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미용실에 수백만원 버린 거 같아요(+내용 추가했어요)

ㅍㅍ 조회수 : 39,094
작성일 : 2014-01-15 13:45:02

힉.. 많은 분들이 뽐뿌가 오신 거 같아서ㅠㅠ
뭔가 책임감에 다시 추가설명드리자면..

1. 롤셋팅기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커다란 집게가 같이 들어있어요
롤감고 집게로 집으면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아요
롤만 감는다고 접착되는 건 아니구요
다만 집게 있는 것으로도 저는 매끄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된 롤보다는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부직포같은 것이 덧대어져 있는 것을 추천드려요

2. 롤 감는 방법

저야말로 정말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에요ㅠ

머리를 묶어도 야무지게 못묶고 눈썰미도 없어서 미용실에서 손질하는 거 아무리 가르쳐주셔도

따라하기 버겁고..

고데기도 이거저거 많이 써 봤는데 그나마 제일 쉽고 맘에 들게 스타일링 되는게 롤셋팅기였어요

뽕고데기는 써본적 없어서 모르겠고 망치고데기는 써봤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저는 어려웠어요ㅜ

개인적으로는 고데기보다는 머리가 덜 상하는 거 같은데

머리카락마다 다르니까 어떤지 모르겠어요

저는 계속 다니던 미용실에서 펌도 염색도 잘 안 먹는 건강모발이라고 해서

쭉 그런줄만 알다가 미용실 옮기고 보니 또 전혀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 어떤건지 헷갈려요@-@

다만 얇은 모발은 아니구요 검고 굵고 좀 뻣뻣한 그런 머리에요

머릿결도 정말 차르르 윤기.. 이런 거하고 거리 멀구요

그래서 윤기가 생명인 생머리는 절대 안어울리고 웨이브 머리만 해왔어요

저도 처음에 헤어롤 말때 사자머리도 됐다가 너무 이라이저처럼 인위적인 꽈배기 머리고 됐다가

시행착오 많이 겪었는데요..

많이 하다보면 손에 익고 자기만의 스타일링 방식도 잡히는 거 같아요

한두번 쓰다가 안된다 하지 마시고.. 손에 익을때까지 함해보셔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절대 손재주 있거나 손질 잘하는 사람 아니니까요.. ㅎㅎ

롤 마는 방법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자면..

아침에 머리감고 저는 머리 뒤집어서 말려요

모근쪽에 바람 넣어서 머리가 두피에 착 가라앉지 않도록요

그리고 머리 마르는동안 밥먹고 옷입고 스타킹신고 등등.. 하다가 다시 드라이로 바싹 말리고

젖지 않은 상태의 머리를 양갈래로 나눠요. 어깨 앞, 가슴쪽으로 내려오도록요.

그 머리를 각각 네등분씩(총 8등분) 나눠가면서 제일 굵은 롤로 말아줘요

이건 손에 익다보면 대충 손대중으로 나눠져요~

(저는 숱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편이데 많은 분들은 제일 굵은 롤 다음 굵기의 롤..

그러니까 제일 굵은 롤이 1호라면 그 다음 굵기의 2호도 섞어가며 말아주세요

단, 2호롤은 제일 얼굴 가까운쪽 머리카락.. 이마에서 타고 내려오는 머리를 말아주세요

글로 설명하려니까 힘든데. 보통 뒷머리부터 말진 않잖아요? 제일 손이 먼저 닿는 머리부터 말게 되니까

그 머리를 2호롤로 말아주시는 게 좋아요. 뒷머리는 어깨 뒤로 넘겨지기도 해서 웨이브가 굵어도 상관없는데

앞에 머리는 어깨 앞으로 넘어오기 쉽잖아요. 그래서 2호롤로 말아서 어느정도 웨이브가 얇게 나와도 괜찮아요)

셋팅롤은 미리 예열해놓고 다 됐다는 표시가 있거든요 미지근한 상태에서 말면 안나오니까

열이 다 올랐다는 표시가 되었을 때 쓰셔야 해요

머리를 바깥쪽으로 말지 안쪽으로 말지 물어보셨는데..

저는 밖으로는 안 말아본 거 같아요 그냥 안으로 마는데..

