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를 아파트에 혼자 일주일을 놔뒀다는 친구부부

...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4-01-15 21:50:47

아 ..굉장히 길게 글을 썼었는데 너무 쓸데없이 긴거같기도 하고 해서 다 지웠네요

간단히 얘기하면 지금은 분가했지만 분가하기전 시부모님과 친구부부 딸 그리고 딸이 너무나 원해서

분양받은 푸들..이렇게 살고있다 5년전쯤 분가하면서 이사하는 전세집 주인이 동물은 절대 안된다고해서

안그래도 귀찮아하던 참에 잘됐다싶어 부모님께 맡기고 분가했죠(얼마 지나지않아 딴곳으로 보내졌구요)

 

제가 강아지를 키워 가끔 강아지 얘기할때 늘 친구남편은 전에 키운 강아지 흉만 보더라구요

너무 식탐많고 너무 나대고 너무 정신사납고..그럴때마다 제가 핀잔을 줬어요

애정도 안주고 관심도 안주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산책을 2년동안 한번도 안시키고

자격없으니 욕하지도 말고 앞으로 개 키울 생각하지말라고..그럼 자기도 싫다고 절대 안 키운다고 ;;

 

근데 그저께 같이 술한자하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 분가하고나서 시부모님 일주일 여행가시는데

푸들을 혼자 놔둔적이 있었다네요  일주일만에 가보니 집안이 완전 전쟁터가 됐다고...

 

헐 ..정말 전 너무 놀라서 막 뭐라고했죠

별로 죄책감도없더라구요

 

근데 유난히 오늘따라 자꾸 그 생각이 자꾸 나면서 화가 나네요

애지중지 금쪽같은 딸이 갖고싶어하니 사줬다가 귀찮아지니 다른곳으로 보내고..

그럼 장난감과 다를게 뭐가 있냐고요

 

 

 

 

IP : 128.134.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9:54 PM (175.209.xxx.29)

    저는 맞벌이라 반려견 외롭게 할까봐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생명을 그렇게 대하다니요.. 저도 화가나요..

  • 2. 헉----
    '14.1.15 9:58 PM (80.150.xxx.74)

    정말 인간이란 잔인한 동물! 똑 같이 숨쉬고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단순히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 만으로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아니 학대 이상의 단어가 있으면
    사용해야지. 도대체 이런 인간 들은 뇌의 구조가 어텋게 되어 있을까요.

  • 3. 그냥
    '14.1.15 10:05 PM (124.61.xxx.59)

    장난감을 사지, 몇분씩 말로만 이뻐할걸 왜 키운다고 생고문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주일이요? 참... 개도 고통이고 이웃도 생고생했겠네요.
    원룸에 코카 기저귀 채우고 키운 미친 견주 생각납니다.
    일년동안 바빠서 산책도 배변교육도 한번 안시켜봤다고 기저귀 채우고 목줄까지 매놨었던...
    말로는 어찌나 자기 개 사랑하던지요. 그렇게 괴상하게 사랑하다가 이사가서 남 준다고 사진 올렸었죠.
    의무는 안하고 말로만 이뻐하는 견주, 정말 혐오해요. 그 방치하는 이기심이 역겹습니다.

  • 4. ,,,
    '14.1.15 10:48 PM (124.49.xxx.75)

    사이코패스가타요 ㅡㅡ

  • 5. 자격이 없다.
    '14.1.15 10:55 PM (125.132.xxx.110)

    집이 전쟁터가 된게 문제가 아니고 강아지가 죽지 않은게 다행 이네요!!!

  • 6. ㅣ년 미만이었나봐요.
    '14.1.15 11:05 PM (58.143.xxx.49)

    유아나 어린아이가 왜 그리 얌전치 못하냐 얘기한거나 똑같죠.
    강아지 기를 자질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 7. 나루미루
    '14.1.15 11:23 PM (119.69.xxx.188)

    그런 XX 들은 애 낳으면 안됩니다. 사회에 민폐끼치는 자식으로 키울 게 분명.

