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거 넣는분 계실까요?

무지개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4-01-15 15:17:47

저는 부추를 좋아해서 냉장고에 부추있을땐  듬뿍 넣습니다

특별한것 넣는분들 뭐뭐 넣으시나요?

전복 넣는분도 계실가요?

IP : 118.45.xxx.16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3:20 PM (182.222.xxx.141)

    특별할 건 없지만 전 멸치 몇 마리 넣어요. 물 끓일 때 첨 부터요. 국물이 좀 덜 느끼하고 개운해요.

  • 2. ..
    '14.1.15 3:22 PM (121.157.xxx.75)

    전 묵은지넣어요 대신 스프는 아주약간.
    한마디로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은 맛으로 먹는거죠-_-
    그보다야 싱겁긴하지만

  • 3. 잡히는 대로
    '14.1.15 3:22 PM (222.119.xxx.50)

    냉장고에 넣을 만한 거 있으면 투하해요
    일부러 라면 끓여 먹을 거라고 사진 않지만
    조개나 오징어 같은 해물 있으면 넣고 굴 있으면 굴도 넣고
    콩나물 있을 땐 콩나물도 넣고 대파 있으면 대파도 넣고
    맛살 잇으면 맛살 오뎅 같은 것도 넣고
    단 계란은 안 넣어요
    계란 빼고는 냉장고 뒤져서 잡히는 대로 넣어요
    그래야 한 개 가지고 먹은 거 같지
    라면만 1개 끓이면 먹은 거 같지 않아서..^^;;

  • 4. ,,
    '14.1.15 3:22 PM (118.243.xxx.210)

    다 끓이고 나서 그릇에 담고 나서, 녹차 티백 하나 넣고 먹습니다..정말 담백합니다..

  • 5. ......
    '14.1.15 3:22 PM (175.195.xxx.27)

    마른 홍합 몇알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 6. ..
    '14.1.15 3:23 PM (175.125.xxx.158)

    굴 조개는 비리지 않나요 오뎅이나 무 콩나물은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지만

  • 7. ..
    '14.1.15 3:23 PM (118.243.xxx.210)

    두부도 넣고 끓이면 맛 있어요..

  • 8. ..
    '14.1.15 3:24 PM (220.120.xxx.143)

    숙주 부추 요새는 배추 완전 달큰한 라면 탄생
    버섯도 많이 넣구요 암튼 그냥먹으면 심심하지만
    콩나물도 많이 넣고 양파도 넣고 채소는 다 넣나봐요~

  • 9. 88
    '14.1.15 3:24 PM (58.122.xxx.54)

    저는 매운고추 다져서 넣어요. 대신 스프는 반만~

  • 10. ..
    '14.1.15 3:25 PM (118.243.xxx.210)

    마늘 다져서 넣거나 아님 편으로 썰어서 넣어요

  • 11. ..
    '14.1.15 3:26 PM (175.209.xxx.55)

    시금치랑 굴 넣으면 맛있구요.
    스프 양 줄이고 된장 약간 넣어도 맛있구
    청경채도 넣어도 맛있어요.

  • 12. ..
    '14.1.15 3:27 PM (223.62.xxx.91)

    먹다 남은 거 아무거나 넣어요. 버섯 만두 소세지 김치 뭐 대충 있는대로 ㅎㅎ

  • 13. 푸헤헤
    '14.1.15 3:27 PM (174.119.xxx.28)

    전 워낙 김을 좋아해서
    그냥 김 한 장 굽거나 구워진 김 있음 먹기 직전에 부숴서 넣어요
    떡국에 구운김 부숴 넣듯이요

  • 14. 콩나물
    '14.1.15 3:28 PM (183.103.xxx.236)

    남은거 있음 넣어요
    시원해요

  • 15. ㅇㄷ
    '14.1.15 3:32 PM (203.152.xxx.219)

    저도 콩나물 버섯 이런거 그리고 짜투리 채소들 다 넣어요.. 굴이나 조개도 있음 가끔 넣고
    냉동해물도 있으면 넣어요.