두피끝까지 말지 않고 머리의 반 정도만 마는 느낌으로 해요

그래야 웨이브가 더 잘나와요 아무래도 머리를 감는 양이 많아지면 롤에 감기는 면적이 두꺼워지니까요

다 말아놓고 저는 화장해요

그러면 10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너무 시간 길지 않게 5분에서 8분 정도만 말아보세요

10분이상되면 이라이저처럼 나와서 놀라실수도 있거든요 ㅎㅎ

저는 일부러 웨이브 오래가라고 처음엔 좀 세게 나오게 15분 정도 말아요

일단 제일 처음 말았던 것을 집게 풀어서 보고 느슨하고 길쭉한 S자로 나오면 다시 감아요

느슨하고 길쭉한 S자 웨이브가 나오면 처음에는 이뻐도 금방 생머리처럼 펴지거든요ㅠㅠ

처음 풀었을 때 탄력있는 S자가 되면 나머지 롤도 다 풀어주구요

웨이브진 머리를 손가락으로 빗어주듯이 쓸어줍니다.

빗은 쓰지 않아요. 빗으로 빗었다간 사자머리 되기 쉽고 부스스해지거든요

손으로만 빗어주는데, 그래도 스프링처럼 탄력있는 웨이브 상태일 거예요

이때 머리를 다시 양갈래로 나눠주고

이번에는 4등분한다거나 그런 거 없이..

반씩 나눈 머리 중간쯤을 한꺼번에 손으로 감싸쥐고 웨이브를 펴주듯이 쓸고 내려오면서

마지막 머리끝부분만 밖으로 뻗치듯이 C컬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이때 드라이 뜨거운 열을 넣어주면서 C컬에 열바람을 잠깐 넣어주다가

드라이는 떼어내고.. 손에 남은 열기로 C컬을 그대로 잠시 쥐고 계세요

3초에서 5초정도..

미용실에서 그러는데 손에 남은 열기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거라 하더라구요^^;;

손에 남은 열기로 C컬을 쥐고 있다가 떼어주면.. 완성..

나머지 반도 그렇게 해주시면 돼요..

전기헤어롤 10분정도 하시고 풀었을 때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면 굳이 드라이 안 하셔도 돼요

저는 전체적으로 S자가 들어간 머리보다 끝에만 살짝 웨이브지는 머리를 좋아해서 그렇게 하는 거구용

동영상이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되실지 모르겠네요ㅠㅠ

괜히 글 읽고 전기헤어롤 구입하셨다가 무용지물될까봐 최대한 자세하게 썼는데..

머리에 열이 가해지니 상하는 건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는 거 같아요

대신 트리트먼트 꼼꼼하게 해주고 좋은 헤어크림 같은 것 발라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펌할때보다는 덜 상하는 거 같아요 어차피 펌을 해도 저는 이 셋팅기를 쓰는지라..ㅜㅜ

펌을 안 하니까 두피쪽이 착 가라앉긴 해요 그래서 머리 말릴때라도 뒤집어서 바람 넣어주고요

암튼 전기셋팅롤로 검색하시면 사진으로 설명된 블로그도 많으니까 사진 보면서

원하는 스타일로 나오는지 보시구요

안쓰고 모셔놨던 셋팅기가 있으신 분은 첨에는 맘대로 스타일이 안나오더라도

손에 익을때까지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당~

저도 처음에는 꽈배기 머리만들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눈감고도 하거든요 헤헤

그럼 몇 분께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당..

===================================================================================

전 쫙펴진 생머리나 단발, 짧은 머리가 안 어울려요

항상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긴머리(가슴 정도까지 오는) 고수해왔는데..

미용실에 가기 전에 사진 검색해서 들고가면 다 고데기 머리라고 해서

절대 사진처럼 안되고..

그나마 디지털이나 셋팅펌 젤 굵은 걸로 말아서

머리 말릴때 드라이로 잘 돌려가며 말려줘서 모양잡는 스타일링 해야 했거든요

그래도 늘 제가 원하는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안나왔었어요

파마하고 한두달 지나면 늘 전기헤어롤로 말아서 손질하곤 했었는데

파마해서 가뜩이나 상한 머리 전기헤어롤까지 쓰니 더 부스스하고 타는 느낌나고..

그랬었어요

지금 10개월쯤 미용실에 안갔어요

마지막에 했던 층진 컷트가 맘에 들어서 기장만 기르고 있었고

파마 일체 안 하고 그냥 전기헤어롤 제일 굵은 걸로 말아서 스타일링하는데

이게 젤 맘에 들더라구요 파마끼 없어지니까 더 자연스럽게 모양 나오고..

