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아의 0이란 수 개념

수개념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4-01-15 20:23:37

제가 아는 6세 남아인데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제가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그런데 암튼

 엄마한테  지하1층하고 1층사이는 뭐냐고 그러는 듯 했어요..

 엄마가 표현하기가 뭐해서 다시 되물으니까

 그러니까 지금 지하 1층은  지하 1층이지??  지금 여기 서있는데는 1층이고??

 그럼 우리가 서 있는 여기는 뭐야?? (바닥을 의미하는 듯)

 0이란 숫자 개념을 얘기하는 듯 한데...

 그 나이에도 0이란 숫자에 대한 개념이 있나 흥미롭더군요...

 제 기억엔 전 그 나이때 그런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이 없었던 것 같아서리...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 궁금해서요..

 참... 그 애는 놀이터에서 맨날 놀고 있고 엄마도 공부를 뭐 시키거나 하는  집은 아니거든요...

 그 닥 똘똘해 보이지는 않은데...

IP : 220.8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8:48 PM (14.138.xxx.228)

    아이가 물어 본 것은 0의 개념이 아니라 바닥과 공중(공간)의 개념이죠.
    지하 1층과 지상 1층 사이는 0이 아닙니다.
    아이가 우리가 서 있는 바닥은 뭐냐고 물으면
    이 바닥부터 1층 천정까지가 1층이라고 설명해야죠.
    그리고 우리가 서 있는 바닥 바로 아래부터 지하 1층 바닥까지가 지하 1층이라고 설명을 하셔야죠
    아이가 말한 1층 바닥이 0이면 2층 바닥, 3층 바닥은 뭔가요?

  • 2. 로비층
    '14.1.15 9:13 PM (222.108.xxx.245)

    이라고 있는 아파트들도 있지요
    0은. 없다. 라는 개념과
    양수와 음수의 기준으로의 존재도 있지요.
    사탕이 없다. 사탕이 0개다
    오늘의 낮 최저기온은 0도이다. 영상과 영하의 기준.
    제 아들녀석에게 이렇게 설명해 줬어요

  • 3. 아휴
    '14.1.15 9:26 PM (113.131.xxx.188)

    고 녀석 이 다음에 공부 잘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850 시주. 스님은 없는거죠 2 ㅅㅌ 2014/03/24 1,818
362849 여자 나이 오십이면 31 후후 2014/03/24 17,007
362848 비거주자의 납세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upu 2014/03/23 859
362847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8 긍정복음 2014/03/23 2,706
362846 성공할 사람은 대학생 때부터 다른 것 같아요 10 하루에 2014/03/23 4,292
362845 그새 과외글 없어진거예요??? 12 ????? 2014/03/23 2,735
362844 충동구매 대량구매 하는 친언니를 말릴 방법 없을까요 ㅠㅠ 49 ㅠㅠ 2014/03/23 12,772
362843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감정이입이 과잉이었던 것 같아요 12 // 2014/03/23 6,159
362842 요즘 지어진 확장 아파트 사시는 분께 여쭤요. 11 레인도우.... 2014/03/23 3,950
362841 대학가기가 과거보다 더 어려워졌는지 이해못하시는분들이 많네요 26 루나틱 2014/03/23 9,239
362840 남편하고 화해할까요 말까요 9 2014/03/23 2,666
362839 식혜 고수분들 계시지요?^^ 9 탄산음료 추.. 2014/03/23 2,987
362838 전기모자 헤어캡 대신 이렇게 해봤어요 4 샬랑 2014/03/23 6,512
362837 혹시 웹디자이너 계신가요? 3 2014/03/23 1,161
362836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외시 답지보고 푸는 선생님.. 8 .... 2014/03/23 15,290
362835 액세서리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5 왕부담 2014/03/23 1,030
362834 다툼의 발단이 된 일본기념품과자. 여러분은 어떡하시겠어요? 10 .... 2014/03/23 2,621
362833 채린이가 송창의 무릎잡고 엉엉 울때 ~ 29 감정이입 2014/03/23 11,132
362832 여러분들은 자유로운 영혼입니까? 12 dsw 2014/03/23 9,665
362831 가방 하나 샀는데요 토즈 tod's 2 저도 2014/03/23 3,361
362830 김수현작가의 뒷심이 영 산으로 간듯해요... 20 세결여 2014/03/23 4,299
362829 통영에 거주하는 님들께 질문드려요 여여 2014/03/23 963
362828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6 2014/03/23 2,386
362827 초6,수학학원을 처음 보내려하는데 원래 다들 이런가요? 9 푸르른 2014/03/23 2,980
362826 '층간소음' 시달린 부부, 윗집 촬영했더니..'화들짝' 34 이정도면 2014/03/23 2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