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셀로나가 왜 좋은지 알려주세요

ㅎㅎ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4-01-15 19:16:13
여기는 바르셀로나
어제 도착해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봤어요
다들 바르셀로나가 너무 멋진 도시라고 강추하길래
특별히 3일이나 머물기로 한건데
이곳의 매력을 잘 못 느끼겠어요 ㅠㅠ
왜 바르셀로나가 한국인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인지
와보셨던 분들 어디가 좋았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저희는 일단 시내가서 관광겸 쇼핑하고 있을께요
스페인이 지금 겨울세일기간이네요


IP : 90.17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1.15 7:17 PM (58.140.xxx.67)

    흠........ 축구팀?

  • 2. ㅋㅋ
    '14.1.15 7:25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차마 말은 못했지만 저도 그랬네요. 최고의 도시라는 찬사에 여행가서 오일이나 머물렀지만 가우디 건축물을 제외하곤 저도 그냥저냥ㅎㅎ 정말 좋았던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여행책이나 메스컴 영향도 있는듯. 아무튼 같은 전 스페인보단 이탈리아가 더 좋았구요. 스페인 내에선 바르셀로나보단 그라나다 코르도바 지역이 더 좋더라구요.
    이왕 가신거 몬셰라토 가시고. 세일이니 자라 마시모두띠같은 것들 잔뜩 쇼핑하고 오세요 ^^

  • 3. 취향나름인듯
    '14.1.15 7:29 PM (5.71.xxx.215)

    바르셀로나 별로다 하신 분들은 대개 그라나다나 마드리드 좋아하시더라구요
    마드리드 싫다하신 분들은 바르셀로나 좋아하구..

  • 4. ...
    '14.1.15 7:31 PM (220.72.xxx.168)

    겨울이라 날씨가 좋지 않은가요? 전 그냥 햇볕받으면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요.
    그래도 딱 꼬집어서 어디가 좋았나 생각해보니 구엘공원 꼭대기에서 시내를 내려다 본 것, 성가족성당 첨탑에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 본 것, 미로 미술관 보고 몬주익 언덕 걸어 내려온 것....
    이런게 좋았던 것 같네요.

  • 5. ㅠㅠ
    '14.1.15 7:33 PM (90.174.xxx.39)

    정말요?
    몬세라트는 어제 들어오다 봤어요
    우리나라 권금성이랑 틀린거 없던데
    저도 코르도바랑 그라나다는 정말 좋았어요
    세비야도요
    그런데 저 바르셀로나에 낚인건가요 ㅠㅠ

  • 6. 디토
    '14.1.15 7:36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가우디 파크 가보셨나요? 두 번이나 가봤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지금쯤은 공사가 끝났을라나. 람브라스 거리에 보케리아 시장에서 과일 사먹고 새끼 돼지 통구이 깔라마리 등 먹거리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침 일찍 근처 해변가 가서 맨발로 모래 사장 걷는 것도 좋았어요 거기에 가니 운동겸 아침 탱고를 추더라구요 그리고 몬주익에 올라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보는 바라보는 도시 전경도 괜찮았어요 근데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마주쳤어요 아, 맞다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하는 탱고 공연도 챙겨보세요

  • 7. 마드리드
    '14.1.15 7:52 PM (125.132.xxx.17)

    저도 마드리드랑 그라나다가 더 좋았네요.
    사람들도 더 좋구

  • 8. 어머나...
    '14.1.15 7:57 PM (121.141.xxx.119)

    어쩜...... 제 아이들이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쇼핑 중 이어요~~
    어제 가우디 투어 했구요...
    대학생 셋, 중딩 한명(여자 둘, 남자 둘)... 혹 마추치지 않았을까 반가운 맘이 드네요^^

  • 9. 으케
    '14.1.15 8:04 PM (58.122.xxx.116)

    바르샤가 별로죠???그냥 람블라스거리만 걷고. . 바르셀로나따만 가도 공기까지 자유로운데. . 게다가 가우디. . ㅜㅜ 아놔 내영혼이 거기에ㅜㅜ

  • 10. 바르셀로나
    '14.1.15 8:38 PM (116.121.xxx.240)

    가우디 하나만으로.. 그냥 가우디 하나만으로 아깝지 않더라구요...
    다른점들은 그냥 쏘쏘.. 였는데.. 가우디.. 가우디 하나로 게임 끝이더라구요.

  • 11. 감사^^
    '14.1.15 8:50 PM (1.241.xxx.229)

    스페인 여행 참고하겠습니다~~

  • 12. 레몬
    '14.1.15 8:58 PM (175.112.xxx.145)

    근교도 가세요,, 몬세라토도 좋구 코사뭔데,,갑자기 지명이 생각 안 나네요,, 기차타고 가면서 바다볼수 있고 좋아여,, 전 10일 있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 13. 동감
    '14.1.15 9:47 PM (211.192.xxx.132)

    저도 별로였어요. 음식도 안 맞았고요. 오히려 포르투갈 리스본이 더 기억에 남아요.

    스페인, 이라면 먼지 풀풀 날리고 꼬질꼬질했던 기억만 남더군요.

    사람들도 답답했고. 그나마 프라도 미술관만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인터넷 여론 보면 스페인에 대한 평가가 아주 후한 거 같아요.