머리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요..

이제 미용실 안 가고 그냥 아침에 시간 좀 들어도 10분이면 되니까 헤어롤 할까봐요

컷트 잘하는데서 가끔씩 다듬어만 주구요..

한번 미용실가면 펌하고 뭐하고 해서 20-30만원 나왔었는데

일년에 3,4번 가면 100만원돈이더라구요ㅠㅠ

IP : 61.73.xxx.74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4.1.15 1:52 PM (61.73.xxx.74)

    저는 바비리스랑 비달사순 두개 있어요
    하나는 욕실에 하나는 방에 두고 번갈아 쓰는데
    머리 양갈래로 반 나눠서 제일 굵은롤 4개씩 총 8개 말아요
    머리는 바짝 마른 상태에서 해야 웨이브가 잘 나오더라구요
    웨이브나오면 그냥 두지 말고 머리끝을 C컬 만들듯이 쥐고 드라이로 더운바람 살짝 쐬어주면
    더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 2. ....
    '14.1.15 1:52 PM (152.149.xxx.254)

    저도 집에서 세팅롤 말고 다녀요.
    미용실에서 돈주고 파마할 때는 한 번도 칭찬 못 들었는데

    집에서한 세팅롤은 하고나갈때마다 물어들 보네요. 어디서 머리했냐...
    게다가 파마보다 머릿결도 덜 상합니ㅏㄷ.

  • 3. ....
    '14.1.15 1:53 PM (152.149.xxx.254)

    원글님 근데 세팅롤 어디 거가 쓰세요?
    제건 오래되서 이젠 수명이 다 된 듯하네요

  • 4. ㅍㅍ
    '14.1.15 1:55 PM (61.73.xxx.74)

    위에 썼듯이 바비리스랑 비달사순 쓰는데 둘다 괜찮았어요
    사실 제일 굵은 롤만 써서 그거 8개짜리로 작은 거 있음 젤 편할 거 같아요
    총 롤갯수는 열댓개 되는거 같은데 쓸일 없어서^^;;
    대신 롤이 플라스틱으로 된 거 말고 겉면이 부직포?같은 것으로 되어 있어서
    머리 말았을때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좋더라구요

  • 5. 긴단발
    '14.1.15 1:58 PM (114.205.xxx.124)

    저도 그냥 아이롱으로 머리 끝 지지고 다녀요
    벌써 몇년되네요..

  • 6. ㅍㅍ
    '14.1.15 1:58 PM (61.73.xxx.74)

    ㅇㅇ님 저도 아베다보 다니다가 딴데로 옮겼는데 무코타클리닉 괜찮은가요?
    클리닉은 한번씩 해줘야 머릿결이 그나마 덜 상할지..
    파마 안하고 헤어롤쓰니까 머릿결이 덜 상하는 거 같긴해요
    뭘발라도 부스스했었는데 지금은 차분..

  • 7. 긴단발
    '14.1.15 1:59 PM (114.205.xxx.124)

    저도 그냥 아이롱으로 머리 끝 지지고 다녀요
    벌써 몇년되네요..
    미용실은 일년에 3번정도, 길이만 잘라요.
    15000원이니까 45천원 되네요. 현금으로 하면 싼 동네미용실

  • 8. ㅇㅇ
    '14.1.15 2:01 PM (116.39.xxx.32)

    저도 돈 수백버리고 집에서 세팅기로 말고다녀요.

    커트만 미용실가서하고..

  • 9. 오오오
    '14.1.15 2:12 PM (223.62.xxx.21)

    안그래도 세팅기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가 바비리스 세팅기가 있는데요, 아침에 마른머리에 말고 한 15분 정도 있다가 푸는데요,
    세팅기 푼 직후는 머리가 정말 예쁜데 점심시간만 지나도 컬이 축축 처지고 컬이 사라져요
    다른분들은 오래 가시나요? 컬이 오래가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 10. 찍찍이
    '14.1.15 2:19 PM (112.148.xxx.5)

    세팅펌이 거의 풀려 찍찍이로 합니다.. 이번기회에 헤어롤 장만할까 고민중.
    찍찍이 너무 편한데 머리가 길어지니 엉키고 힘드네요..

