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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동생이 딸을 대안유치원을 보낸데요

대안유치원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4-01-15 13:02:49

그런데 대안 유치원 아주 비싸다던데 커리가 어찌될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 사촌의 아이 ..낼 만5세되는 아이랑 두어시간 내가 데리고놀았는데 ;;

똘똘은 하던데.. 아주 활달하고 밝고..

그런데 그림은 일반유치원아이보단 좀 덜한것도 같고..물론 제 기준이지만

참고로 전 병설 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 강사를 하고 있어서..조금 본게 있거든요.

제 자식도 병설유치원에 보냈었는데 일명 유명하다는곳이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글쓰기 가르치지 말래도 다 가르치고 있고..;;;

원장의 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제가 본것은 그렇고 그럼 대안유치원엔 어떻게 가르치는지

사촌 말은 아이들 친구집은 거의 티비가 없고 보여주는 교육은 하지 않고

영어도 당연..안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목표인가요

궁금해요.

 

IP : 1.236.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15 1:11 PM (223.62.xxx.100)

    발도르프 유치원, 공동육아 어린이집
    이런 거 검색해 보세요.

  • 2. 제 아이가
    '14.1.15 1:16 PM (211.55.xxx.64)

    대안유치원인 숲유치원에 보냈어요
    이번에 졸업하구요
    물론 비용은 지방이라그런지 별로 비싸진 않아요
    여긴 영어유치원도 없으니까요
    월,화,수,금은 유치원 바로 뒷산에 가서 놀아요
    목요일은 체험학습이나 이벤트시간이구요
    집에오면 옷은 장난아니게 흙이 뭍어있구여
    신발도 엄청나죠
    심한눈이나 비가 안오면 산에서 수업도하고
    외부강사(원어민)샘도 산으로 오세요
    솔직히 한 몇년더 보내고싶을 정도로 만족해요
    물론 집에서 시키는 사교육이야 대한민국에서 뭐 할사람은 다 하겠죠
    아토피있던 아이들도 좋아졌고 일단 아이들이 밝아서 좋네요

  • 3. 꽃나무
    '14.1.15 1:54 PM (123.98.xxx.26)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도 숲유치원, 공동육아 다 다녀봤는데요.

    빨래하는일이 가장 큰일. 꾀죄죄...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집에 보내는 각종 교재는 1년가도 구경할일없고.
    우리 딸은 일반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무슨 공부를 그렇게 많이 시키는지..

    윗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참 밝아요.

    비교하자면 숲유치원 다닐때가 공동육아 다닐때보다 훨씬 행복해했어요.

  • 4. 꽃나무
    '14.1.15 1:55 PM (123.98.xxx.26) - 삭제된댓글

    ㅎㅎ 답을 두서없이 썼는데.... '교육목표'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애들은 애들답게 지내야 한다는게 보육목표일겁니다.

  • 5. ..
    '14.1.15 2:28 PM (123.212.xxx.153)

    배우는 것 거의 없고 날 좋으면 날마다 산책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제가 아는 곳은 낮잠도 재워도 5,6,7살인데

  • 6. 아 그렇군요.
    '14.1.15 4:09 PM (1.236.xxx.28)

    제가 아이들은 다 컸어도 유치원엘 나가니 너무 궁금해서요.
    그런데 누리과정을 하지 않아 교육비는 좀 비싸다고 해서 전 무슨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교육과정인가..싶었거든요. 거기 선생님 하고 싶네요. ㅋ 사촌 아이도 태어나서 정말 이번처럼 많이 놀아준적 없는 데 밝고 주눅든거 없고.. 영어는 노래만 틀어 준다하더라구요. 제가 크레파스 영어로 색을 말하니 핑크만 알더라구요. ㅎㅎㅎ
    너무 귀여워서..ㅎㅎㅎ 그러더니 나보고 자꾸 영어로 말하라네요. 자기가 맞는 색을 찾아 본다고 ㅋ
    일반 유아교육과 나온 샘들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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