  • 14. 저는 12월에 방문 ㅋ
    '14.1.15 11:18 PM (131.111.xxx.167)

    저는 일단 자전거 나라 가이드 투어를 들어서 그랬는지 가우디의 건축물 보고 밤에 야경투어 한거 너무 좋았구요. 유럽에서 바르셀로나처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곳 많고 택시타기 덜 부담스러운 도시는 흔치 않아 좋았네요. 저는 고딕지구에 개성있는 가게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스페인은 1월 7일쯤부터 세일이라던데 지금 쇼핑도 진짜 좋겠네요. 식당은 wok이라는 해산물 부페 런치에 가서 그릴에 구워먹은거랑 모리츠맥주 공장가서 해산물데친거 차갑게해서 먹었던게 넘 좋았구요. 제가 유럽에 살아 그런지 저에겐 너무 좋은 도시였어요 ㅋ

  • 15. ..
    '14.1.15 11:23 PM (119.148.xxx.181)

    피카소 미술관 정말 좋던데요!

  • 16. 원글
    '14.1.16 1:31 AM (116.200.xxx.113)

    댓글들 고마워요
    저는 지금 쇼핑하고 카사밀라앞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세비야에서는 스타벅스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여긴 대도시라 그런지 아메리칸커피 마시는 사람이 꽤 있네요ㅎㅎ
    여기 스페인은 구두가 가격대비 참 좋은거 같아요
    오늘 구두 몇 개 득템 했답니다
    써주신 댓글 잘 참고해서 재밌게 관광하고 오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 17. Funkysol
    '14.1.16 2:10 AM (83.42.xxx.212)

    지금쯤은 어디들 계실라나.. 그 스타벅스 옆에 보면 santa eulalia 쇼핑하기 좋구요. 그 옆에 paseo concepcion 들어가시면 boca grande라고 좋은 레스토랑 있어요. 스타벅스 있는 paseo de gracia 옆 거리가 Pau claris 인데 vinçon 옆에 Jaime beriestain concept shop 얼마전 개업하여 아주 핫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여기 살아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곳곳에 쉴곳 볼곳이 아주 많아요. 바다와 산이 같이 있어 좋은 도시라고나 할까요?
    오늘같은 날씨 여기 사람들 춥다 하지만 한국서 오신 분들에게는 초봄 날씨일텐데 느긋하게 걸으시며 관광해 보세요. 소매치기만 조심! 가방 꼭 앞으로 메고 다니시구요. 카메라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찍어 달라 주지 마시구요. 좋은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도시 되시길 빕니다.

  • 18. ...
    '14.1.16 5:03 AM (86.150.xxx.245)

    전 타파스며 해물요리를 많이 먹었던것같아요. ㅋㅋㅋ

  • 19. 묻어서 질문^^
    '14.1.18 11:16 PM (113.10.xxx.85)

    스페인 혼자 여행하는거 안전한가요? 스페인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57 미국사시는 엄마들 네 살 아이 생일파티 팁 좀 주세요 2 모카라떼 2014/03/05 891
357956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39 123 2014/03/05 19,120
357955 청담어학원 중학생 레벨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2 집밥 2014/03/05 4,873
357954 서른둘.. 당뇨병 가르쳐 주세요. 23 .. 2014/03/05 4,928
357953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남편아 2 남편아 남편.. 2014/03/05 1,219
357952 딸아이가 육류를 전혀 안먹어 걱정입니다 8 504 2014/03/05 1,489
357951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하기로 3 ... 2014/03/05 749
357950 조카가 넘 짠해요 50 ........ 2014/03/05 16,945
357949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2 강물 2014/03/05 1,056
357948 해지시킨 카드에서 계속 몇십만원씩 결제되고있으면 이게 카드사 문.. 10 카드사잘못없.. 2014/03/05 2,712
357947 아이패드에서 ebs vod 동영상은 못보나요? ebs초등 2014/03/05 801
357946 시어머님께 어찌 대해드려야할지 어렵습니다. 2 이상한며느리.. 2014/03/05 1,516
357945 오늘 반찬은 닭도리탕이에요. 다들 뭐드세요? 3 vna 2014/03/05 974
357944 해마다 반장을 해왔던 아이...오늘은 무슨일 15 여우누이 2014/03/05 4,693
357943 중고프린트기 사도될까요 2 어디서 2014/03/05 752
357942 외국인 두명 통역 안내, 하루 얼마정도 받으면 될까요? 3 의견환영 2014/03/05 1,350
357941 스맛폰이 1 82cook.. 2014/03/05 412
357940 중학생때 엄청 졸려하나요? 4 <&l.. 2014/03/05 1,004
357939 미술학원에서 저희애한테 심부름을 시켰는데요, 25 그래도 2014/03/05 4,272
357938 얼굴전체에 오돌도돌한 빨간 반점이 생겼어요 3 어흑 2014/03/05 1,779
357937 돌잔치 때문에 시어머니 화나셨다는데 어떡하죠..? 50 . 2014/03/05 16,037
357936 노암 촘스키 교수도 동참한 노란봉투 운동 1 dbrud 2014/03/05 943
357935 중 1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자습서를 사야 할까요? 4 중학교 2014/03/05 1,305
357934 등갈비 어찌해요 2 김치넣은 2014/03/05 859
357933 홍콩제 명품 이미테이션 사보신분 계세요? 5 아른아른 2014/03/05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