014/03/04 2,763
356648 애들한테 인기없는 엄마예요 전 .. 2 ... 2014/03/04 1,239
356647 박근혜가 옷 1벌 덜 해 입었더라면 1가족 살릴 수 있었다 12 손전등 2014/03/04 1,995
356646 수영 시작한지 1년! 4 초보수영인 2014/03/04 3,549
356645 세모녀 사건에 대한 박근혜 시각 6 ㅇㅇ 2014/03/04 1,976
356644 기숙사에 보낼 간식 추천해주세요~~ 행복한곰 2014/03/04 800
356643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하늘 2014/03/04 11,513
356642 박 봄 느낌의 그녀 투애니원 2014/03/04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