    찍찍이 말기전에 82에서 어떤 님이 소개하신 아모스 히팅 어쩌고 하는 헤어제품 바르고 맙니다.
    풀기전에 드라이로 열한번 주고 나서 풉니다.

  • 11. 오오오
    '14.1.15 2:20 PM (223.62.xxx.21)

    아 그럼 컬 말고 나서 왁스 바르는 건가요? 전 헤어스프레이를 썼는데(그냥 집에 굴러다니길래) 왁스가 더 컬을 잘 잡아주나봐요

  • 12. ...
    '14.1.15 2:21 PM (118.219.xxx.178)

    저두요 ....ㅠㅠ
    클리닉까지......ㅠㅠㅠㅠㅠㅠㅠ
    하나 안하나..... 진짜 조금차이 나긴하죠~

  • 13. ㅍㅍ
    '14.1.15 2:23 PM (61.73.xxx.74)

    저는 일부러 처음에 이라이저같은ㅋㅋ 웨이브 나오게 해서
    손가락으로 빗듯이 웨이브 풀어준담에 머리끝만 C컬 모양으로 잡아서 드라이기로 더운바람 넣어줘요
    그러면 좀 오래가는 거 같아요~
    근데 완전 마른머리에 15분정도하면 이라이저같이 나올텐데용.. 모발따라 다른가봐요^^

  • 14.
    '14.1.15 2:23 PM (116.41.xxx.135)

    세팅기라함은 둥근롤로 돌돌 말았다가 푸는거 맞죠?
    이상하다...
    전 미친사자머리 되던데 ㅜㅜ
    제것도 바비리스껀데 노하우가 있나요?
    두어번 해보다 집에굴러다녀요. 흑

  • 15. ㅍㅍ
    '14.1.15 2:26 PM (61.73.xxx.74)

    윗님 혹시 얇은 걸로 머리조금씩 잡아서 말았던 거 아니신가요?
    저는 양갈래로 나눈담에 제일굵은걸로 네개씩 말아요
    한번에 잡는 머리 양은.. 이게 참 글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손가락에 말아봤을때 한 마디 반정도 될만큼요?
    그리고 저는 머리 뿌리까지 안 말고 중간조금 안오는 정도까지만 말아요
    제일 굵은걸로 머리 조금씩말고 많아 싶을정도로 잡아서 해 보셔요~

  • 16. 오오오
    '14.1.15 2:32 PM (223.62.xxx.21)

    맞아요, 처음엔 이라이저같이 되지만 회사가고 나면 (30분-한시간 후) 예쁜웨이브 되어있고요, 점심시간 지나면 다 풀린다는=ㅁ=

  • 17. 손상
    '14.1.15 3:07 PM (211.109.xxx.9)

    윗님 이라이저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그런데 세팅기 쓰면 머리 상하지 않나요? 저는 한 석달에 한번정도 펌 해주는데 저렴한데서 하면 머리 상하고
    비싼데서 하면 확실히 머리가 상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돈 차이가 여기서 나는구나...하거든요. 요즘 펌이 거의 풀려가서 고데기 해주는데 치지직~~소리 날때도 있고 확실히 머리가 뻣뻣하니 상하더라고요
    찍찍이 구르프가 좋은데 머리가 길다보니 이것도 못하고...결국 다시 미용실 가야겠구나 하고 있었거든요
    머리 손상 괜찮으세요?

  • 18. ㅍㅍ
    '14.1.15 3:28 PM (61.73.xxx.74)

    원래 머릿결이 찰랑거리는 편이 아니라서 지금도 딱히 좋진 않지만..ㅠㅠ
    펌을 하면 특유의 부스스함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머리끝에만 살짝 웨이브있게 하니까 머리끝은 좀 안 좋아도 잘 안 보이고 ㅋㅋ
    중간 머리는 펌할때보다 확실히 윤기가 있어요
    아무래도 펌은 머리기장 반이상을 말아서 약을 쓰니까 그런지..