  • 16. 제가 지존?
    '14.1.15 3:33 PM (85.115.xxx.195)

    전 그릇에 담아 계란 후라이 올려요 ㅎㅎ
    친구들 첨엔 뜨아 하다가 이젠 별미라며 다 팬 되씀

  • 17. @@
    '14.1.15 3:33 PM (223.62.xxx.102)

    헐~라면 먹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쩝--@

  • 18. ..
    '14.1.15 3:35 PM (115.178.xxx.253)

    콩나물, 호박 (채썰어서), 양파, 팽이버섯, 청양고추

    다 각각 넣어 봤어요.

    오늘 옆 직원이 무우를 넣으면 시원하다고 해서 다음에는 채썰어서 넣으려고..

    그런데 라면의 참맛은 아무것도 계란도 넣지 않고 물 딱 cc 맞춰서 넣을때 같아요.

  • 19. ...
    '14.1.15 3:46 PM (118.36.xxx.56)

    콩나물 삶은물에 라면 끓이면 진짜 맛있어요ㅠㅠ
    콩나물 삶은물 버리지 말고 콩나물 조금 남겨서 한번 끓여보세요
    나가사키 짬뽕이 특히 맛났음

  • 20. 진홍주
    '14.1.15 3:50 PM (218.148.xxx.121)

    해물잡탕을 끓여요....팔팔 끓는물 준비하고
    해물과 야채를 쎈불에 볶다가 고추가루 넣어주고
    해물잡탕 라면 해주면 식구들이 좋아해요

  • 21. 언젠가
    '14.1.15 3:50 PM (125.128.xxx.116)

    냉동해둔 새우가 있어서
    동네 엄마들 와서 라면 끓여먹었는데
    새우 넣고 끓여줬더니

    두고두고 얘기합니다...그때 그 라면이 정말 맛있었다구요~~~

    아님 봄에 냉동해둔 냉이를 넣어도 냉이향이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 22. ...
    '14.1.15 3:51 PM (211.234.xxx.12)

    깻잎 넣으면 좋아요

  • 23. 프린
    '14.1.15 3:51 PM (112.161.xxx.186)

    저희는 양념게장하고 빼놓은 꽃게다리가 항상 냉동실에 있어서 다리 몇개 넣어요
    아주 맛나요

  • 24. ..
    '14.1.15 3:55 PM (121.162.xxx.172)

    요즘엔 냉동 해물...해물 잔치를 꼭 한줌 해동해서 넣어 줍니다. 나가..홍짬뽕이 진짜 짬봉같이 되요.
    콩나물이나 김치등등 채소류, 버섯도 넣고..
    홍어나 먹다 남은 회도 넣고요. ㅋㅋㅋ 홍어는 입천장 홀랑 했어여.

  • 25. 파란하늘보기
    '14.1.15 3:56 PM (58.122.xxx.61)

    그냥 딴거 안넣고 파 듬뿍이요.
    파 듬뿍 넣으니 맛이 최고. 다른것보다. 전..ㅎㅎ
    그리고 후추 약간 좀 넣고 고추가루 조금 더 넣고
    청주 있음 마지막에 휘리릭

  • 26. 특이한거라면
    '14.1.15 3:57 PM (1.209.xxx.14)

    토마토요~~
    싱겁게 끓이고 얇게 썰어서 올려서 먹거나
    깍뚝썰기로 중간에 넣어 끓여먹기
    치즈 넣게되면 다 끓인후 그릇에 옮겨잠고
    그위에 모짜렐라나 그런거 조금 얹어서 먹어요
    치즈가 풀어지면 맛이 없어서
    생바질도 뚝뚝 끊어서 얹어먹고
    청경채 아삭한거 좋아해서 있으면 끓기직전
    넣어먹어요
    싱겁게 끓여야 맛있어요^^

  • 27.
    '14.1.15 3:57 PM (211.44.xxx.152)

    멍게젓~!!

