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전역하는데 데리러 가야 좋을까요?

겨울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14-01-15 22:12:37

여긴 경남이고 아들은 경기도 연천인데,,

 

무엇보다 날씨도 춥고,,,가는게 좋을까요?

IP : 112.185.xxx.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5 10:15 PM (210.92.xxx.22)

    데리러 가봤자 바로 놀러 나갈건데 뭘 데리러 가나요?

    자유를 누리게 냅두세요.

  • 2. 카틀레아
    '14.1.15 10:16 PM (121.166.xxx.157)

    아들 망치시는 중이시네.. 전역하는 예비군을 머하러 데리러가요? 오냐오냐 키운 티 나네요

  • 3. 맞아요.
    '14.1.15 10:18 PM (171.100.xxx.41)

    애들이 싫어해요.못오게 할거여요.

  • 4. 애마다 다름
    '14.1.15 10:29 PM (222.119.xxx.225)

    물어보기라도 하세요
    괜찮다 하면 안가면 되지요
    까틀레아님 덧글 진짜 오버시네요 뭘 망쳐요

  • 5. 성향
    '14.1.15 10:32 PM (123.214.xxx.236)

    날씨도추운데 부모마음은 데려오고싶지만 아이가 좋아할지 물어보는게 좋겠어요

  • 6. 곧입대자엄마
    '14.1.15 10:35 PM (122.32.xxx.27)

    저라면 데릴러 갈거예요.
    저희 아들도 올 8월 입대인데
    논산까지 데려다 줄거구요.

    크고 굵직굵직한 행사때는 꼭 챙겼어요.ㅣ
    평생 기억에 남으니까요.
    절대 오냐오냐 키운 적 없지만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물론 못가시는 사정이 있으신분들도
    다른 방법으로 충분한 사랑을 주시는 거지만
    간다고해서 아이 망치는 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 7. ...
    '14.1.15 10:37 PM (125.132.xxx.173)

    실제 경험하신 분들은 어떠신지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 8. 곧입대자엄마
    '14.1.15 10:38 PM (122.32.xxx.27)

    참고로
    저희 아이는 완전 무뚝뚝 남자아이고
    저는 무뚝뚝 엄마인데
    은근히 그런 사소한 일들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희 애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 9. ...!
    '14.1.15 10:56 PM (211.245.xxx.150)

    입대.수료식이야 거의 다 가겠지만 전역은 안가도 될것 같아요
    저희는 28일 논산에 수료식에 갑니다
    훈련소에서 초대장도 왔어요

  • 10. .....
    '14.1.15 11:03 PM (175.195.xxx.125)

    우리아들은 입대할 때 가족이 다 같이가고 면회는 두번가고 전역했어요.
    휴가는 자주 나왔어요.
    전역때는 안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갔어요.
    전화 연결되면 전역할때 간다고 해보세요.
    그럼 진짜 안와도 된다하면 가지말고 오라하면 가세요.

  • 11. 데리러
    '14.1.15 11:04 PM (175.115.xxx.181)

    갈수도 있는거지 그게 왜 애를 망친다고 사는지 원...그리 막말하는거 아닙니다...

  • 12. 데리러
    '14.1.15 11:05 PM (175.115.xxx.181)

    사는지_하는지 정정요

  • 13. ....
    '14.1.15 11:10 PM (180.228.xxx.117)

    전역 때 가시는 분 거의 없어요.
    왜냐면...
    군대 막 들어가 자대 배치 받은 신병은 인생으로 치면 유아나 소년기이고
    군대 생활 중간쯤 지나면 인생의 한창인 40대쯤 되고
    제대할 때면 인생의 노년기에 해당돼요. 제대하면 도로 어린 짓 할지는 모르지만
    제대 임박한 말년 군인들은 마치 노인들처럼 행동해요.
    행동도 느릿 느릿,말투로 무게 잡고..
    그런데 부모가 제대하는 아들 부대로 찾아가면?
    아마 밑에 부대원들에게 쪽 팔린다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 14. 한번
    '14.1.15 11:12 PM (115.139.xxx.40)

    한번 물어보세요
    아마 괜찮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물어는 보세요
    섭하잖아요
    집에 오면 터미널에 마중나가면 되요