  • 19. 아이고
    '14.1.15 3:34 PM (115.139.xxx.40)

    지금 뽐뿌질이 오고 있습니다.
    일단 지시장 홈페이지는 켰고.......... 이제 쇼핑을 시작해봅니다
    ㅎㅎㅎㅎㅎ

  • 20. 감사
    '14.1.15 3:34 PM (112.173.xxx.137)

    저랑 비슷한 고민을 ㅎㅎㅎ 저도 세팅기 도전해볼께요

  • 21. ㅍㅍ
    '14.1.15 3:36 PM (61.73.xxx.74)

    앗.. 구입하실 분들은 미끄러운 플라스틱말고..
    꼭 부직포같은(대부분 회색) 것이 덧대져 있는 걸로 구입하세요~

  • 22. 아고
    '14.1.15 3:53 PM (58.236.xxx.165)

    저도 뽐뿌가...
    반꼽술인데 괜찮을까요?
    이번에 매직하라고 미장원에서 꼬시는데..

  • 23. 저도
    '14.1.15 4:07 PM (223.62.xxx.91)

    전에는 셋팅을 꼭 했었는데 이젠 저녁에 머리감고 해어롤 말고자요. 출근할 땐 어짜피 머리 묶고 다니니까 대충 말아도 괜찮더라구요. 대신 티몬같은데서 쿠폰사서 가끔 클리닉 받아요. 무코타같은거.. 하는 김에 기장도 정리하고 그러니까 머릿결 많이 좋아졌어요. 전에는 진짜 부시시했었거든요 ㅠㅠ

  • 24. ,,,,,
    '14.1.15 4:27 PM (203.226.xxx.57)

    미용비 장난아니네요 ㅜㅜ

  • 25. 아아아
    '14.1.15 4:44 PM (115.93.xxx.76)

    저도 지마켓 창 엽니다.. ㅜㅜ
    숱많은 제 머리는 양쪽 각각 4개 롤로는 어림없을 것 같지만요....

  • 26. ㄹㄹㄹㄹㄹ
    '14.1.15 5:02 PM (68.49.xxx.129)

    전 혼자 세팅기나 고데 쓰면 더 머리가 상하던데요. 미용하는 사람들 말로도 일주일에 두어번만 고데하는것도 머리 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로 일년에 두어번만 미용실가서 펌해요. 그럼 혼자서 드라이 또는 찍찍이 구루프가지고 스타일링 하기 쉽더라구요.

  • 27. adell
    '14.1.15 7:24 PM (119.198.xxx.64)

    저는 미용실에 100만원 좀 넘게 패키지로 끊고
    머리 12회 두피마사지 7번정도 받고 있어요
    자기 스스로 예쁘게 관리하기가 사실 어렵고 파마 염새등으로 미용실에 한달에 한번은 꼭 가게 되니까요

  • 28. ^^
    '14.1.15 8:46 PM (112.150.xxx.24)

    저두 세팅기 한번 고려해봐야 겠네요

  • 29. wms
    '14.1.15 9:01 PM (211.33.xxx.119)

    세팅기 고데기 스펀지롤 등등 시도해본건 많은데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전 다 실패 ㅠㅠ
    다행히 펌이 오래가는 반곱슬이라 펌으로 버텨요
    머리 고데 손수 잘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손이고'라고 하자나요 고데 머리가 잘하면 훨씬 이쁘거든요.

  • 30. 헷갈려요
    '14.1.15 9:23 PM (118.35.xxx.126)

    검색해보니까 비바리스 자동고데기도 나오던데 이건 어떤가요.
    헤어롤을 사야될까요

  • 31.
    '14.1.15 9:49 PM (182.224.xxx.151)

    전 미용실 안간지 몇년 됐어요. 그돈으로 지갑 사고 가방 사고 스타일 좋단 소리 많이 듣는듯..

    긴생머리로 머리카락도 제가 앞쪽으로 내서 미용가위로 컷 하구요 ㅋㅋ 가끔 셋팅기로 셋팅해서

    변화주고 셋팅한날은 영양제 듬뿍 바르고 자요. 머리결 좋아요

  • 32. 소중한인생
    '14.1.15 10:22 PM (211.36.xxx.55)

    저도 해봐야겠어요. 파마값이 너무 비싸요

  • 33. 고데기
    '14.1.15 10:28 PM (223.62.xxx.72)

    바비리스 미라컬은 어떤가요?
    말씀하신거랑 많이 다르지요?