  • 28.
    '14.1.15 3:59 PM (115.126.xxx.122)

    불량식품에 아무리 좋은 거 넣어봐야...ㅋㅋ
    차라리...암 것도 안 넣고....그냥 우리밀 라면 먹는 게
    훨 건강에 좋을 듯...

  • 29. 저는
    '14.1.15 4:01 PM (223.62.xxx.26)

    시금치 표고버섯 넣고 스프 좀 빼고요
    시금치 맛있어요

  • 30. ..
    '14.1.15 4:05 PM (203.226.xxx.32)

    115 ㅋ 처럼 판에 초치는 인간 꼭 있음.

  • 31. ..
    '14.1.15 4:07 PM (218.38.xxx.150)

    콩나물 꼭 넣어여

  • 32. ,,,
    '14.1.15 4:35 PM (203.229.xxx.62)

    굴, 조개, 새우, 오징어, 꽃게등 집에 있는 해물 넣고 끓이면 국물이 시원 해요.
    라면 넣고 거의 다 되어 갈때 콩나물을 넣어 살짝 익히거나 숙주 나물이나 팽이 버섯
    넣어 살짝 익히면 씹히는 맛이 있어 좋아요.
    대파도 넉넉하게 넣고요.

  • 33. 무려
    '14.1.15 4:46 PM (202.30.xxx.226)

    닭다리요.

    중3큰아들, 닭봉만 사온거 몇개 남았길래 그거 두개 넣어서 라면 끓여줬더니..엄청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백숙은 안 먹는 애거든요.

  • 34. 가끔
    '14.1.15 4:52 PM (118.221.xxx.104)

    전복 넣어요^^;
    수산시장에서 꼬마전복 한 바구니 사와 냉동해 두고
    라면 끓일 때 두어개씩 넣고 끓이면 야들야들한 게 참 맛있어요.
    족발 먹다 남은 것도 냉동해 뒀다 라면끓일 때 넣으면 국물이 끝내줍니다.

  • 35. 82 창의력 폭발
    '14.1.15 4:54 PM (183.97.xxx.56)

    라면하나에....
    창의력,응용력들 대단하세요^^

  • 36. 오프라
    '14.1.15 7:00 PM (1.177.xxx.154)

    지시장에서 라면용 해물이라고 일회용 소량 팩으로 된 것을 사서 라면 끓일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넣어주니 간편하고 맛도 좋아요

  • 37. 냉동새우
    '14.1.15 7:07 PM (31.214.xxx.145)

    저는 냉동새우를 꼬리떼고 넣어 끓여요.
    뭔가를 너무 많이 넣으면 라면맛이 가려져서 싫은데,새우는 넣으니 더 깔끔하니 좋았어요.
    짜장라면에도 새우넣으면 왠지 고급스런 느낌이 ㅎㅎ

  • 38. 외국인 친구
    '14.1.15 7:07 PM (95.166.xxx.81)

    외국 살아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에게 라면을 선보였더니 신세계라며 라면에 입문한 지 5년 째.
    그들 집에 가 보니 라면에 참치, 계란, 버터약간, 피클, 김 을 다 때려넣고 먹고 있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나름 간추린 버젼은,,, 안성탕면에 쪽파 조금 버터 조금 마지막에,,, 그럼 진짜 맛나요 ㅎㅎ

  • 39. 태양의빛
    '14.1.15 7:53 PM (121.108.xxx.46)

    라면 종류에 따라 조합이 달라지는데요. 대파, 김가루, 달걀, 버터, 어묵, 참치캔은 물론 홍합, 오징어, 조개, 게살 등의 해산물을 택해서 넣기도 합니다.

