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지랄 총량의 법칙"이란 말 들어 보셨어요?

....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14-01-15 22:04:28
오늘 아는 사람한테 들었는데..
남자란 애니몰은 평생에 지랄 떠는 총량이 있다.
젊어서 그것을 많이 떨어 총량이 다 소진되면 늙어서는 잠잠하고..
젊었을 때 지랄 총량을 소진 안한 사람들은 늙어 가면서 그 총량을 다 소진하느라 별 짓 다
하는 바람에 마눌 속을 긁는다고..
심하게 공감가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ㅎ
IP : 180.228.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14.1.15 10:07 PM (121.147.xxx.224)

    근데 그건 남자에 국한된게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거 아닐까요.
    엄마들 사이에선 순한 아기 까칠한 아기 두고 그런 농담 해요.
    지금 순하다고 내내 순할것이 아니고 지금 까칠하다고 내내 까칠할 것이 아니라구요.

  • 2.
    '14.1.15 10:07 PM (112.149.xxx.61)

    보통 사춘기애들한테 많이들 쓰죠

  • 3. ....
    '14.1.15 10:13 PM (175.125.xxx.158)

    남자 바람끼 그런거라면 젊을때 피던 놈들이 더 잘펴요. 뭐든 해본놈들이 더 잘합니다
    안해본 놈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해요 ;

  • 4. ㅇㅇ
    '14.1.15 10:43 PM (175.223.xxx.11)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보통 어렸을때 공부 안하고 부모 속 썩이는 사람이 결혼해서 와이프 속 썩이고 아버지 역활도 잘 못합니다. 평균적으로요...왜냐면 인생을 성실하게 사는 사람, 불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따로 있거든요

  • 5. 샘샘
    '14.1.15 10:55 PM (219.255.xxx.30)

    지랄 총량은 남자 애니멀이나 여자 애니멀이나 같습니다.

  • 6. ==
    '14.1.15 10:57 PM (217.84.xxx.187)

    에이...사람이라고 다 같지 않아요.

  • 7. ...
    '14.1.15 11:04 PM (112.155.xxx.72)

    그래도 개인차가 좀 있을 듯.

  • 8. . . .
    '14.1.16 12:14 AM (175.243.xxx.178)

    (불편해도 괜찮아)란 책에서 본 내용이네요^^
    인간은 한평생 지랄할 총량이 정해져 있는데.
    어릴때 쓰느냐, 사춘기때 쓰느냐 등등 각자 다르다는 이론?

    글쓴이가 사춘기딸의 반항에 쩔쩔매니 가깝게 지내는
    상담가가 조언해준 내용.

    그후론 딸의 반항을 지랄을 쫌 꺼내쓰는가보다~좀 의연해 졌다며ㅋ

  • 9. ..
    '14.1.16 12:37 AM (14.52.xxx.211)

    그건 속썩는 사람들의 자기 위안의 말이 아닐지. 나만 속썩는거 아니고 남들도 다 언젠간 똑같은 양의 속을 썩는다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저만 봐도 울엄마한테 평생 속썩인적 없는 딸이었고 울아버지 울남편 다 성실하고. 울딸래미도 제딸로 태어난게 감사할정도로 반듯하네요.

  • 10. 꽃보다생등심
    '14.1.16 9:34 AM (39.7.xxx.90)

    김두식 교수의 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네요. ㅎㅎ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죠.

  • 11. 꽃보다생등심
    '14.1.16 9:35 AM (39.7.xxx.90)

    욕망해도 괜찮아 - 김두식

  • 12. 이거
    '14.1.16 9:38 AM (58.103.xxx.5)

    비슷한게 병신량 보존의 법칙 아닌가요?
    어딜가나 항상 일정량의 병신은 존재한다.

  • 13. ...
    '14.1.16 10:44 AM (110.15.xxx.54)

    저도 "불편해도 괜찮아"에서 읽었어요^^ 영화를 주제로 풀어나가는 책인데 강추여요~~

  • 14. 추천
    '14.1.16 10:57 AM (210.178.xxx.214)

    불편해도 괜찮아-김두식 님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희아이가 보는 '틀려도 괜찮아' 책 제목과 늘 헷갈렸는데 윗윗님 욕망해도 괜찮아ㅋㅋ 넘 웃기네요
    여튼, 어렵지 않고 쉽게 쓴 글이라 대화듣는것 처럼 읽혀지는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 15. 지하1층
    '14.1.16 11:31 AM (211.36.xxx.193)

    병신량 보존의 법칙 빵 터졌어요ㅋㅋ

  • 16. 사춘기
    '14.1.16 5:41 PM (120.144.xxx.241)

    애들한테 쓰는 말인데 왜 또 남자들로 바꿨죠?

    여자도 똑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90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2 궁금한게 많.. 2014/06/26 1,211
392989 에너지 공기업 자회사에서의 통역 업무 어떨까요? 5 2014/06/26 1,954
392988 달고나 만들기 실패 원인이 뭘까요? 5 달고나 2014/06/26 2,105
392987 화장실 이야기... 1 2014/06/26 1,146
392986 잊지말자 ) 스.킨푸.드 화장품중에 2 ㄴㅇㄹ 2014/06/26 1,573
392985 개봉안한 화장품 사용기한 버디버디 2014/06/26 1,811
392984 지성피부에 에어쿠션 안맞나요? 12 허브 2014/06/26 6,404
392983 이불구경하러 갔는데..기분나쁜 일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6 -- 2014/06/26 2,681
392982 초등생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너무 많이 와요 6 스팸싫어 2014/06/26 1,329
392981 제습기 굳이 용량 큰걸로 몇 십만원 주고 살 필요 없는듯 해요... 12 제습기 2014/06/26 20,012
392980 그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3 ㅋㅌㅊ 2014/06/26 6,482
392979 혹시 저렴하면서 순하고 건성용에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4 지니 2014/06/26 1,159
392978 키 작은 통통족 원피스 예쁜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5 추천부탁 2014/06/26 3,465
392977 영어문법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15 .... 2014/06/26 2,546
392976 남자 교복바지 제일 이쁜 브랜드? 3 ㅇㅇ 2014/06/26 1,218
392975 삼성동 그랜드인터컨 주차 쉬울까요? 5 초보 2014/06/26 1,407
392974 앞 동에서 이사나가는데 트럭시동 켜 놓은 소리 넘 시끄러워요.... 2 ㅜㅜ 2014/06/26 1,181
392973 얼마전 "이만원에 양심을 판~~(생략)" 일 .. 11 씁쓸 2014/06/26 2,598
392972 앞으로 살아보고 싶은 지역 (농촌,어촌 위주로~) 있으세요? 4 전국 방방곡.. 2014/06/26 1,561
392971 하루 정전이면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6 걱정 2014/06/26 1,632
392970 60대 후반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 어머니 2014/06/26 3,934
392969 수준있는 고전 중에서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책 있을까요? 10 .... 2014/06/26 2,713
392968 국방부는 왜 여군을 '피투성이 임병장' 대역으로 했나 대역연출 2014/06/26 1,803
392967 라디오 비평(6.26) - 농담이 현실이 되는, 무능력의 절정... lowsim.. 2014/06/26 1,027
392966 자녀의 신혼 집 보증금..경험담이나 조언 절실합니다. 9 전세보증금 2014/06/26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