  • 34. 원글
    '14.1.15 11:27 PM (223.62.xxx.110)

    원글인데요
    제가쓰는건 고데기 아니고 전기로 꽂아쓰는
    전기헤어롤이에요
    파마 머리말때 쓰는 롯뜨같이 생겼는데
    굵기별로 열댓개 들어있구요
    고데기도 이거저거 써봤는데 그건 어렵더라구요 저는..
    더 손기술이 필요한건지..
    전기헤어롤로 검색해보셔요^^

  • 35. 원글
    '14.1.15 11:33 PM (223.62.xxx.110)

    http://m.shop.naver.com/bestemall/products/160228658?NaPm=ct%3Dhqgp3keo%7Cci%...
    광고처럼 보일끼봐 링크 안걸었는데..
    헷갈리시는 분들은 이거 함보세요
    유닉스도 있고 비달사순 바비리스 등등있네요
    하나 주의하실점은 위에 쓴것처럼 부직포같은 것이
    롤에 덧대어져있는게 안미끄러지고 말기도 쉬워요
    사실 저렇게 롤이 많을 필요도 없는데
    저는 제일굵은거 8개만 쓰거든요
    사진 잘살펴보시고 굵은게 많은걸로 구입하세요
    중간굵기로 동일한 굵기의 롤만있는건 비추에요..

  • 36. 원글
    '14.1.15 11:38 PM (223.62.xxx.110)

    저 링크에 사진보면 젤굵은개 9개 정도있지요?
    저 굵기로만 말아요 저는..
    손질포인트는 다 말아서 푼다음에
    이라이저같이 나온 머리를 손가락을 빗처럼 머리카락에
    넣어서 웨이브를 풀어주구요
    그러면 사자머리처럼 웨이브가 붕뜰수잇거든요
    이때 전체머리를 양깔래로 나눈 다음
    머리끝을 c컬 만들듯이
    바깥으로 컬을 만들면서 드라이바람 쐬주세요
    웨이브진 머리를 펴준다는 느낌으로 쓸어내려주면서
    머리끝부분만 c컬 모양으로 밖으로 뻗치듯이
    만져주는 겁니당.. 이해하실런지ㅠㅠ
    대략 이렇게하면 요즘 별그대 전지현 머리처럼
    머리끝이 자연스레 살짝 웨이브지면서
    여기저기로 뻗치듯이 완성돼요^^

  • 37. ~~
    '14.1.16 12:03 AM (112.133.xxx.106)

    파마할까 셋팅기같은걸사서 내가 말고다닐까 고민중이었는데 정보감사합니다~

  • 38. 펌은귀찮아
    '14.1.16 12:55 AM (121.140.xxx.196)

    긴 생머린데 가끔 웨이브 하고 싶을때 하면 유용하겠네요
    그런데 사놓고 귀찮아서 아예 안할까봐 조금 망설이게 된다는 ㅎㅎ

  • 39. try2b
    '14.1.16 2:49 AM (218.51.xxx.24)

    전기 헤어롤 확 땡기네요
    감사합니다

  • 40. 붕붕카
    '14.1.16 3:35 AM (211.200.xxx.9)

    헤어롤 쓰실때 집게빗도 사용하는거 맞나요?
    집게사용안하면
    롤이 두상에 머물러있지 못하고 줄줄 흘러내리는데 다른분들도 그런가 해서요..

  • 41. 와우
    '14.1.16 6:28 AM (222.101.xxx.84)

    바비리스 헤어롤
    유용한정보 감사요~^^

  • 42. ..
    '14.1.16 6:39 AM (121.168.xxx.143)

    미용실에서는 머리 컷만 해요^^
    전기헤어롤, 매직기, 그루프.. 열심히 사용합니다~

  • 43. 이것도
    '14.1.16 8:25 AM (5.71.xxx.215)

    손재주 있는 사람이 해야지 아니면 약간 빙구같지 않나요

  • 44. 맘스홀릭
    '14.1.16 8:53 AM (112.148.xxx.149)

    헤어롤은 안쪽으로 마나요 바깥쪽으로 마나요..항상 궁금했어요

  • 45. 어떡해
    '14.1.16 9:32 AM (152.99.xxx.77)

    안쓰는물건 버린다고 얼마전에 버렸는데...
    다시 살 수도 없고...
    댓글 읽어보니 다시 롤 말고 싶고...

  • 46. 쾌할량
    '14.1.16 9:38 AM (115.21.xxx.100)

    ㅎㅎ 동영상이 최곤데.. 저도 헤어롤 쓰는법 궁급해요.

