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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대 이제 받고

군대내복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1-15 15:35:30
자대 받은지 일주일된 아들이 따뜻한 내복을 보내라고 전화가
왔어요
따뜻한 내복 보내신분들 계실까요?
인터넷에서 구입해야 될지
에구~종류도 많고 맘은 급하고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112.146.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3:38 PM (118.221.xxx.32)

    요즘은 군대서 내복은 안주나봐요
    군대 내복 검색하니 발열내복 이런거 나오네요

  • 2. je///
    '14.1.15 3:41 PM (211.171.xxx.129)

    여성부 예산은 나날이 몇천억 늘고, 군인은 춥고 내의도 없는 한국, 배고픈 군인들

  • 3. 아 미친
    '14.1.15 3:44 PM (180.65.xxx.29)

    내복도 안주나요? 짜증나네요 국방비 다 어디다 쓰고

  • 4. ..
    '14.1.15 3:52 PM (58.122.xxx.54)

    여유있게는 보급 안되는 걸로 알아요.
    훈련받고 그럼 내복이 젖는데..여유가 있으면 하루에 두벌씩은 갈아입어야 한대요.
    강원도 산골짜기 얼음골에 들어가 있는 애들은 두벌씩 껴입는데도 엄청나게 춥다고...ㅜ.ㅜ
    신진시장가서 미제 내복 구해다가 부쳐줬더니만, 몇번 입지도 못하고 강제 선물당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빨래하다 바뀌고 없어지고 그럼...못찾는대요.
    동대문 시장가셔서 보온메리로 이름 큼직하게 수놔서 보내주시면 좋을거예요.

  • 5. .....
    '14.1.15 3:56 PM (121.168.xxx.175)

    빨리 마트에 가서 사서 보내세요.
    얼마나 추울까요.

    회색 발열내의 보내시면 군대것과 비슷합니다.
    우선 2벌 보내시고
    회색인데 안에 기모 비슷한 두꺼운거 인터넷에서 팔아요.
    그리고 제일 따뜻한 거는
    폴리스 재질의 내복이 가장 따뜻한데
    이건 우선 보내보고,
    신병때는 못입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상병정도 달면 또 입습니다.

    다 모아서 한번에 보내려고 하지말고
    빨리 나가서 우선 2벌 사서 보내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사서 추가로 보내세요.
    정말 춥습니다.

    우리 아이때는 신병 깔깔이를 누구 훔쳐가서
    신병 아이가 추위에 벌벌떨며 찬물로 쌀씻는다고 해서
    남의 자식이야기지만 안스러워서 눈물이 절로 나오더군요.

  • 6. .....
    '14.1.15 3:58 PM (121.168.xxx.175)

    우체국 6시까지 합니다.
    빨리 움직여서 보내시면 됩니다.
    마트 가신김에 수입과자, 초코렛등을 박스 구석구석에
    넣어 보내 주세요.

  • 7. ...
    '14.1.15 4:51 PM (218.147.xxx.206)

    저희 아들 신병 때 선임들이 추천해준게
    BYC기모내의였어요.
    정말 두껍고 따뜻해요.
    그렇게 기모가 두툼한 걸 입고도
    속에 얇은 발열내의를 더 껴입는대요.
    밤새 보초 서려면 동상 걸릴 지경이니까요.

  • 8. 에구
    '14.1.15 5:19 PM (58.235.xxx.120)

    울아들 갓제대 했지만 남의 일 같지않네요.
    기모내의도 기모가 긴 것...장기모내의가 있으니 지마켓.옥션에서 찾아보세요.
    네이버에 장기모 또는 밍크내의 라고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보내는 김에 삼지장갑이라고 엄지.검지는 따로 나머지 손가락은 벙어리장갑처럼 생긴게 있어요.
    추운데서 보초설때 좋아요.
    안면마스크 검정이나 회색 또는 위장무늬 된 것도 필요해요.
    소포 보낼 때 PX에 없는 과자 좀 챙겨보내세요

  • 9. 육군맘
    '14.1.15 6:34 PM (175.209.xxx.14)

    아들 군대 보내고~
    우리나라가 후진국인지 국방부만 70년대인지 많이 많이 실망되더군요

    징병제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화는 6개월만에 밑창이 뜯어져서 너덜너덜한 것을 본드로 붙여가며 신다가 (그게 본드로 붙나요?)
    눈치눈치 보면서 중대장에게 사제? 운동화 신어도 된다는 허락 받고 (운동화는 21개월에 한개만 지급)
    운동화들고 들어가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방한용품들은 모두 따로 사야 합니다. (PX에서 라도요)
    그래도 한달 10만원 월급을 떼어서 모아 제대할 때 줄 예정이라니
    부모가 방한복 못챙기는 가난한 우리 사병들은 어찌해야 할 것인지 가슴이 짠 합니다.

    내복파는 곳에서 군대보낸다고 하면 주인 아주머니가 가장 흡사한 것으로 알아서 꺼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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