  • 8. ....
    '14.1.15 11:23 PM (175.117.xxx.214)

    푸들강아지를 그렇게 오래키우고 어떻게 미운기억만있을까요
    이상해요
    사랑에 빠지기에 몇일일걸리던데 ㅡㅡㅠ

  • 9. 슈나언니
    '14.1.16 12:33 AM (113.10.xxx.71)

    제 친구중에도 있어요. 좋아하는 친구인데 혼자살때 강아지를 키웠는데 요놈이 사고를 좀 치더라구요. 집도 아주 어지럽히고..
    암튼 그렇게 몇년 지내다가 결혼하면서 강아지를 못 키우겠다고 어디 보내겠다고 하더라구요.
    순종도 아닌데 누가 선뜻 데려갈까 그리고 몇년이나 카운 애를 그냥 보내겠다고 하는거 보고 많이 놀랐죠.
    내심 못 그럴 줄 알았는데 결국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더라구요. 그리고 시집가서 애기 낳고 잘 사는데 얼마전에 또 강아지를 들였더라구요. 애들도 셋이나 되고 남편 외벌이에 본인도 힘들텐데 강아지는 왜 또 들이나 싶고...
    그러더니 얼마전에 강아지 또 어디로 보낸다고 카톡에 올려놨던데... 에그 왜 그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290 변호인...후기...기회주의자와 정의파가 싸우면... 7 초희 2014/01/17 1,323
344289 아랫층 소음이 민망해요... 25 ㅜㅜ 2014/01/17 27,465
344288 아이가 질문을 하네요. 나쁜 기억을 잊는 방법은? 3 지윤사랑 2014/01/17 1,717
344287 허리가 많이 아픈 사람은 어떻게 복근운동하면 좋을까요?? 10 요통환자 2014/01/17 6,605
344286 취향 얘기가 나와서 ㅋㅋ 나의 취향. 16 christ.. 2014/01/17 4,317
344285 핫요가의 무서움.. 17 뱃속에거지든.. 2014/01/17 19,104
344284 전업주부는 소득공제 어떻게 하나요? 2 아자아자 2014/01/17 2,034
344283 구두 코가..까졌는데요 .. 2014/01/17 787
344282 감기걸린 강아지 병간호하는데 섭섭해요 7 00 2014/01/17 2,313
344281 [불펜펌] 누가 진짜 엄마일까요?(사람에 따라 무서울 수 있음).. 5 궁금 2014/01/17 2,546
344280 맥주와 스팸 8 배불러 2014/01/17 1,994
344279 닌텐도 DS잃어버린 울아들 사줄까요? 말까요? 3 엄마 2014/01/17 1,157
344278 본인 입원할때 주위에 알려야하는걸까요? 9 2014/01/17 1,660
344277 근데 티비에 연예인이 입고 들고하면 보통 똑같이하고 싶어하나요?.. 20 36세 2014/01/17 3,212
344276 아 어쩌면 좋나요 1 -_- 2014/01/17 943
344275 여자의 3 노화인가요 2014/01/17 1,133
344274 스마트폰 와이파이가 .. 2 와이파이 2014/01/17 1,063
344273 곰팅이 2014/01/17 608
344272 코카콜라 제조법,128년만에 공개될 위기에서 벗어나 2 뭐그리대단하.. 2014/01/17 1,567
344271 천송이 미워!!!!!!!!!!!!!!! 2 ㅇㅇ 2014/01/17 2,344
344270 월 3000만원 받으면 1 처리이 2014/01/17 2,731
344269 밤 12시에 밥 차려달라는 남편.. 6 애엄마 2014/01/17 2,581
344268 아기침대 안사면 아기는 어떻게 재우나요? 20 ., 2014/01/17 12,313
344267 연말정산 계산시에 기준은? 1 연말정산 2014/01/17 992
344266 임신 초기 유산 후에 3 ... 2014/01/17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