  • 47. ...
    '14.1.16 9:44 AM (222.106.xxx.84)

    머릿결 상할까봐 이방법은 생각 못했는데..
    원글님 방법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48. ..
    '14.1.16 9:50 AM (211.224.xxx.57)

    우리집에 있는거랑 같은거네요. 가격도 7년전이랑 변함이 없네요. 근데요 저거 머리카락이 너무 건강한 모발일 경우 잘 안나와요. 원글님은 머리카락이 얇은 편인가봐요. 모발이 두껍다면 약간 파마끼가 남아 있어야 웨이브가 잘 나와요. 그래서 전 퍼머 거의 풀려서 지저분해지면 저거 가끔 하고 다녔어요. 아니면 생머리인데 가끔 웨이브가 땡길때 저걸로 그 기분을 내주면 좋아요. 괜히 웨이브가 그리워 미용실갔다 한두달후에 후회하고 풀어버릴 일이 없으니 돈 절약돼죠. 근데 저것도 머리 상해요. 지금은 옷장속에 고이 잠자고 있고 일년에 한번정도 씁니다. 제가 워낙 머리 손질하는거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전 그냥 머리감고 말리고 빗으면 끝이거든요. 머리 멋내기 좋아하거나 가끔 기분내고 싶을때 있음 뭐 좋을듯. 평생 쓸수 있는 거니까요

    저거 롤로 머리말고 고정시켜주는 집게 들어 있어요. 편합니다

  • 49. ....
    '14.1.16 10:36 AM (1.241.xxx.160)

    몇달 눈팅하다가 어제 뽕고데기 주문한거 왔는데
    이 글을 읽지나 말걸 ..... 전기헤어셋팅기 또 아른거려요.

  • 50. 저도 머리가 골치
    '14.1.16 10:51 AM (58.236.xxx.74)

    파마보다 낳은 롤 세팅기, 저장합니다.

  • 51. deb
    '14.1.16 11:29 AM (163.180.xxx.89)

    저도 감사히 저장합니다.

  • 52. 자세한
    '14.1.16 11:31 AM (112.163.xxx.16)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롤세팅기가 있어도 잘 사용을 못 했는데 자세한 설명에 힘입어 다시 해 보려구요..

  • 53. 저도
    '14.1.16 11:46 AM (121.169.xxx.156)

    감사드려요
    저도 이제 미용실 돈지* 그만하려구요
    한번가면 기본이 이십훌쩍 넘고 ..
    다 소용없더라구요
    저도 헤어롤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 54. 다들
    '14.1.16 12:07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비슷하시군요 ㅠㅠ 모델 사진 보고 예뻐서 기대한 웨이브는 파마로 절대 안 나오는거 ㅠ 헤어롤은 안써봣는데 구미가 당기네요

  • 55. ubanio
    '14.1.16 12:40 PM (211.206.xxx.52)

    가능하면 미용실에 안 가는게 젤 좋을듯.....

  • 56. ..
    '14.1.16 12:49 PM (182.222.xxx.185)

    저런거 사고 버리는 사람많아요.손재주 필요합니다.잘하는사람은 "쉽다"고 말하죠.

  • 57. 높은하늘
    '14.1.16 12:51 PM (180.64.xxx.211)

    가능한 미용실 안가고 집에서 하고 커트만 앞머리 뒤 똑바로만 짤라요.
    요즘같은때는 서구처럼 여성분들이 셀프 미용 하시면 좋겠다싶어요.

  • 58. ....
    '14.1.16 1:00 PM (122.34.xxx.146)

    미용실 정말 가기싫어요. 비싸고 맘에 들게 하지도 않고..
    롤세팅기 한번 이용해보고싶네요. 잘할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 59. 선택중
    '14.1.16 1:25 PM (121.131.xxx.194)

    헤어롤이 뽕고데기보다 나을까요.
    선택 고민중인데요
    뽕고데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 60. 나행엄마
    '14.1.16 1:51 PM (210.103.xxx.39)

    뽐뿌질 확실하게 옵니다. ㅋㅋ 감솨~
    윗분...저도 뽕고데기 궁금하네요

  • 61. 햄토리
    '14.1.16 2:04 PM (58.140.xxx.238)

    아,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도 해봐야 겠어요.