  • 40. ....
    '14.1.15 9:36 PM (211.222.xxx.78)

    저 위에 보석 이쁘지않냐 했더니 저는 이름모를 들꽃이 더 좋아요 하는 세결여 채린이같은 분 계심ㅎㅎ

    제가 넣는 건 엽기적이라서 아마 아무도 시도해본 적 없을겁니다.
    바로 피자!!! 먹다남은거나 냉동시켜둔거 살짝 녹여서 잘게 잘라 조금만 넣어보세요. 피자치즈 섞여서 느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생각만해도 올라오는 분 있겠지만 어떤 분은 신세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 41. ㅎㅎ
    '14.1.15 9:53 PM (211.192.xxx.132)

    와인 넣을 때도 있고 콩나물 넣을 때도 있고 낙지 넣을 때도 있고 미나리 넣어도 맛있어요.

  • 42. 희야
    '14.1.15 10:33 PM (182.209.xxx.110)

    우유나 치즈 넣고 먹어요.
    고소합니다.

  • 43. 제가넣은건 아니고
    '14.1.16 9:40 AM (202.30.xxx.226)

    형돈이가...남녀탐구보고서? 에서 남자가 라면 끓이는 방법에서 본건데..

    먹다 남겨서 딱딱 굳은 삼겹살도 넣더군요..ㅎㅎ

    항돈이는 맛나게 먹었어요.

    저는 네버네버네버...시도하고 싶지 않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29 고터몰과 뉴코아아울렛 가요~ 9 나들이 2014/01/15 3,919
341328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깨어있고자하.. 2014/01/15 522
341327 민영화 방지법, 되레 FTA로부터 철도 독점권 확보 1 부채덩어리 .. 2014/01/15 908
341326 교학사 선정한 6개 고교 학교장 외압 있었다 일정 압력 .. 2014/01/15 748
341325 손석희 “체면 때문?”…SNS “특진에 눈멀었나? 눈먼 충성?”.. 무리수 왜 2014/01/15 2,172
341324 82님들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 뭐에요? 7 ..... 2014/01/15 1,062
341323 세계 언론 잇따라 ‘안녕들 운동’ 상세 보도 1 IT선진국서.. 2014/01/15 696
341322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대해 여쭤봅니다.. 10 .. 2014/01/15 2,880
341321 베지마이트(vegemite) 1 베지마이트,.. 2014/01/15 1,793
341320 인바디 결과 근육 8kg 부족 많이 심각한가요? 5 ㅇㅇ 2014/01/15 4,714
341319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 얼마나 나오나요? 6 택시요금 2014/01/15 2,484
341318 보험 잘 아시는분 좀 여쭤볼께요..신경정신과 진료관련.. 6 애엄마 2014/01/15 1,381
341317 "안철수 완주" 다짐 받는 <조선>.. 1 샬랄라 2014/01/15 882
341316 한국 천주교의 종말 6 한국 2014/01/15 1,950
341315 태국 자유 여행 괜찮을까요? 3 꼬맹 2014/01/15 1,963
341314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중딩 놀기 괜찮나요?? 3 ?? 2014/01/15 2,190
341313 번역좀 부탁드려요 ㅠ ㅠ 2 영어 미워 2014/01/15 825
341312 표창원 “당신들 롤모델이 김기춘인가” 2 저녁숲 2014/01/15 1,724
341311 호주 시드니 살고 계신 분들 부탁드려요 수채화도구 2014/01/15 755
341310 영어권 국가 1년 체류시 가장 적당한 아이 나이는? 3 고민 2014/01/15 1,218
341309 그동안 미용실에 수백만원 버린 거 같아요(+내용 추가했어요) 73 ㅍㅍ 2014/01/15 39,283
341308 위안부 만행, 만화로 세계에 알린다…'지지 않는 꽃' 1 세우실 2014/01/15 6,665
341307 날짜지난 이스트 사용해도 되나요? 3 미즈오키 2014/01/15 906
341306 88-94-160 4 옷 사이즈 2014/01/15 3,152
341305 서초역 부근 2 물망초 2014/01/15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