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야상 재고품 2만원이면 싼건가요?
재고떨이라서 사이즈가 얼마 없지만
야상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2만원에 판다길래 싼거같아서 제거 2벌 남편거한벌 동생거 한벌 총 4벌이나 샀네요
8만원 쓰고나니 깍아달라그럴걸 아님 만원에 파는 바지 하나 서비스로 달라그럴걸 좀 후회가 되기도 하고
이미 가게 나왔는데 이따 가서 깍아달란말대시
바지하나 서비스로 달라그래볼까요?
2만원이면 싼건가요? 시장가서사면 그 정도에 살수 있나요?
1. 어휴
'14.1.15 1:29 PM (115.137.xxx.109)어휴 반품도 안되는걸 4장 씩이나요...?
게다가 품질도 시장꺼 뻔한데..
8만원이면 괜챦은걸루 두어벌 사겠던데요 요즘 브랜드 쇼핑몰서 다 세일하던데요..2. 헐..
'14.1.15 1:29 PM (175.204.xxx.135)북한에서 오셨나
경제관념이..3. ㅇㄷ
'14.1.15 1:30 PM (203.152.xxx.219)그 사람들도 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2만원가지고 야상 만들수 있어요?
아무리 후진천 그지같은 천으로 만들어도 재봉질 하는 품값만 해도2만원은 넘게 들겠네요.
게다가 유통마진도 있을테고.. 적정가에 샀으면 좀 포기하는것도 있어야지..
4개 샀다고 바지 하나 더 얻을 생각하고 만원이라도 깎을 생각 하세요?
얼마나 못먹고 못살면 그럴까 ㅠ 여기다 글 올릴 시간에 나가서 돈을 버세요 그럼4. ㅎㅎ
'14.1.15 1:31 PM (125.186.xxx.141)품질은 옴파로스거라 나쁘진 않았어요
4벌샀는데 깍아달란 말 못한게 제일 아쉽네요 퓨5. ㅎㅎ
'14.1.15 1:31 PM (125.186.xxx.141)그리고 옷 안 산지 5년차라 진짜 옷값 개념이 없어ㅓ요 ㅠㅠ
6. ...
'14.1.15 1:33 PM (115.137.xxx.109)옴파로스 브랜드 아직 살아있나요 ?;;;
정말 몇십년전 캐쥬얼 브랜드였는데..7. ㅎㅎ
'14.1.15 1:35 PM (125.186.xxx.141)그렇군요 ㅎㅎ싸게 잘 산거네요
네 텍에 옴파로스가 붙어있더라구요
사무실에서 중국쪽과 거래하는거 같던데 한켠에 옷 쌓아두고 파시더라구여
제가 그래도 개시를 잘 해드렸네요8. ,,,
'14.1.15 1:35 PM (121.160.xxx.196)너무하네요.
8만원 그거 다 남아도 아쉬웁겠구만요9. ...
'14.1.15 1:36 PM (115.137.xxx.109)좋게 사셨으니 잘 입으셔요.
좋은 맘 가지시니 더 이쁘게 입으실듯.10. 남편꺼
'14.1.15 1:37 PM (202.30.xxx.226)동생꺼야...이해되는데,
원글님꺼를 두개나 사신건..ㅎㅎ 금액이 작아서 과소비는 아니지만, 필요없는 소비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2만원짜리라면, 색깔 다르게 샀다 해도. 그닥. 이거나 저거나 일 것 같아서요.
예전 캐쥬얼 브랜드 이월상품 2만원이면..아주 싼 것도 아니네요.
2013아니고 2012제품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11. ㅎㅎ
'14.1.15 1:47 PM (125.186.xxx.141)맞아요 보니까 2012 생산이네요
그리고 옴파로스는 제가 구경할때 본텍이고
제가 산건 다시보니 opt라는 브랜드네요
뭐 브랜드야 상관없죠 어차피 야상이 다 거기서 거기라
저희집이 좀 구두쇠라 동생들이 깍아달라그러지 왜 돈 다주고샀냐고 하길래 좀 마음이 그랬었어요 ㅠㅠ12. ㅎㅎ
'14.1.15 1:49 PM (125.186.xxx.141)그리고 지난 3년동안 계속 제거 야상 한벌 사고 싶었는데 백화점에선 보통 10-16정도 줘야하길래 이번엔 결심하고 세일만 기다렸거든요
제가 눈이 돌아갔나봐여 2벌이나 사고 ㅋㅋㅋ
사다보니 더 사게됐지만
집에서 전업이다 보니 제 옷은 진짜 안 사게되네요
아가씨때 입던 옷은 살쪄서 다 작아져서 입지도 못하고
츄리닝만 입고 다녔는데 이젠 살빼서 옷 안사도 되게하려구요 ㅠㅠ13. 헐~
'14.1.15 1:53 PM (115.140.xxx.66)싸게 샀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깎으려는 마음은 뭔가요?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좀 싸게 산 것 같으면 판매자에게 미안하던데14. 설마
'14.1.15 1:57 PM (202.30.xxx.226)정말 똑같은 옷을 두개를 사셨어요? ^^:
15. ㅎㅎ
'14.1.15 2:01 PM (125.186.xxx.141)제가 4벌 한꺼번에 사니까 판매자분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박스에 넣어져있던 야상들을 헹거에 거시더라구요
제가 사이즈 찾느라 뒤적이기 힘들어했거든요
저 사고 다른 손님들도 다들 야상에 집중하시다군요
똑같은 디자인에 색만 다르게 남편과 커플오 하나사고
제건 다른 색으로 다른 디자인 하나더 산거구요
동생꺼는 제거랑 같은 디잔 같은 색 사이즈만 다르게 샀어요
잘 샀어요~16. ♬
'14.1.15 2:12 PM (106.242.xxx.235)아주아주 잘 사신거 맞구요~~
기분좋게 사셨으니 기분좋게 마무리하셔야지요
야상한벌값도 안되는데 두벌이나 사셨다니 원글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파는 사람도 좋았을테니 괜히 바지 하나 서비스주세요 말해서 두분 다 기분 서먹해지지 마시구요~~~
그냥 잘샀다 싸게 만족하세요17. ㅠㅠ
'14.1.15 2:58 PM (211.224.xxx.57)어떻게 생긴건지 모르겠으나 겨울야상이 2만원이라면 거저 아네요? 4개를 사던 몇개를 사던 무슨 바지를 하나 더 달라고 하나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쇼핑 가끔 하시고 이렇게 같은 물건 싸다고 한번에 여러개 사지 마시고요. 이런건 절대 현명한 소비습관이 아닙니다. 적절히 쇼핑 하지만 딱 본인한테 필요한 물건만 골라 사는 사람이 현명한 소비자예요.18. ..
'14.1.15 3:16 PM (1.224.xxx.197)요즘 한끼 외식비도 얼만데
잘 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