  • 15. 안갔어요
    '14.1.16 12:08 AM (183.103.xxx.236)

    전역은 알아서 기분좋게 옵니다
    아이가 꼭 원하면 모를까.ᆢ그럴 아들도 별로없겠지만
    제대할땐 안가는게 더 낫죠!
    저흰 안갔어요

  • 16. 울형님
    '14.1.16 12:34 AM (1.229.xxx.97)

    아들이 터미널(동서울)에 오지 말라했는데 나갔습니다.
    집에서 기다리느니 얼른 아들 보고 싶으셔서
    근데 아들이 별로 반기지 않아요
    같이 전역한 동기들과 밥 또는 차라도 먹고 헤어지려했는데
    엄마가 가서 기다리는 바람에 판이 깨진거죠.
    엄마맘이랑 아들맘이랑 이렇게 다릅니다.
    물어보고 가시든지 그냥 집에서 기다리시든지요.

  • 17. ////
    '14.1.16 1:06 AM (121.136.xxx.27)

    입대할 때야 데려다 주지만 전역할 때 데리러 가는 사람 못 봤어요.
    혼자 잘 옵니다.

  • 18. ##
    '14.1.16 8:34 AM (39.7.xxx.235)

    전역하는 아들 데리러오는 부모님 한 번도 못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186 전남친 어머님께서 보고 싶다하시는데(원글삭제합니다) 24 fuueze.. 2014/01/17 10,474
342185 어린이집 교재비..연말정산에 들어가는거에요?? 진주목걸이 2014/01/17 2,709
342184 요즘은 쌍커풀하러 굳이 압구정 갈 필요 없겠죠?? 2 .. 2014/01/17 1,789
342183 해결사 검사’ 구속, 경찰 수사 두려워 檢 먼저 치고 나간 것 1 이진한 2014/01/17 890
342182 묵호항 소식을 알려줄 카페를 개설했는데요... 3 묵호항 2014/01/17 962
342181 오늘 제 생일이네요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11 2014/01/17 1,215
342180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9 귀여워 2014/01/17 1,935
342179 충남 논산 공주 부여 사시는분~~ 8 도와주세요 2014/01/17 1,985
342178 강의 개요를 어떻게 쓰나요? 2 강의 2014/01/17 1,282
342177 애들을 위한 참신한 점심 메뉴 뭐 없을까요? 7 메뉴 2014/01/17 1,468
342176 지금 남초 사이트에서 한참 논쟁중인 인지도 대결. 28 .. 2014/01/17 3,682
342175 남편이랑 사소한걸로 싸웠더니 꽁기꽁기..(뻘글+긴글) 5 나라냥 2014/01/17 1,269
342174 이번주 별..그대 두 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9 저기 2014/01/17 1,708
342173 노틀담의 꼽추책을 읽다가 3 2014/01/17 736
342172 'MBC 파업' 노조원 해고·정직처분 전원 무효판결 7 환영!! 2014/01/17 700
342171 mbc해직기자들,,그럼 복직되나요?? 2 ㅇㅇㅇ 2014/01/17 760
342170 美상원도 '위안부' 법안 통과…오바마 17일 서명 1 세우실 2014/01/17 439
342169 묵호항으로 나들이 가려는데 맛집이랑 나들이 장소 물색중이에요^^.. 3 여행 2014/01/17 2,295
342168 한살림 매장, 카드결재 되나요? 7 혹시 2014/01/17 1,796
342167 19) 부부사이 노력하면 될까요? 5 인생사 뭐 .. 2014/01/17 3,648
342166 공부하란 말 안하면 공부하나요? 5 아녜스 2014/01/17 1,332
342165 갱년기 안면홍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2 [[[[ 2014/01/17 2,095
342164 [단독]蔡군 개인정보 열람한지 9일뒤 조이제 국장에 수상한 돈 .. 열정과냉정 2014/01/17 1,265
342163 평생 전업으로 사셨던 50대후반 엄마가 취업할곳 있을까요? 4 ,,,, 2014/01/17 3,262
342162 "며느리보다 딸 수발 받는 노인이 더 우울"... 14 zzz 2014/01/17 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