  • 62. ***
    '14.1.22 1:07 PM (14.39.xxx.215)

    셋팅기 버리려고했는데
    열심히 따라해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63. ....
    '14.1.22 2:37 PM (1.241.xxx.160)

    뽕고데기 며칠 써봤는데 뜨겁지 않고 괜잖네요.

  • 64. 123
    '14.2.26 10:31 PM (182.212.xxx.10)

    머리손질 성지순례왔습니다

  • 65. 77
    '14.2.27 1:29 AM (121.168.xxx.36)

    머리손질 성지순례^^*
    전기헤어롤 굵은거로 말기~~

  • 66. 헤어롤 손질법
    '14.2.27 8:51 AM (119.64.xxx.84)

    감사합니다.

  • 67. ..
    '14.2.27 1:13 PM (222.107.xxx.147)

    머리 손질법~

  • 68. letranger
    '14.6.9 2:39 PM (211.183.xxx.60)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

  • 69. ..
    '14.6.23 4:24 PM (121.129.xxx.104)

    롤셋팅 저장합니다

  • 70. ///
    '14.9.26 3:03 PM (124.50.xxx.180)

    롤셋팅기로....~`

  • 71. 감사
    '14.12.10 12:49 AM (118.223.xxx.33)

    헤어스타일링 팁 감사해요^^

  • 72. 감사합니다
    '16.2.10 4:24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롤셋팅 저장해요 딸한테 유용하겠어요.

  • 73.
    '18.4.21 11:43 PM (14.36.xxx.117)

    감사합니다

  • 74. ....
    '20.3.9 6:35 PM (116.39.xxx.80)

    머리손질이 넘 어려워서 울면서 저장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43 오늘 망치부인 삭발하러 간다네요. 10 , 2014/01/27 1,911
345142 라오스여행 4 aaa 2014/01/27 1,471
345141 육아중인 세남매 엄마입니당 6 ^^ 2014/01/27 1,468
345140 설에 현금으로 친정 부모님께 얼마나드려야 9 명절 2014/01/27 2,099
345139 김훈의 칼의 노래는, 이순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읽을수 있을.. 5 .. 2014/01/27 1,061
345138 전을 부치거나... 삼겹살을 구워먹을때... 7 우리는 2014/01/27 1,638
345137 피부관리실에서 등맛사지 어떤가요? 4 매끈한 등 2014/01/27 2,230
345136 SNS 사용 시 1 초보 2014/01/27 278
345135 다래끼약 언제까지 먹어야되나요? 2 살빼자^^ 2014/01/27 1,489
345134 드디어 내일이면 스마트폰 적금 만기예요. 2 적금 2014/01/27 1,435
345133 주말에 놀러가서 밖에서 외식할때.. 뭐 잡수세요? 9 .. 2014/01/27 1,374
345132 메주가 안에도 검정, 푸른 곰팡이를 어찌 세척하는지요 2 장담그기 시.. 2014/01/27 4,919
345131 ‘북항재개발, 누가 盧와 시민 꿈 앗아 갔나?’ 1 부산분들 보.. 2014/01/27 574
345130 대법 ”물리력 행사 없어도 미성년자 성폭행 인정” 세우실 2014/01/27 533
345129 아침에 뉴스와이 속보 제2외환위기 고조..... 11 ㅇㅇ 2014/01/27 2,838
345128 양귀자 책 모순 어떤가요? 10 2014/01/27 1,712
345127 의왕 포일 자이 아파트에 110 볼트 지원되는지 알고시포요.. 3 이사 2014/01/27 1,053
345126 가난한집은 아들만 낳나요? 12 2014/01/27 3,575
345125 여중생 백팩 가장 핫한 브랜드들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4/01/27 2,895
345124 연말정산시 일용직 배우자도 정산대상 인가요? 4 알고싶다 2014/01/27 2,561
345123 살림돋보기에 친정엄마 방닦는 방법... 1 날개 2014/01/27 2,334
345122 초간단 차례상은 뭘해야할까요 4 차례 2014/01/27 2,543
345121 5천만원 3개월만 넣어 두어도 이자 붙는 곳 있을까요? 4 저금 2014/01/27 1,803
345120 동서나형님들과 무슨얘기들 하세요? 13 하나 2014/01/27 2,630
345119 美 방위비분담금 빼돌려 7천억 돈놀이, 韓정부는 묵인 7년간 은폐.. 2014/01/27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