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이 놀이터에서 사내애기들한테 자주하는 추행

///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4-01-15 16:20:16

할머니들이 놀이터 사내애기들한테 자주하는 요놈 꼬추한번 만져보까하면 정말로 똑같은 처벌이 내릴지 궁금하다 .

대낮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공원에서 여자어린이에게 귀엽다며 손등에 뽀뽀만 했더라도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68)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500만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5월 낮12시 서울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교 4학년 박모양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악수를 하자고 청했다.

한씨는 박양의 손등에 입을 맞춘 뒤 자신의 손에도 뽀뽀해달라고 말했고, 박양이 이를 뿌리치고 가려고 하자 자전거 앞을 잠시 가로막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한씨는 어린 박양이 귀여워서 우발적으로 손등에 입맞춤한 것일 뿐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에서 성적 의도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1심 재판부는 "박양이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었고 사건 장소가 대낮에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공원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친근감 표시 외에 추행의 의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IP : 211.171.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5 4:28 PM (119.69.xxx.42)

    고추 만지는 건 손등 뽀뽀보다 더 심한 성추행인데 성범죄처벌이 여성위주라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 2. ..
    '14.1.15 4:30 PM (175.223.xxx.142)

    그 노인 사람이 없었음 얼마나 더한짓을 했겠어요.

  • 3. ...
    '14.1.15 4:33 PM (118.221.xxx.32)

    요즘 할머니들도 그러지 않아요

  • 4. 요즘에
    '14.1.15 4:35 PM (175.197.xxx.75)

    할머니들 모르는 ㄴ애들한테는 농담으로라도 말 걸지 않아요. 그만큼 세상이 바뀐지가 언젠데...

    저 할아버지는 왜 간다는 애 자전거를 막고 강요했는지 벌받아도 당연하다 싶네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못가게 자전거를 막다니.......뭔 짓인지 노인이. 점잖게 늙지...

  • 5. ..
    '14.1.15 4:47 PM (211.36.xxx.85)

    저희 시어머니, 5살짜리 울아들 고추 만져보자고 계속 그러셔서 몇달전 아주 손을 뿌리치고 난리 쳐놨더니 이젠 안하네요. 모르실까요? 당신이 부당한 행동 자꾸하면 3번 볼 손주 1번밖에 못보신다는걸... 동네 할머니들 그런거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요즘 할머니들 예전과 많이 다르시죠.

  • 6. 요즘저런
    '14.1.15 4:48 PM (1.236.xxx.28)

    할머니가 잇다구요~? 헐........

  • 7. ...
    '14.1.15 5:16 PM (121.181.xxx.223)

    저런할머니 못봤는데요!! 어디 60~70년대적 이야길...

  • 8. 원글만 보면 오해
    '14.1.15 5:18 PM (121.165.xxx.9)

    있을 것 같아 로긴하고 댓글 달게 되었어요.

    윗 내용은 어디서 가져 왔는지 모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요..
    KBS뉴스완 내용이 달라요.

    그 노인네는 막무가내로 초등 여학생 손에 뽀뽀하고 난 다음
    또 자신의 손에다 뽀뽀해 주기를 강요한 사건이라 성추행 판결 받은 겁니다.

    초등 이지만 충분히 수치심을 느낄 나이의 여학생 손에 맘대로 뽀뽀한 것도 문제지만
    자신의 손에 해달라며 싫어하는 학생에게 강요까지 했으니 당근 처벌된 겁니다.

  • 9.
    '14.1.15 5:36 PM (218.237.xxx.10)

    할머니들이 그런행동하는 건 편들고 싶진않지만
    너도알고 나도 아는 얘기해볼까요.
    할머니들은 고추만진다음 할머니가 속바지 내리는 일은 없지만
    할아버지,아저씨들은 여자애 손만진다음 어디로 끌고가거나 자기 바지내리잖아요.

    성폭력에 대해서 자꾸 이상한 평등쪽으로 끌고가려는 사람들은
    인간의 생식기 모양과 작용좀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 10. 탱자
    '14.1.15 5:39 PM (118.43.xxx.197)

    할머니가 손주뻘 되는 남자 아동의 꼬추를 만지는 행위는 전통문화의 남아선호사상에서 나오는 일종의 문화적 습관이죠. 이런 행동에 강제성과 피해자 아동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는 한 처벌대상이 되기 어렵죠.

    성범죄의 구성요건은 강제성이고 피해자의 인권이죠. 이 두 가지는 윗분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성인 남성은 어린 여아를 쳐다보지도 말아라(아예 어린 여아와 엮기는 것을 피하라)는 격언이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59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648
381058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349
381057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1,082
381056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768
381055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1,069
381054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717
381053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987
381052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789
381051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528
381050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2,026
381049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669
381048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432
381047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708
381046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531
381045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208
381044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222
381043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1,114
381042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1,102
381041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848
381040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320
381039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391
381038 이엠원액 파시는분 8 이수미 2014/05/17 1,823
381037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181
381036 단원고 예은아빠가 서명 부탁하네요. 14 우리는 2014/05/17 4,362
381035 [급공지] 18일 수원의 엄마들 행진예정. 알려주세요! 1 law 2014/05/17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